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9.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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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70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고 이재룡장로님의 발인예배가 내일 20일 오전 8시 30분에 고신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습니다. 교회에서 8시 10분에 출발합니다.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시 29:3-9 (구약 821쪽)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설교 - 승리의 노래
서론
오늘 본문은 다윗이 지은 시인 시편 29편입니다. 함께 살펴보며 은혜를 나눌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시편 29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물론 모든 시편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중에서 시편 29편은 승리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학자들은 이 29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지었거나 승리의 축가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노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시편 29편은 좀 특별한 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찬양하는 3-9절의 형식과 내용이 바알을 찬양할 때 쓰는 문구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3절의 우렛소리, 5-9절에서 보이는 엄청난 폭풍의 묘사가 바로 바알을 숭배할 때 쓰는 문구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바알은 풍요와 폭풍우의 신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편이 잘못된 것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현재 이런식으로 쓰고 있는 것이 있죠. 예를 들어 노래를 부를 때 기타와 드럼은 세상에서 먼저 쓰였습니까. 교회에서 먼저 쓰였습니까. 당연히 세상에서 먼저 썼습니다. 교회에서 여러 가지 악기들을 도입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공교하게 찬양하기 위해서 도입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적인 것조차 하나님을 위해 쓰일 수있음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그뿐아니라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만드는 트리도 옛날 유럽에서는 우상을 섬길 때 그런 트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도구로서 가지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이런 경우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 29편을 통해 우리는 한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승리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겨워 하고 낙담한 모든 것을 바꾸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전혀 상관없이 보이고, 오히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그것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승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배가 중단될 정도로 위기에 몰렸습니다. 지금은 잠잠하지만 만약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면 다시 비대면예배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승리의 하나님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이 코로나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다윗은 승리한 후, 바알을 향해 바치는 숭배의 찬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찬양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언젠가 예배를 위협하고, 우리와 우리자녀들의 신앙을 위협하는 이 코로나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바꾸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이 1절에서 권능있는 자, 천사들에게 예배를 드리라고 담대하게 명령한 것처럼,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우리가 명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날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승리의 그날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승리를 믿으며 끝까지 믿고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또한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승리의 그날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핍박하는 도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도구들로 바꾸실 것입니다.
그 승리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믿음안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오늘도 승리하신 주님을 믿으며, 담대히 일주일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합심기도
매주 월요일은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이번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하나되고 자녀들이 형통하며 영육간 강건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장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복 내려 주시도록
- 성도들이 서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어 지역사회가 복을 받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1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성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문을 열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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