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0 views
Notes
Transcript
11월 4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70장 *2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성경봉독 - 역대하 5:11-14(구약 660쪽)
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설교 - 하나님의 임재
서론
본문에서 완공된 성전에 하나님께서는 임재하십니다. 성전 완공후의 과정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의 삶을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고 예배와 제사에 필요한 모든 기구들을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외적으로 완전히 준비가 끝난 성전을 두고,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부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표입니다. 이들이 왔다는 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왔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즉, 하나님의 임재 전에 이들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합니다. 집기들도 준비이며, 사람도 준비의 대상입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먼저 준비를 합니다.
그 이후 레위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을 모세와 다윗의 때와 맞추어서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2-10절에 나온 과정들은 솔로몬이 그저 한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언약궤를 제작할 때의 과정을 본딴 것입니다. 동시에 다윗이 언약궤를 운반할 때의 과정역시 참고하여 운반합니다.
즉, 솔로몬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서 언약궤를 운반한 것입니다. 그래서 민수기의 말씀대로 언약궤를 운반하기 위해 레위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법궤를 옮기는 방식, 궤의 고리를 막대기를 꿴 상태에서 어깨에 매고 운반합니다. 이것은 출 25장 14절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것입니다. 언약궤를 만지지 않는 것도 민수기 4:15의 말씀을 따라 행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한 말에 따라 기브온에 있던 회막과 회막의 기구들을 운반해서 보관했습니다.
특히 2-10절 사이에 레위 제사장들이 궤를 올려왔다는 설명을 3번이나 반복합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다윗이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 솔로몬은 언약궤를 운반하는데,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그것은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전의 준비와 식양, 기구의 배치까지 솔로몬은 홀로 하지 않고 함께 했습니다. 모든 이의 지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간의 노력이 크다 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 성전은 그저 화려한 건축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 성전에 임재하십니까. 언약궤가 지정된 자리에 놓이니 임재하셨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임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은 것은 화려한 성전이나 기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준비한 성도의 마음을 받으신 것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함께 모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위에 하나님은 임재하셨습니다. 돌판이 든 상자인 언약궤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부족했습니다. 심지어 언약궤도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언약궤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두 돌판말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항아리가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최선을 다했지만, 그들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감당할 자격이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준비와 지혜, 찬양또한 부족하고 쓸모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되어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그들의 모습을 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는 그들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응답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예배이며, 우리의 교회가 만들어가야할 모습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예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는 부족한 모습일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 산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온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진리의 말씀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와 진리의 말씀안에 있다는 것은 한번에 되지 않습니다. 일주일동안 아예 하나님을 떠나 있다가 주일 그 시간만 하나님께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니 우리의 삶을 예배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온전하지 않지만, 성령안에 있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진리의 말씀안에서만 걸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성령과 진리의 말씀안에 언제나 있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우리 삶과 교회되게 하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