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교회 이야기 4, 두아디라교회

소아시아 일곱교회 이야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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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교 회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전략 중 하나는
두아디라교회는 타협하는 자들로 넘쳐났다.
타협은 성도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교회 또한
타협은 하나님은 사역을 무너뜨리는 문을 열어놓는 것이다.
타협은 무관심하게 하며 헌신을 무너뜨리고,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가져온다.
교회 (18-19절)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18 “And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Thyatira write: ‘The words of the Son of God, rwho has eyes like a flame of fire, and whose feet are like burnished bronze.

19 s“ ‘I know your works, your love and faith and service and patient endurance, and that your latter works exceed the first.

가. 장소 : 두아디라는 버가모와 사데 사이에 위치해 있다. 두아디라교회는 자주 “세속적으로 타협한 교회”로 불려졌다.
나. 성격 :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온 메시지이다. 그의 눈은 불꽃 같은 눈으로 꿰뚫어보며, 그의 발은 빛나는 주석과 같다.” 그리스도는 꿰뚫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보시며, 모든 것을 아신다.
다. 칭찬 : 19절. 교회는 여섯 가지 일들로 칭찬을 받았다.
사업, 사랑, 섬김, 믿음, 인내, 점증된 역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기록하고 계신다.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2. 책망 (20-23)
가. 죄 : 20절 이세벨(왕상 18-19장과는 다르다)은 성도들로 하여금 성적 죄를 저지르게 만들었다.
나. 고집센 : 21절 “나는 그녀에게 그녀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거절했다.”
다. 고난 : 22-23절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이세벨 :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의 부인일 가능성이 높다. 장로급의 부인이었으며 교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이세벨이 두아디라교회에서 진행한 것은 타협이었다.
당시 두아디라시는 각종 상업행위들이 번성했던 곳으로, 일종의 상인조합인 길드활동이 활발했다. 그런데 이 길드는 황제숭배자만 가입할 수 있었다. 다르게 말하면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자들은 이 조합에 가입하기 어려웠다. 이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자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세벨은 이들에게 잠시 절한다고 해서 그들의 신앙을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의 요지는 아주 단순했다.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예) 당시 일본당국은 신사참배 강요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본의 신사는 황실의 조상, 혹은 국가 원로를 제사하는 곳인데, 여기에 참배하는 것은 제국 시민된 자의 당연한 의무이다. 고래로 경신숭조는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방침이다.”
로마 가톨릭의 경우, 한국 천주교회 장전에는 “신사는 다른 신들을 위한 곳이므로 참배할 수 없다.”고 하였으나, 1936년에는 이태리와 일본의 군사우호 관계를 고려하여 자기들의 선교조직 보호라는 명목으로 로마의 신앙 선교 성회에서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행동규범을 정하고 일본 영토 내에서 일본 정부가 관리하는 신사에서 행하는 국민의례는 황실 존경과 애국 용사를 존경하는 애국심의 발로임으로 신사참배는 합법적이라고 하여, 신사참배를 용인하였다.
감리교회는 1938년 9월 총리사 양주삼 목사에 의해 신사참배가 국가의식이고 종교가 아니라는 이유를 대어, 감리교 계통의 학교들이 폐쇄되지 아니하고 유지되었고 교회도 별다른 수난을 보지 않았다.
장로교의 경우 1937년 9월을 기점으로 남장로교회의 직영 학교 10개교가 폐교되었다.
북장로교회는 1937년 10월에 숭실전문, 숭실중학, 숭의여중, 계성, 신명 등 총 11개 학교가 폐교되었다.
기독교 학교를 폐교하거나 신사참배하게 하는데에 성공한 일제는 1939년 9월 장로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함으로써 종지부를 지었고, 전국 23개 노회 중 17개 노회에서 같은 결의로 신사참배를 의결하였다.
손양원목사, 주기철목사, 한상동 목사님들의 신사참배 반대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신학적 배경은
놀랍게도 재림사상과 그리스도의 우주적 왕권이었습니다.
신사참배에 항거한 사람들의 용감한 행동은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소망하는 재림사상과 그리스도 예수의 우주적 왕권의 확신과 절대적 신뢰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들은 환난 중에도 그 소망을 가지고 인내를 배웠고, 소망 중에 오히려 즐거워하며 그리스도의 왕권을 증거하였다.
일제 치하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이들의 반대는 단순한 일제에 대한 항거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 지상의 나라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해서 망할 수 밖에 없는 나라임을 직시하고,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의 놀라운 능력의 선포에 있음을 고백한 것이 일제치하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본질적 신앙이었다.
손양원 목사님과 일제 검사 사이에 오간 대화의 내용 중에 이런 대목이 있다.
일본검사 : 너의 전도활동은 일본을 파괴할 목적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손양원 목사 : 그리스도의 재림시에는 일본만 아니고 모든 나라들이 멸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도 믿을 수 없다. 믿다가는 불신국가와 함께 우리는 결과적으로 망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는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므로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해주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믿게 될 때는 국가제도가 자연히 바뀌어질 것이고, 그 때에는 신사참배는 다시 없을 것이다. 기독교 원리가 국가의 기초가 될 것이다.
두아디라교회의 문제점은 주께서 다시 오심에 대해서 깊이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오늘의 상업활동이, 생계가 중요하고, 그것이 그들의 삶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현실과 타협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임할 벌은 자명하다.
먼저 이세벨은 침상에 던져질 것이다. 그는 결국 병으로 죽게 될 것이다.
그의 자녀들은 죽게 될 것이다. 함께 우상숭배에 참여한 자들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환난에 처하게 될 것이다.
모든 교회는 결국 하나님은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게 될 것이다.
---> 가룟 유다의 옥합 깨뜨린 여인에 대한 비판 : 당시에는 가룟 유다의 지적, 즉 저 옥합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면 좋을 것인데, 저 여자가 비싼 옥합을 낭비하고 있다.
이러한 가룟 유다에 대해서 주께서는 그녀를 내버려 두어라. 그녀는 나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에게 중심을 드리게 될 때, 놀랍게도 그녀의 헌신은 주님의 장례를 준비한 유일한 사람이 된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직시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예배와 행위를 세상적 이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각들을 직시할 줄 알아야 한다.
현재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관련 질병이 번져나가고 있다. 한켠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이 교회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기업적 논리로 접근하려고 한다. 교회 헌금도 일종의 멤버십 회비 정도로 생각하는 자들도 있다. 개척교회를 하고 있는 친한 목사님은 성도들이 오프라인으로 전환해도 교회에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현장예배나 온라인예배나 무슨 차이가 있느냐고 말한다. 헌금도 급감했다. 교회에 대한 애정, 공동체에 대한 각별한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대한 사랑이 없고, 친교모임 정도로 교회를 이해하는 이들은 이 시간을 통해서 정리될 것이다.
평소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가지 않고, 교회가 사회사업 단체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조직이라고 생각하는 정도로 교회관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더 이상 함께 드리는 예배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그들은 조만간 교회를 떠날 것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 자체를 사랑하는 이들만 남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종교활동을 해오던 이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급자 눈치보며 교회 나오던 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리될 것이다. 십일조 정도만 애써 하던 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리될 것이다. 주님의 교회는, 아니 주님은 물질이 부족해서 우리에게 십일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며, 감사헌금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이 지상이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국가의 지도자급에 해당하는 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쉽게 던지는 안타까운 리더십의 현주소를 바라보고 있다. 이 세상이 마지막이 아님을 모르는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두아디라교회가 세상과의 타협을 끊고, 세상적 사고로 교회를 바라보는 이상한 교회관을 던져 버리고,
교회 그 자체,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두아디라교회에게 주시는 주님의 선물은 그들의 선명한 말씀 중심의 가치로 이겨내는 자와 주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 권세를, 권위를 주신다는 약속이다. 교회의 교회됨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온전히 고백하는 이들을 통해서 교회는 이 세상에서 권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코로나 발병의 온상이 아니라 이 세상이 끝이 아님을 알고 담대하게 천국의 소중한 가치를 부여잡고 사는 진실된 이들로 이 세상에서 그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힘은 우리의 교회 사이즈에 있지 않다. 우리의 권세는 유력자가 다녀서 있지 않다. 우리의 권위는 교회의 재정보유고에 있지 않다. 우리의 권위는 말씀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린 십자가를 부둥켜 안는 참된 은혜의 헌신에서 비롯될 것이다.
그래서 주께서 물질문명의 이 그릇된 세상을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림처럼 바라볼 것이며, 그래서
새벽별을,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은혜는 신학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주제의 문제도 아니고, 교리를 일컫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이시고, 그의 이름은 예수이다. 그것이 주께서 당신이 풍성한 은혜 받기를 원하시는 바로 그 이유이다. 그 은혜로 풍성해지는 것은 바로 예수로 충만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은혜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사모하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중심에 가장 깊은 곳에 원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것이 바로 주께서 여러분이 풍성한 은혜를 받기 원하시는 이유입니다.
은혜로 풍성해지는 것은 바로 예수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과 타협하지 맙시다.
우리의 인생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닙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것도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면, 다 사라질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이것의 소중함을 물려 주십시오.
자녀들에게 이것의 존귀함을 물려 주십시오.
자녀들에게 이것의 기쁨을 물려 주십시오.
주님의 교회는 그러한 택한 자녀들과 그 자녀들의 자을 통해서 바로 세워질 것입니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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