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4.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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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379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창 28:20-22(구약 41페이지)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6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설교
ㅇ하나님께서는 도망치듯이 나온 야곱에게 찾아오십니다. 그 광야, 아무것도 없는 광야 한 복판에서, 베게삼을 물품 하나 없어서 돌을 베고 자던 야곱에게 찾아오십니다.
어느정도 생활의 기반을 잡은 이삭에게 흉년이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 때의 흉년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이 흉년이 아브라함이 당했던 것과 같은 대기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같이 이삭은 그랄로 올라갔습니다. 왜냐면 브라해로이는 오아시스이지만, 그랄은 평야이므로, 곡식도 많고 물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때와는 달리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가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당연히 그랄보다는 애굽이 가뭄을 견디기에는 쉽습니다. 또한 아비멜렉과 협약을 했다고하지만 그런 어려운 시기에 군식구처럼 있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나안땅을 떠나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말씀하시며, 마지막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야곱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로 가는 사닥다리가 있으며, 그 다리에는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뭄을 통해 이삭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면 이 가뭄은 이삭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고난이었기 때문입니다. 7절에서부터 나오지만 이삭역시 아내를 누이라고 말할정도로 연약한 면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순종할 때, 그 연약함을 덮어주심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순종은 훈련받고 배움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오셔서 가뭄이라는 고난을 통해 순종을 훈련시키셨습니다.
현실에는 아무도 곁에 없지만, 영적으로는 천사들이 있으며, 천국과 직통하는 계단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 위에서 항상 야곱을 보고 계심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순종을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삭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다른 의문을 달지 않고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후 하나님께서 이삭의 잘못조차 덮어주시고 책임져 주시는 것을 우리의 삶을 통해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일꾼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을 눈으로 보여주신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복과 은혜가 있을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이렇게 해야 복을 줄 것이다라고 조건을 붙이시지 않습니다. 그저 복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야곱의 반응은 다릅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선포하셨습니다. 자신도 17절에 두렵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부분,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야곱은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20절과 2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내가 쓸 것등 내 모든 필요를 채워주고, 무사히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면,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준다면 그때가 되어서야 이 돌이 있는 자리에 신전을 하나 건축하겠다고 하고, 그렇게 해야 십일조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왜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음에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까.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서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수를 써서 에서가 가장 배고프고 지쳐있을 때, 사랑과 호의를 베풀어주기는 커녕 그에서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장자의 명분을 받아냅니다.
물론 에서가 잘못한 것입니다. 죽어도 장자의 명분,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자라는 것은 놓아서는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가장 힘들때,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사람이 올바른사람입니까. 왜 부자들이 욕을 먹습니까. 부자는 어려울 때 나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힘들어서 소중히 모았던 금을 내놓아서 나라에 도움이 되려하니 대기업들과 돈있는 부자들은 시세가 떨어진 그 금들을 사모아서 차익을 챙기며 돈을 벌었습니다. 이외에도 땅을 사기 위해 상대방을 어렵게 하는 수작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복을 주신다고 해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시는 복도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방식대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앞에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복을 주세요. 그런데 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세요. 저가 사는 방식 내 생활 내 생각에 조금도 어긋남 없이 내 마음에 딱 맞게 복주세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 뭐하나 바칠게요라고 말하지는 않습니까.
야곱은 이 교만때문에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야곱을 본받지 말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 내 방식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께 맞출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복을 받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교회를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주일예배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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