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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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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론
인사
본문 - 광야속에 선 야곱
그런 야곱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우리도 본문을 통해 광야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길
본론
집에서 쫓겨난 야곱 - 리브가의 조력으로 이루어진 대탈출!
그러나 실제로는 살던 집에서 최소한의 재산도 주장하지 못한채 쫓겨난 것.
상속의 권리가 장자에게 몰려있었지만, 차자의 몫도 있었다. 야곱은 그 몫조차 가지지 못하고 쫓겨남.
차라리 돌아온 탕자 비유의 탕자가 더 나은 처지임.
11절 돌베게 - 야곱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나름 부유한 집안인 야곱이 베개할 옷이나 다른 짐도 없다는 것은 옷한벌뿐인 가난한 사람처럼 떠났다는 것을 뜻한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하란으로 떠날때 수많은 낙타를 끌고 갔다. 돌아올 때 리브가도 패물을 많이 가지고 왔다.
그러나 야곱은 배게로 삼을 여벌옷은 커녕 제대로된 짐도 없었던것같다.
이것은 앞에 나온 본문인 6-9절에 에서가 자기 마음대로 가나안의 딸과 혼인한 것을 볼 때 더욱 비교된다.
왜냐면 당시 혼인은 여자를 사오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엄청난 돈을 여자측에 줘야 한다. 이삭이 기쁘지 않은 혼인을 또 하는데 누가 그 돈을 내겠나. 보태주기는 했겠지만, 많은 부분은 에서가 감당했을 것이다.
마치 중세에 계승권을 두고 다투다가 패배한 아들처럼, 야곱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채 쫓겨나야 했다.
태어날 때부터 시작된 에서vs야곱의 대결은 야곱의 처참한 패배로 끝나는듯하다.
그리고 그 패배의 결과 야곱은 광야를 지나고 있다.
강도와 사자와 곰과 하이에나, 퓨마, 전갈등 온갖 위험이 있다.
자신을 지켜줄 사람도 없다. 보통 광야를 지날 때는 동행을 한다. 예수님께서도 둘씩 짝지어서 파송했다. 밤에 불침번도 서야한다. 왜냐면 맹수는 야행성이기 때문이다. 사자도 야행성이고 곰도 종류에 따라 야행성이다.
패배하여 계승권을 잃고 쫓겨났다.
혼자서 위험천만한 광야를 지나고 있다.
이제 누구도 지켜줄 사람없이 돌을 베고 선잠을 자야한다. 깊이 잠들기라도 하면 목숨이 위험하다.
이때 하나님께서 임하신다.
돌을 베고 잔 그 곳에 하늘과 땅을 잇는 계단이 있는 것을 보여주신다.(사닥다리보다 계단이 좀더 나은 표현)
패배의 상징, 죽음의 상징인 광야가 천국의 문임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다.
그리고 그 천국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께서는 복을 선포하신다.
13-16절이다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위로하시는 것이다.
패배한 것이 아니다.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비우는 과정이다. 할아버지의 하나님, 아버지의 하나님으로 끝나지 않고 너 야곱의 하나님이 되는 과정이다.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것도 이삭이 복을 받은 것도 누가 있었기 때문인가?
하나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하나님이 야곱의 하나님이 되셨다.
에서의 하나님이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에서가 승리하고 다 차지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자의 축복은 야곱이 받았다.
하나님께서도 야곱을 선택했다.
물론 실제로 야곱의 손에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마지막 20-22절에 야곱도 이것저것 다주시면 드릴게요. 저 당장 가진거 하나도 없어요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온전한 믿음의 태도, 우리가 생각하는,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같은 모습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정감가지 않는가?
에서와 같은 승리와 정복자의 모습보다 야곱같은 때가 우리에게 많지 않은가?
그래서 광야와 같이 되어서 홀로 있다 생각될때 많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음에도 갈렙처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야곱처럼, 주님 이리저리 주시면 저 한번 해볼게요 라고 소심하게, 자신감 없이 말할때가 많지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아니라 야곱을 택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을 바라시지 않으신다. 우리스스로 뭔가를 멋지게 해내시는 것을 바라시지도 않으신다.
오히려 우리가 힘없어 하나님을 좀더 의지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썩어질 세상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길 바라신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하며, 광야를 견뎌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광야를 지나며 ” 찬양 하며 헌금
다함께 기도
“내게있는 향유옥합”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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