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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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론
우리는 계속해서 신명기의 말씀을 살펴보고 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그 비전속에 함께하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순종에 대해 우리는 살펴보았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사랑. 어찌보면 참 행복한 길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살펴보며, 하나님과 함께 걷기를.
본론
이스라엘이 순종과 행복을 위해 걸어간 길은 광야였다. 애굽에서 위대한 일을 체험했다. 애굽의 군대를 몰살시키는 능력도 보았다.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꿈꾸는 것과 같은 기적의 역사였다. 그러나 그 기적이 끝난 후, 이스라엘백성이 마주해야 했던 것은 광야였다. 애굽에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로만 들어봤던 곳이었다.
아마 처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건널 준비를 그리 하지 않았을거같다. 그러니 패물을 왕창챙기고 갔을거다.
알다시피 금이나 은은 엄청 무겁다. 그리고 광야를 지나기 위해서는 머리를 쌀 천등 여러가지 물품과 광야에서 살 노하우도 필요했을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지키셨다고 하지만 광야에서의 40년은 고난이었다.
오늘 본문에서도 나오지 않는가. 3절에 너를 주리게 하시며 라고 나온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항상 먹을 것이 풍족하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매일 만나가 오지만, 만나를 채위할 수 없는 환경도 있었을 것이다. 광야라고 무조건 평탄한 곳만 있지 않다. 구름이 산위로 올라가면 산위로 가야하고 험악한 지형에서 멈추면 거기서 다시 천막을 펴야한다. 험난한 산중턱에서 텐트를 필 자리가 그리 많을거같은가. 그리 피고나면, 만나는 대체 어디에 내릴거같은가. 텐트위에 내린 만나를 텐트를 걷고 채취해야 하는가? 용변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광야는 기적의 연속이었지만, 동시에 고난의 연속이었다.
왜냐면 그래야만이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을 소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한 자리에 앉아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만나와 메추리만 먹으면서 살았으면, 이스라엘은 결코 나라를 세울수 없었을 것이다.
이 광야에서의 삶은 바로 이것을 위함이었다.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리고 힘들어도 하나님은 지키신다. 4절처럼 의복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다.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고 키우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키우신다고 5절은 말씀한다.
그리스도의 광야, 40일의 금식, 주리심.
그리스도가 참여한고난.
그러나 그 이후 있었던 죽음과 고난.
그리고 6절부터 10절까지는 그 땅, 약속의 땅이 얼마나 아름다운 땅인가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다 안다. 뭘 아는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 알 것이다.
왜 그들은 그런 고난을, 광야와 같은 고난을 약속의 땅에서 겪어야 했는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해서였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모세가 계속해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을 쓰는지 다시한번 새각해보라아.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우리가 비전을 구하고 찾고, 비전을 햐해 달리고 비전이 이루어진 자리에 머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나의 하나님”인가. “너의 하나님”인가.
나의 하나님이 계시다면, 광야도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 우리를 낮추시며, 결국 약속의 땅을 얻ㄱ된느 과정이 될 것이다.
너의 하나님으로 끝난다면, 유토피아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을수 있기를.
“ ” 찬양
다함께 기도
“내게있는 향유옥합”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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