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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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views에돔을 정복했던 아마샤는 자신의 승리가 자신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혹은 에돔의 신으로부터? 하지만 자신의 승리는 하나님에게로부터 나온 것이다. 하나님이 그를 떠났을 때는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Notes
Transcript
찬송가 420장, 425장
역대하 25:17–28 (NKRV)
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쟁 (왕하 14:8–20)
17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18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9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있으라 어찌하여 화를 자초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20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들이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넘기려 하심이더라
21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와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2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2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24 또 하나님의 전 안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는 모든 금은과 그릇과 왕궁의 재물을 빼앗고 또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25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 간 생존하였더라
26 아마샤의 이 외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7 아마샤가 돌아서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하였으므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28 그의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오늘 본문 개괄
오늘 본문 개괄
오늘 본문은 아마샤의 몰락과 죽음을 보여주고 있음. 토요일 본문이었던 이전 본문에서는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음. 오늘 본문에서는 지난 본문에 이어서 아마샤가 하나님을 어떻게 저버리고 있는지,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는 지를 보여줌.
본문에서 아마샤는 에돔을 이긴 이후에 교만해진 모습을 보여줌. 북이스라엘의 왕인 요아스에게 선전포고를 함. 그러자 요아스는 콧방귀를 뀜. ‘에돔 좀 이겼다고 교만해지고 스스로 높이나 본데… 그냥 집에나 박혀 있어라 괜히 다치지 말고’
그래서 벧세메스에서 전투를 벌이고 선지자의 예언대로, 요아스의 말대로 아마샤는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로잡히기 까지 함. 그리고 나중에는 반역자들의 손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 함.
아마샤는 왜 이렇게 되었나?
아마샤는 왜 이렇게 되었나?
에돔을 이기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받았던 아마샤가 이렇게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교만’
에돔을 이긴 것이, 자신의 능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실제로는 에돔을 이기게 해주신 분은 하나님. 자신에게 없던 능력으로 승리하게 된 아마샤는 불안함 때문에 에돔신들에게 구하였을 것. 하나님도 도와주고, 자신이 차지한 에돔의 신들까지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더욱 교만하여졌을 것. 하나님깨서 도와주실 때는 에돔에게 이겼고 에돔의 신들까지 도와주니, 이스라엘도 이길 수 있을 거리고 생각했을 것. 하지만 오히려 그는 패배하게 됨. 전쟁터에서 사로잡히고, 반역자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함.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아마샤가 승리했던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도와주는 신이 얼마나 많으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스스로 아마샤를 대신하여 싸워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성공하고, 승리하고, 쟁취하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자신의 삶에서 무언가 해내려고 하면 결국에는 망하게 되어있다.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구할 때에야만 비로소 참된 승리, 참된 성공을 맛보게 된다. 우리에게 있어서 승리하는 것보다 승리가 어디로부터 나오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 능력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의 출처가 됨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