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7.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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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304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시 36:5-9 (구약 827쪽)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설교 - 하나님을 앎.
서론
시편 36편은 악인들의 득세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악인의 패망과 의인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함께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본문은 앞서 말했듯이 악인들의 패역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그들은 마치 하나님처럼 말합니다. 1절의 전반절,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라는 말은 악인이 하나님이 말씀하는 것처럼 스스로 선포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자랑합니다. 그에 따라 그의 삶의 모든 동기는 이기심이 됩니다. 나만 잘되면 되고, 나의 이득과 쾌락을 위해 죄악을 행합니다.
결국 그의 삶 자체가 죄악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시인은 이런 악인들의 틈바구니속에 끼여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왜냐면 시인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땅에서 악인들이 득세하지만 주의 인자와 진실하심이 온 우주를 다 덮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의와 심판이 산과 바다처럼 확고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사람의 그늘이 되어주시는 분이심을 압니다.
여기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의인’이라고 특정하게 지칭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악인조차도 하나님이ㅡ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은 없다라고 오만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변하지 않고 그들을 날개그늘로 덮으십니다.
모든 사람이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으며, 물을 마시며, 평안히 사는 것도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때문임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인은 9절에서 우리의 빛은 주님안에만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시인은 악인들의 틈바구니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할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계속 믿고 의지할 수있습니까.
그 악인들조차 하나님의 크신 인자와 진실속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온우주 만물보다 하나님께서 크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 악인들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악인들은 망할 것임을 시인은 확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에게도 은총을 주어 그들이 먹고 살게 하십니다. 어떤 때는 풍족하게 채워주십니다. 하지만 때가 이르면, 그 인자와 진신을 오직 주를 아는 자들에게만 내려질 것입니다.
악인들은 결국 넘어지고 사라질뿐입니다. 시인은 누구보다 이 진리를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고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아시기를 바랍니ㅏㄷ. 10절처럼 주를 아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속에 있더라도, 어떤 사람들과 있더라도,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분명 살다보면 믿는 자보다 믿지 않는 자를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없다하는 자들과 교제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없다하는 자들도 잘먹고 잘사는 것을 빈번하게 보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온우주보다 크신 그 날개그늘로 인류전체에게 인자와 진실을 내려주십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 날개그늘을 거두실때도 올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전능함과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ㅏㄷ.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누가 뭐라하든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ㅏㄷ.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기도제목
첫째, 하나님을 알고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안에 거하게 하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은 특별히 ‘교회의 모든 양육 및 훈련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양육하고 세우는 교회가 되도록
- 양육과 훈련을 이끄시는 모든 사역자들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도록
-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계속하여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2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교회의 양육/ 훈련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생기를 부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시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