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복음(주해)

저녁예배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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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주해

그 전 본문 : 불의한 청지기 비유
->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거기에 연결되는 14절.
14
 Ἤκουον δὲ ⸂ταῦτα πάντα⸃
οἱ Φαρισαῖοι
φιλάργυροι ὑπάρχοντες
καὶ ἐξεμυκτήριζον αὐτόν.*
반면 이 모든 것들을 들었다(미완능직3복)
그 바리새인들이
돈을 사랑하고 있는(현능분복주남)
그를 비웃었다(미완능직3복)
듣는 것과 비웃는 것이 미완료로 표현된다.
듣는동안 계속 비웃었다는 것을 뜻한다.
삐딱하게 들으면서 무시하며, 공격할 거리만 찾았다는 뜻이다.
이런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실까?
15 
καὶ εἶπεν αὐτοῖς·
Ὑμεῖς ἐστε
οἱ δικαιοῦντες ἑαυτοὺς
ἐνώπιον τῶν ἀνθρώπων,*
ὁ δὲ θεὸς
γινώσκει τὰς καρδίας
ὑμῶν·
ὅτι
τὸ ἐν ἀνθρώποις ὑψηλὸν
βδέλυγμα ἐνώπιον ⸂τοῦ θεοῦ⸃.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부과능직3단)
너희는 ~자들이다(현능직2복)
스스로 의롭다(현능분복주남)하는
사람들의 눈앞에서
그러나 그 하나님은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현능직3단)
때문에
사람들에게 높임받는 것이
하나님의 눈에 혐오스러운 것이다.
사람들에게 높임 받기 위해 스스로를 높이 했다. 꾸몄다.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으로 사람들의 환심을 샀다. 그 결과 사람들의 존경은 받았지만, 하나님의 혐오도 받게 되었다.
돈을 사랑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삐딱하게 듣고 있었던 그들을 예수님은 매우 통렬하게 꾸짖으신다.
크게 야단치고 있다.
계속 말하신다.
16 
Ὁ νόμος καὶ οἱ προφῆται
μέχρι Ἰωάννου·
ἀπὸ τότε
ἡ βασιλεία τοῦ θεοῦ
εὐαγγελίζεται
καὶ πᾶς εἰς αὐτὴν
βιάζεται.
그 율법과 그 선지자들은
요한까지다.
그 후부터는
그 하나님의 그 나라의 복음이
전파된다(현수직3단)
그리고 모든 이가 그를 향해
침략한다(현중직3단)
바리새인들은 이미 끝난, 이루어진 율법에 매달리고 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새로운 물결, 구원의 물결이 왔지만, 변화하기를 거부했다.
그 결과 그들은 가짜가 되었다.
모든 바리새인들이 가식을 떨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 때문에 율법에 철저한 그들의 삶은 가짜가 되었다.
그리고 14절은 바리새인들을 ‘돌은 사랑하는 자’라고 표현한다.
그들의 첫 시작, 하시딤에 비하면 너무나 아픈 평가이다.
하시딤, 헤세드.
포로귀환후 밀려오는 헬레니즘, 세속화의 물결에 저항해, 하나님의 헤세드를 실천하려 했던 이들이 바로 하시딤이다.
구약의 하시딤, 헤세드의 사람이 누구일까? 룻, 나오미, 보아스아닌가. 어두운 시대에 빛을 던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대신 돈의 사랑을 택한 것이다.
우리의 현실또한 이렇다.
왜 돈을 택하게 되나. 돈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돈은 상처입히지 않으니까. 세상 모든 사람이 날 버려도 돈만 있으면 살수 있으니까.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회복되기를 바라셨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돈의 사랑으로 변질된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길 원하셨다.
그 길은 오직 하나님 나라의 복음, 바로 십자가의 사랑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은 17절과 18절, 율법을 말씀하실까?
17 
Εὐκοπώτερον δέ ἐστιν
τὸν οὐρανὸν καὶ τὴν γῆν παρελθεῖν
ἢ τοῦ νόμου μίαν κεραία⸊ πεσεῖν.
그러나 쉽다(현능직3단)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부과능부)
그 율법의 한 획이 떨어져 버리는 것보다(부과능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이 임했다고 율법이 무의미해지는 것이 아니다.
너희가 지켜온 율법, 너희의 삶, 너희의 그 행동들이 무의미한게 아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했기 때문에 더욱 고귀한 것ㅇ다.
바울은 빌3:8 에서 말했다. 예수를 위해 모든 것을 잃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씀한다.
그러나 하나님게서는 그가 배설물로 여긴 그것도 보배롭게 받아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배설물, 누구에게도 드러낼수 없는 아픔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기뻐받으신다.
‘한국교회에 교회로 도망온 성도들이 많다.’ 그로 인해 발생된 폐단들.
그러나 그들의 아픔과 상처도 의롭게 쓰신 하나님.
이제 우리를 그렇게 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십자가를 질수 있나.
이 요구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부르심이다.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이 차지한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부르심이다.
이 요구에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 모두가 ‘우리의 심령 주의 것이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라고 응답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ㅅ상에서 겪은 풍파로 깍이고, 공격받아 패인 자국을 통해, 예수의 모습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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