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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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론
하나님의 부르심을 순종한 모세가 맞이한 일 - 더욱 큰 시련과 환난이 찾아옴.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믿는데도 시련이 찾아올 때, 비전대로 가는데도 힘들고 어렵기만 할 때, 기쁜일이라곤 하나도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말씀에서 함께 살펴보자.
본론
힘들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대로 행동하고 시련을 맞이했을 때, 그는 기도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다행이다.
그런데 진짜 이런가?
보통 이렇게 음성으로 들리지 않는다.
말씀으로 확신을 주실 때가 많긴 하다(내 경우)
마음속에 확신을 주실 때도 많다(내 경우)
그런데, 아무리해도 잘 모르고 답답할 때도 있다.
그러니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정말로?
하나님의 응답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는 응답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여기 있으니 여기까지 오라는 응답이다.
그래서 그것이 음성이든지, 말씀이든지, 마음속의 확신이든지, 아니면 답답함이든지, 그 수단은 모두다 똑같다.
그를 위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알아보자.
먼저 2절에 보듯이 나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신다. 이걸 누가 모르냐?
그리고 3-5절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지 이유를 말씀하신다.
지금 이유가 중요한가?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이유가 아니라 무엇인가? 해결책이다. 바로의 화를 가라앉히고 상황이 순적하게 돌아가게 할 해결책이 필요하다.
6-8절은 뭐라고 하는가?
6절에서 뭔가 전능한 힘으로 속량한다고 한다.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그런데, 그 전능한 힘은 증명된게 하나도 없다. 이스라엘입장에서는 430년전의 전해져내려오는 몇가지 이야기뿐이다.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참 듣기는 좋은데, 소위말해 능력도 증명되지 않은 사람이 큰 일을 하겠다고 한다면 누가 믿겠는가. 만약 내가 다음주에 고등부 전체 인원을 내 돈으로 하와이로 여행하러 가게 하겠다고 하면 믿을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코로나로 힘드니 가자!라고 하면 헐~로 끝나면 다행이다.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8절은 무엇으로 끝나는가? 하나님의 성호로 끝난다. 하나님의 성호로 시작해서 성호로 끝나는, 말그대로 이름을 걸고 존재를 걸고 하는 약속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무엇하나 해결책, 구체적인 방안이 하나도 없다. 다 두루뭉실하다.
나는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하나님의 응답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시는 응답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여기 있으니 여기까지 오라는 응답이다.”
왜 이렇게 말했는지 아는가?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그 응답을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다.
믿음이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결국 믿음없는 이스라엘의 반응은 9절이었다.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그냥 믿음없는 것이다. 내 상황이 힘든데, 그런 두루뭉실한 말은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행동으로 보이라는 것이다.
맞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소위 결과다 결과가 나와야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이전에 믿음을 요구하신다.
산을 옮기기 이전에 겨자씨만한 믿음을 말씀하신다.
결국 오늘 본문에서 이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나아간 자는 모세 한 사람뿐이었다.
그래서 출애굽의 중심인물은 모세이다. 물론 하나님을 빼고다.
수많은 이스라엘 배성은 이름하나 나오지 않고 불순종하고 패역한 세대로 그려지고 끝난다.
비전대로 나아가고 싶은가? 비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은가?
믿어라.
그 비전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의 응답을 믿어라.
그것이 음성이든지, 마음의 확신이든지, 말씀이든지, 아무것도 없음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믿고 기도하라.
그 속에서 행동하라.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것이다.
이런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한다.
“ ” 찬양
다함께 기도
“내게있는 향유옥합”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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