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7.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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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88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창 12:10(구약 15페이지)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 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아브람에게 있어 기근, 가나안땅에서 드는 심한 기근은 평생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살던 우르와 하란은 그런 기근이 없는 풍요로운 땅이었기 때문입니다.
1절은 새노래로 찬양하라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 노래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사실 찬양에서 은혜를 받는 경우, 대부분은 우리가 익숙해서 외우고 있는 찬양에서 은혜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새노래가 꼭 좋지만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은 기쁨이 아니라 낯설고 힘든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새노래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것도 성도의 모임가운데에서 찬양할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모든 사람이 새 노래로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항상 새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쳐 있을 때,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좌절해 있을 때 새로운 위로가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생이라는 새로운생명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자라면 자신의 범위, 그것이 생활의 반경이든지, 생각의 반경이든지, 자신이 할 수있는 범위내에서 맴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새롭고 끊임없습니다.
이 새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새로운 노래로 찬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낯선 노래, 새로운 노래에 박자를 맞추어서 온 몸으로 모든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할 준비가 우리는 되어 있습니까.
또한 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이 기근은 아브람이 가나안에 도착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경에 나온 년도들을 바탕으로 계산한 한 교수님은 아브람이 가나안에 도착한 그해에 기근이 일어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4절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신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겸손한 자입니다. 이 세상에서 겉보기 좋은 옷이나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아닌, 그 마음이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로 씻긴 자가 겸손한 자입니다.
그래서 내가 지금 사는 것은 예수님때문에 예수님덕분에 사는 것임을 잊지 않는 자가 겸손한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낯설고 따라부르기도 힘들고, 내 스타일도 아닌 새로운 노래이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라는 이유만으로 기뻐하고 온몸과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가뭄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이땅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살려고 하니 그 땅에 기근이 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브람이 살수 있는 기반이 있었을까요. 그땅에서 이미 살고 있는 가나안족속들도 살기 힘들었을 것인데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속사람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으로 보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앞에서 우리 역시 마음으로 대답할 수있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브람이 애굽으로 넘어간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말일지 모릅니다.
그리고 완전히 이방인,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하는 아브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아내 사래의 미모는 부담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애굽에서의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쉽게 아브람이 믿음없는 결심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없는 결심의 결과, 자신의 아내도 팔게되었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의 상황은 정말로 생명이 걸린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 잘 모를 때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이 모든 일을 할 때 아무런 말씀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아브람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분명 아브람의 처신이 잘못되었지만, 아브람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이렇게 잘못행한 아브람은 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의 집에 저주가 되었습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라고 했는데, 정작 아브람이 처음으로 관계를 맺은 바로에게 아브람은 저주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위의 사람에게 무엇이 되고 있습니까. 복이 되고 있습니까. 저주가 되고 있습니까.
물론 아브람처럼 우리역시 아직 젖먹는 신앙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꾸짖지 않는다할지라도 우리의 부르심, 그 목적에 어긋난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브람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어떠한 신앙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부르심에 합당하여 칭찬을 들을 삶입니까. 겨우 하나님의 꾸짖음을 면하고 주위에 복은 커녕 저주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우리의 부르심대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교회를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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