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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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322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고후8:20-21 (신약 294쪽)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설교
ㅇ바울은 거액의 연보를 모으고 전달하는 일에 디도를 세웁니다. 지금이야 계좌이체등으로 구제에 참여하기도 쉽지만, 그때는 구제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그 모아진 연보를 가지고 직접 전달을 해야 하는 것도 큰 일이었습니다.
연보, 하나님앞에서 선한 일이기 때문에 바울을 더욱 조심했습니다. 그에 대해 무슨 비방이ㅏ도 들으면, 이 연보를 모은 성도들의 마음도 상하는 일이고, 이 연보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도 기쁨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일이고 호구지책이라면 우리는 어쩔수 없어도 합니다. 불만이 있어도 합니다. 입으로는 투덜거리고 뒤에서 무슨 말을 해도 앞에서 열심히 일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한 일은 너무나 쉽게 넘어집니다. 그것이 내게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각자 옳다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그런 말들이 계속 일어나게 되면, 아무리 하나님앞에서 선하고 좋은 일도 그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선한 일을 위해 더욱 깊이 마음을 다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제이든 훈련이든 양육이든 정말로 많은기도가 필요합니다. 선한 일이기 때문에 너무나 쉽게 무너질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 꼭 교회에서 진행하는 선한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모든 일이 하나님 안에서 공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로서 그 선한 사역에 함께 동참할수 ㅇ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기도제목
첫째, 하나님께서 하시는 선한 일이 사람의 말이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언제나 진행되게 하소서.
합심기도
매주 화요일은 특별히 ‘교회의 모든 양육 및 훈련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양육하고 세우는 교회가 되도록
- 양육과 훈련을 이끄시는 모든 사역자들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도록
-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계속하여 성장해 갈 수 있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2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교회의 양육/ 훈련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생기를 부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합심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