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0:1-12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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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의 이혼 조건에 대해 예수님이 대답하심.

Notes
Transcript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결혼은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지켜 나가야 한다.>
I. 서론
- 결혼이란 무엇인가?
이혼이란 무엇인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의 사례: 2016년도. 60년의 세월을 함께 하고 함께 생을 마감한 미국 뉴욕의 한 부부. 에드와 플로린. 1952년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나, 1953년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맹세와 함께 결혼. 83세가 된 에드가 병으로 병원 입원. 며칠 뒤 플로린도 병으로 56킬로 떨어진 병원에 입원. 에드는 병세가 안 좋았지만 플로린 병원으로 이동하여 함께 입원했지만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로플로린은 생을 마감함. 나란히 놓인 침대에서 플로린의 손을 꼭 잡은 채로 2시간 후 에드도 숨을 거둠.
한국:
하지만, 오늘날 결혼과 이혼 통계: 2018년 이혼 건수는 10만 8천 700건. 이중 33.4%가 20년 이상 이혼(황혼이혼). 그리고 4년 이하 이혼은 21.4%
백세 시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는 맞지 않다는 영국의 노년학 전문가 새러 하퍼교수: 부부간의 사별은 감소하는 반면 이혼은 증가하고 있음. 과연 적절한 결혼 기간이 얼마 동안인가? 인간 수명이 120-130세가 될텐데, 결혼생활이 최장 100년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황혼이혼과 졸혼. 자식키우느라 20년 정도 보내고 나면, 50-60대 됨. 자식을 위해서 억지로 사는 사람들.
과연 이혼은 합당한 것인가? 만약 합당하면 어떤 경우 합당한 것인가? 만약 합당하지 않다면 왜 합당하지 않은가?
이삭도 리브가와 110-120년을 함께 삶. 이삭의 경우 180세까지. 이삭은 40세에 결혼(리브가는 13세 정도).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음. 야곱이 76세 정도에 라반의 집으로 감. (이삭은 136세) 20년 후 96세에 가나안으로 귀환. 야곱이 120세에 이삭이 180세로 죽음. (야곱은 147세에 죽음.) 리브가는 120세 혹은 134세에 죽음.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례
과연 이혼은 합당한 것인가? 만약 합당하면 어떤 경우 합당한 것인가? 만약 합당하지 않다면 왜 합당하지 않은가?
II. 본론
배경: 요단강 건너편으로 해서 유대 지방으로 가심. 무리가 모여들자 가르침. (1)
이혼에 대한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대화(2-9)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2절): 정말 궁금해서라기 보다는 정치적인 수작. “시험하여 물음” 무엇을 시험한 것일까? 헤롯 안디바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재혼한 것이 합당하지 않다는 직언을 하여 세례 죽은 상황. 따라서 이와 같이 예수님에게 정치적인 해를 가히기 위한 빌미를 찾으려는 의도.
- 황혼 이혼 사례
2.
“모세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3절) 모세 오경, 즉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에서는 무어라 말하냐? 그 당시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바.
“이혼 증서를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4절) “남녀가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 남편이 아내에게서 수치스러운 일을 발견하여 아내와 같이 살 마음이 없을 때에는, 아내에게 이혼증서를 써주고, 그 여자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수 있습니다.”() - 이것은 이혼한 아내의 새로운 결혼생활을 보장해 주라는 의도로 이혼증서를 써 줌. 그 당시 아내가 간음을 했을 경우는 사형을 함. 따라서 이 여인은 간음이 아닌 이유로 이혼을 한 여자라는 사실을 증명함. 바리새인들의 입장. 이혼 가능.
“모세는 너희의 완악한 마음 때문에, 이 계명을 써서 너희에게 준 것이다. “(5절) - 인간의 타락 이후의 인간의 마음. 완고한 마음. 타락 이후 완고한 마음 때문에 주신 말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로 여자로 만드셨다.” (6절) -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 동성 결혼은 안됨. - 창세기 말씀으로 답을 하시는 것은, 인간의 타락 이전, 창조 때에 하나님께서 본래 의도하신 바를 알려 주시기 위함.
“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7-8절) -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결혼임.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서는 안 된다.” (9절) - 예수님의 최종적인 선언. 이혼 불가! - 하지만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타락한 인간의 마음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했고, 이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에게는 타락하기 전의 마음인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보심. 둘이 하나가 되는 결혼은 영구적인 결속임. 부부간의 사소한 갈등이나 성격차이로 인해 마음대로 이혼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따라서, 결혼을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함.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따라서 그들은 이제
3. 제자 교육 (10-12)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남자는, 아내에게 간음을 범하는 것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10-12) - 기독교 공동체가 결혼생활의 기본. 제자 공동체는 새 마음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이혼 불가! 재혼은 십계명이 금지한 간음을 범하는 것임.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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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의 유일한 허용 조건: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사람은 그 여자를 간음하게 하는 것이요, 또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간음하는 것이다.”() "음행한 까닭이 아닌데도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드는 사람은, 누구나 간음하는 것이다.”() - 이 경우 이혼을 허용하신 것이지, 이혼을 명령하신 것은 아님.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결혼의 최초의 의도로 볼 때, 가능하다면, 용서와 회개를 통한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여 계속해서 한 몸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의도이심.
- 결혼, 이혼,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행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사람은 그 여자를 간음하게 하는 것이요, 또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간음하는 것이다.

혼음행한 까닭이 아닌데도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드는 사람은, 누구나 간음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입장에서는 간음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혼을 이유들이 있을 수 있음. 사기 결혼. 성격 파탄. 가정 폭력. 한 번의 실수 등. 하지만 두사람이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임. 그리고, 이런 결혼이 생기지 않도록, 정말 배우자를 선택할 때, 진중하게 잘 살펴보아야 함. 일차적으로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고, 배우자에 대해 일평생 헌신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택해야 하고,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발견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함.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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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론
이삭과 리브가는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110-120년을 함께 삶. 이삭의 경우 180세까지. 이삭은 40세에 결혼(리브가는 13세 정도).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음. 야곱이 76세 정도에 라반의 집으로 감. (이삭은 136세) 20년 후 96세에 가나안으로 귀환. 야곱이 120세에 이삭이 180세로 죽음. (야곱은 147세에 죽음.) 리브가는 120세 혹은 134세에 죽음.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오늘 날은 결혼을 지속하기가 너무나 힘든 세상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음. 그래서, 조기 이혼, 황혼 이혼, 졸혼 등 여러 가지가 난무하고 있음. 살다보면, 싸울 때도 있고, 애정이 식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헌신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음. 여러 가지 유혹도 있고.
이 시대 가운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대로 부모를 떠나 독립하여 한 몸을 이루고, 죽음이 갈라 놓을 때까지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도 신실하게 부부로 일평생 살아가는 것만큼, 더욱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이삭과 리브가가 그러했던 것처럼.
<참고>
사도 바울은 이혼 후에 여자가 혼자 살든지 아니면 본래 남편과 결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고, 남편이 사망한 여자는 자유롭게 재혼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비록 이혼할 만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믿지 않는 배우자가 함께 살기를 바란다면 성도는 이혼해서는 안 된다고 했으며(), 대신에 믿지 않는 배우자가 갈라서기를 원한다면 그때에는 이혼하라고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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