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28.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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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고후 2:15-17(신약 288쪽)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설교
ㅇ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말슴하고 잇습니다. 함께 말씀을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우리가 무엇인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조건이 되어야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구원받은 그 순간부터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향기가 모든 사람에게 향기가 아니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에서 시작되어 생명에 이르게 하는 말그대로 생명 그 자체인 향기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사망 죽음 그 자체인 냄새입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사람에게는 꽃 향기보다 더욱 향기롭고 기분이 좋고 편안하게 만드는 정말 좋은 향기입니다. 반대로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죽음 그자체인 냄새란 것입니다. 소위 배설물냄새나 시취처럼 냄새만 맡아도 사람들이 꺼려하고 싫어해서 빠르게 치우고 없애려는 냄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것, 평화롭고 기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니다. 개인적인 과계에서도 아무리 해도 맞지 않는 사람이 있고 같이 있으면 좋기보다 갈등이 먼저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복음과 관련된 것이면 더욱 이 갈등은 심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런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나 화평케만 하는 자로 살라고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복음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라 하십니다. 왜냐면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수기려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숨기려고 온갖것으로 칠하고 다니는 것도 결국 우리를 피곤하게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것을 알고 있기에 단순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일깨우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제시하는 길로 가는 것밖에 없음을 말씀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17절에 나오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혼잡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몸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숨기기 위해 온갖것을 몸에 바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어쩌면 코로나는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풍겼지만, 세상을 살며 숨겼던 그리스도의 향기를 다시 회복할 기회입니다.
그러니 코로나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홀로 있든지 가족과 함께 있으시든지 이 시간과 장소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기회임을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순전함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지혜보다 위에 있ㄴ는 하나님의 순전한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 지혜와 능력으로 하루 하루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기도제목
첫째, 코로나가 우리에게 뭍어있는 혼잡한 모든 냄새들을 떨쳐내고 그리슫의 향기를 회복하는 기회와 시간되게 하소서.
합심기도
매주 월요일은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이번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하나되고 자녀들이 형통하며 영육간 강건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장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복 내려 주시도록
- 성도들이 서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어 지역사회가 복을 받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1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성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문을 열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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