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s uncompromising lifestyle in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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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장은 바벨론 문화의 유혹에도 믿음을 지키는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느부갓세살 왕은 605년 유다를 공격하여 속국으로 만듭니다. 이 때 여호야김 왕과 유다 백성 중에 뛰어난 자들을 포로로 잡아 갑니다. 유다 포로 중에 똑똑하고 재주가 뛰어난 소년들을 뽑아서 바벨론의 최고 교육을 받게 합니다. 이들을 훈련시켜 바벨론 제국의 인재로 삼으려 한 것입니다. 고위 관리인 아스부나스는 이러한 사무를 담당합니다. 유다 포로 중에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네 소년은 선발되어 3년간 교육 과정을 밟게 됩니다. 유다의 네 소년은 바벨론 식 이름을 부여 받습니다. 그리고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는 특권을 받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들을 개종시켜 바벨론에 동화시키고 바벨론의 관리를 만들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여호와께 대한 충성을 타협하지 않습니다. 바벨론의 교육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위배되는 않는 한 필요한 교육을 수용합니다. 하지만 왕의 진미와 포도주는 먹기를 거부합니다. 그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음식법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종교를 거부한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께만 충성할 것을 마음에 다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스부나스에게 왜 왕의 음식을 먹을 수 없는지를 설명합니다. 자신의 신앙 때문에 왕의 음식을 자신들을 더럽힐 수 없음을 설명한 것입니다. 아스부나스는 혹 이들이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바벨론의 다른 소녀들보다 초췌하게 보이면 왕에게 문책을 당할 수 있음을 두려워하여 이들의 요청을 거부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10일 동안 자신들의 음식 규례 대로 물과 채식을 하게 한 후에 왕의 진미를 먹은 소년들의 얼굴과 비교하여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아스부나스가 이들의 요청을 수락하여 다니엘과 세 친구는 자신들의 음식법을 따라 먹게 됩니다. 열흘 후 다니엘과 세 친구의 얼굴은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진미를 먹은 소년들보다 나아 보입니다. 그리하여 다니엘과 세 친구는 자기 신앙의 정체성을 지킵니다. 여호와는 이들에게 지혜를 부어 주시고 모든 이들보다 뛰어나게 하십니다. 특히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때가 되어 이들은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서고 되고 그의 인정을 받아 고위 관리로 등용됩니다. 이들이 바벨론의 종교를 거부하고 말씀대로 살려 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탁월한 지혜를 주시고 높여 주신 것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바벨론의 종교에 포로가 되길 거부한 것입니다. 유익한 바벨론의 문화와 교육은 수용하지만 바벨론 사람이 되길 거부합니다. 이들은 이방 나라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백성으로 살기를 작정한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들을 다스린 것이 아니라 여호와가 이들을 다스린 것입니다. 이들은 신앙은 타협의 유혹에도 굽히지 않고 순수성을 지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지혜를 얻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야 방법입니다.
다니엘 2장은 느부갓세살의 첫번째 꿈과 그것을 해석하는 다니엘 이야기입니다. 느부갓네살은 그의 통치 2년에 한 꿈을 꾸고 번민에 빠져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왕은 바벨론의 술사들을 불러 꿈과 그 해석을 보이라고 명령합니다. 술사들은 꿈을 말해 주면 해석하겠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왕은 꿈과 해석을 모두 말하라고 거듭 명령하며 그렇지 못할 때는 모두 죽음에 처할 것이라고 엄명을 내립니다. 술사들은 꿈을 알지 못한 채 그 꿈과 해석을 동시에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신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왕은 대노하고 그들을 죽음에 처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하여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은 다니엘과 세 친구를 포함하여 바벨론의 모든 현자들은 왕의 처형하려 나갑니다. 다니엘은 무슨 일인지를 아리옥에게 물어 알게 되고 느부갓세살 왕에게 시간을 주시면 꿈과 해석을 알려 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 다니엘은 이 일을 그의 세 친구에게 고하고 하나님께 느부갓네살의 꿈과 해석을 알려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어 꿈과 해석을 이상 중에 보여줍니다. 다니엘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인하여 찬양합니다. 다니엘은 아리옥에게 청하여 왕 앞에 서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장래 일을 생각하다가 꿈에 본 것은 앞으로 일어날 제국에 대한 것입니다. 그는 한 큰 신상을 보았습니다. 그 머리는 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며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고 종아리는 철이고 그 발은 철과 진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뜨지 않는 돌이 이 신상을 쳐서 가루로 만들어 날려 버립니다. 그 신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고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다니엘은 이것이 왕이 본 이상이라 말해 주고 곧 이어 해석해 줍니다. 바벨론 제국의 왕이 그 신앙의 금으로 된 머리이고, 그 뒤를 이어 메대와 바사 제국의 왕은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이며, 그 뒤를 이를 헬라 제국의 왕은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 그 뒤를 이을 로마 제국의 철과 흙으로 된 종아리와 발을 가리킵니다. 세상 역사에 일어날 제국들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뜨지 않은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이 돌이 모든 제국을 깨뜨리고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을 말합니다.
다니엘이 이 환상의 해석을 해 주었을 때 느부갓네살은 그 은밀한 것을 보이신 여호와가 참 하나님인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높여 바벨론 온 도를 다스리게 하고 모든 현자의 어른을 삼습니다. 다니엘의 청을 받아드려 그 세 친구를 바벨론 도의 일을 맡아 다스리게 합니다.
여호와만이 시간, 인물, 사건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정하신 뜻에 따라 세상 역사를 통치하십니다. 그는 제국들과 왕들을 세우시기도 하고 폐하시기도 합니다. 역사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운행됩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 바벨론 왕의 학교에서 수학한 것, 왕의 꿈과 해석을 한 것 모두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발생한 것입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는 이름 모를 유다의 소년이 제국의 왕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들은 다니엘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호와의 섭리적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들은 것입니다. 포로 생활에서 신앙을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일어나려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임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바벨론 왕은 분노 가운데 죄 없는 자들을 죄를 씌워서 죽이려 했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독재와 만행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하여 그 동료들을 건져 주십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적 선하심의 증거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습니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지키는 것이 참된 믿음이며 하나님은 이러한 믿음을 인정하시고 복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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