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재앙

출애굽기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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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כָּבֵ֖ד לֵ֣ב פַּרְעֹ֑ה מֵאֵ֖ן לְשַׁלַּ֥ח הָעָֽם׃

15 לֵ֣ךְ אֶל־פַּרְעֹ֞ה בַּבֹּ֗קֶר הִנֵּה֙ יֹצֵ֣א הַמַּ֔יְמָה וְנִצַּבְתָּ֥ לִקְרָאתוֹ֖ עַל־שְׂפַ֣ת הַיְאֹ֑ר וְהַמַּטֶּ֛ה אֲשֶׁר־נֶהְפַּ֥ךְ לְנָחָ֖שׁ תִּקַּ֥ח בְּיָדֶֽךָ׃

16 וְאָמַרְתָּ֣ אֵלָ֗יו יְהוָ֞ה אֱלֹהֵ֤י הָעִבְרִים֙ שְׁלָחַ֤נִי אֵלֶ֨יךָ֙ לֵאמֹ֔ר שַׁלַּח֙ אֶת־עַמִּ֔י וְיַֽעַבְדֻ֖נִי בַּמִּדְבָּ֑ר וְהִנֵּ֥ה לֹא־שָׁמַ֖עְתָּ עַד־כֹּֽה׃

17 כֹּ֚ה אָמַ֣ר יְהוָ֔ה בְּזֹ֣את תֵּדַ֔ע כִּ֖י אֲנִ֣י יְהוָ֑ה הִנֵּ֨ה אָנֹכִ֜י מַכֶּ֣ה׀ בַּמַּטֶּ֣ה אֲשֶׁר־בְּיָדִ֗י עַל־הַמַּ֛יִם אֲשֶׁ֥ר בַּיְאֹ֖ר וְנֶהֶפְכ֥וּ לְדָֽם׃

18 וְהַדָּגָ֧ה אֲשֶׁר־בַּיְאֹ֛ר תָּמ֖וּת וּבָאַ֣שׁ הַיְאֹ֑ר וְנִלְא֣וּ מִצְרַ֔יִם לִשְׁתּ֥וֹת מַ֖יִם מִן־הַיְאֹֽר׃ ס

19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אֱמֹ֣ר אֶֽל־אַהֲרֹ֡ן קַ֣ח מַטְּךָ֣ וּנְטֵֽה־יָדְךָ֩ עַל־מֵימֵ֨י מִצְרַ֜יִם עַֽל־נַהֲרֹתָ֣ם׀ עַל־יְאֹרֵיהֶ֣ם וְעַל־אַגְמֵיהֶ֗ם וְעַ֛ל כָּל־מִקְוֵ֥ה מֵימֵיהֶ֖ם וְיִֽהְיוּ־דָ֑ם וְהָ֤יָה דָם֙ בְּכָל־אֶ֣רֶץ מִצְרַ֔יִם וּבָעֵצִ֖ים וּבָאֲבָנִֽים׃

20 וַיַּֽעֲשׂוּ־כֵן֩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וַיָּ֤רֶם בַּמַּטֶּה֙ וַיַּ֤ךְ אֶת־הַמַּ֨יִם֙ אֲשֶׁ֣ר בַּיְאֹ֔ר לְעֵינֵ֣י פַרְעֹ֔ה וּלְעֵינֵ֖י עֲבָדָ֑יו וַיֵּהָֽפְכ֛וּ כָּל־הַמַּ֥יִם אֲשֶׁר־בַּיְאֹ֖ר לְדָֽם׃

21 וְהַדָּגָ֨ה אֲשֶׁר־בַּיְאֹ֥ר מֵ֨תָה֙ וַיִּבְאַ֣שׁ הַיְאֹ֔ר וְלֹא־יָכְל֣וּ מִצְרַ֔יִם לִשְׁתּ֥וֹת מַ֖יִם מִן־הַיְאֹ֑ר וַיְהִ֥י הַדָּ֖ם בְּכָל־אֶ֥רֶץ מִצְרָֽיִם׃

22 וַיַּֽעֲשׂוּ־כֵ֛ן חַרְטֻמֵּ֥י מִצְרַ֖יִם בְּלָטֵיהֶ֑ם וַיֶּחֱזַ֤ק לֵב־פַּרְעֹה֙ וְלֹא־שָׁמַ֣ע אֲלֵהֶ֔ם כַּאֲשֶׁ֖ר דִּבֶּ֥ר יְהוָֽה׃

23 וַיִּ֣פֶן פַּרְעֹ֔ה וַיָּבֹ֖א אֶל־בֵּיתֹ֑ו וְלֹא־שָׁ֥ת לִבֹּ֖ו גַּם־לָזֹֽאת׃

24 וַיַּחְפְּר֧וּ כָל־מִצְרַ֛יִם סְבִיבֹ֥ת הַיְאֹ֖ר מַ֣יִם לִשְׁתּ֑וֹת כִּ֣י לֹ֤א יָֽכְלוּ֙ לִשְׁתֹּ֔ת מִמֵּימֵ֖י הַיְאֹֽר׃

14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כָּבֵ֖ד
לֵ֣ב פַּרְעֹ֑ה
מֵאֵ֖ן
לְשַׁלַּ֥ח הָעָֽם׃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칼 바익톨)1/4
무겁다1/8
바로의 마음이1/2
거절한다(피엘 완)1/4
그 백성을 보내는 것을(피엘 부정사)1/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의 마음이 무거워(완강해) 그 백성을 보내는 것을! 거절했다!”
무겁다는 표현. 보통의 영광의 의미로 쓰인다.
사람의 영광 vs 하나님의 영광
15 לֵ֣ךְ אֶל־פַּרְעֹ֞ה בַּבֹּ֗קֶר הִנֵּה֙ יֹצֵ֣א הַמַּ֔יְמָה
וְנִצַּבְתָּ֥ לִקְרָאתוֹ֖
עַל־שְׂפַ֣ת הַיְאֹ֑ר
וְהַמַּטֶּ֛ה אֲשֶׁר־נֶהְפַּ֥ךְ לְנָחָ֖שׁ
תִּקַּ֥ח בְּיָדֶֽךָ׃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 가라(칼 명) 보라 그 물가에 그가 나오고 있다(칼 분사)1/4
너는 그를 만나기 위해(칼 부정사) 서있다(니팔 완료)1/8
그 나일강가에1/2
그리고 뱀으로 변했던(니팔 완료) 그 지팡이를1/4
너의 손에 잡을 것이다(칼 미완)1/2
: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 가서 그가 물가에 나오고 있을 때 너는 그를 만나기위해 그 나일강가에 서있을 것이다. 그리고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네 손에 잡을 것이다.
아침부터 만나라.
나일강가에서 만나라.
뱀으로 변했던 지팡이. -> 하나님의 능력.
16 וְאָמַרְתָּ֣ אֵלָ֗יו יְהוָ֞ה אֱלֹהֵ֤י הָעִבְרִים֙ שְׁלָחַ֤נִי אֵלֶ֨יךָ֙ לֵאמֹ֔ר
שַׁלַּח֙ אֶת־עַמִּ֔י
וְיַֽעַבְדֻ֖נִי
בַּמִּדְבָּ֑ר
וְהִנֵּ֥ה לֹא־שָׁמַ֖עְתָּ
עַד־כֹּֽה׃
너는 그에게 이야기해라(칼 완) 그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냈다(칼 완) 이야기하시기를(칼 부정사)1/4
내 백성을 보내라(피엘 명령)1/8
그들이 나를 섬길것이다(칼 미완)1/16
그 광야에서1/2
그리고 보라 너가 듣지 않았다(칼 완)1/4
지금까지1/2
: 너는 그에게 이야기하기를 그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냈으며 이야기하시기를(부정사)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그 광에서 섬길 것이다. 그리고 보라 너가 이제까지 듣지 않았다.
보내라만 명령형, 그것도 피엘 명령형.
그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 -> 니가 핍박하는 사람들의 신이며 보호자다.
너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너의 하나님은 아니다.
17 כֹּ֚ה אָמַ֣ר יְהוָ֔ה
בְּזֹ֣את תֵּדַ֔ע
כִּ֖י
אֲנִ֣י יְהוָ֑ה
הִנֵּ֨ה אָנֹכִ֜י מַכֶּ֣ה׀ בַּמַּטֶּ֣ה אֲשֶׁר־בְּיָדִ֗י עַל־הַמַּ֛יִם אֲשֶׁ֥ר בַּיְאֹ֖ר
וְנֶהֶפְכ֥וּ לְדָֽם׃
이제 여호와께서 이야기하셨다(칼 완)1/4
이것 안에서 너가 알 것이다(칼 미완)1/8
임을1/16
내가 여호와1/2
보라 내가! 내 손에 지팡이로 친다(히필 분사)그 나일의 그 물위를1/4
그리고 그것들은 피로 변할 것이다(니팔 완료)1/2
: 이제 여호와께서 이야기하셨다. 이것 안에서 너가 내가 여호와임을 알 것이다. 보라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그 나일의 물위를 치노니 그것들은 피로 변할 것이다.
변할 것이다 -> 변한 지팡이와 같은 표현
같은 권능.
너의 하나님이 아니니, 즉, 나를 알지 못하니 알게 해주겠다.
하나님을 앎 = 나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직접 치신다.
그게 지팡이로 하는 이유다.
18 וְהַדָּגָ֧ה אֲשֶׁר־בַּיְאֹ֛ר תָּמ֖וּת
וּבָאַ֣שׁ הַיְאֹ֑ר
וְנִלְא֣וּ מִצְרַ֔יִם
לִשְׁתּ֥וֹת מַ֖יִם
מִן־הַיְאֹֽר׃ ס
그리고 나일의 물고기들은 죽을 것이다(칼 미완)1/4
그 나일은 악취를 낸다(칼 완)1/2
그리고 애굽인들은 피곤해질 것이다(니팔 완)1/4
물을 마시는 것에(칼 부정사)1/8
그 나일로부터1/2
: 그리고 나일의 물고기들은 죽을 것이고 그 나일은 악취를 내며 애굽인들은 그 나일로부터 물을 마시는 것에 피곤해질 것이다.
네가 노역으로 이스라엘을 피곤하고 힘들게 하느냐?
그렇다면, 나역시 애굽을 피곤하게 하겠다.
지푸라기를 모으게 하느냐?
그렇다면 나는 물을 모으게 하겠다.
무엇이 더 무거우냐?(14절 바로의 마음이 무겁다)
19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אֱמֹ֣ר אֶֽל־אַהֲרֹ֡ן קַ֣ח מַטְּךָ֣ וּנְטֵֽה־יָדְךָ֩ עַל־מֵימֵ֨י מִצְרַ֜יִם עַֽל־נַהֲרֹתָ֣ם׀ עַל־יְאֹרֵיהֶ֣ם וְעַל־אַגְמֵיהֶ֗ם וְעַ֛ל כָּל־מִקְוֵ֥ה מֵימֵיהֶ֖ם
וְיִֽהְיוּ־דָ֑ם
וְהָ֤יָה דָם֙ בְּכָל־אֶ֣רֶץ מִצְרַ֔יִם
וּבָעֵצִ֖ים
וּבָאֲבָנִֽים׃
그리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야기하셨다(칼 바익톨) 아론에게 이야기하라(칼 명령) 너의 지팡이를 취하고 손을 뻗으라 애굽 물위에 하천위에 그들의 지류위에 그리고 그들의 연못위에 그리고 모든 저수지위에1/4
그러면 피가 있을 것이다(칼 미완)1/2
모든 애굽땅에 피가 있다(칼 완)1/4
그리고 나무안과1/8
물 안에도1/2
: 그리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야기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이야기하라 너의 지팡이를 잡고 애굽의 물과 하천과 그들의 모든 류와 그들의 연못과 모든 저수지위에 손을 뻗어라 그러면 피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애굽땅과 나무와 돌안에도 피가 있다.
나일은 시작이다.
이스라엘이 흩어졌던, 모든 애굽땅에 하나님께서는 피를 뿌리시겠다고 선포하신다.
시작은 나일이다.
그들의 신이기도 하고, 이스라엘 남자아기가 죄없이 죽었던 나일이다.
20 וַיַּֽעֲשׂוּ־כֵן֩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וַיָּ֤רֶם בַּמַּטֶּה֙ וַיַּ֤ךְ אֶת־הַמַּ֨יִם֙ אֲשֶׁ֣ר בַּיְאֹ֔ר
לְעֵינֵ֣י פַרְעֹ֔ה
וּלְעֵינֵ֖י
עֲבָדָ֑יו
וַיֵּהָֽפְכ֛וּ כָּל־הַמַּ֥יִם אֲשֶׁר־בַּיְאֹ֖ר
לְדָֽם׃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피엘 완료) 그대로 행했다(칼 바익톨) 그리고 그가 그 지팡이를 들어올렸다(히필 바익톨) 그리고 그 나일의 그 물을 쳤다(히필 바익톨)1/4
바로의 눈 앞에서1/8
그리고 눈앞에서1/16
그의 종들의1/2
그리고 모든 나일의 그 물들이 변했다(니팔 바익톨)1/4
피로1/2
: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했다. 그리고 그가 그 지팡이를 들어올려 그 나일의 물을 바로와 그 종들의 눈 앞에서 쳤다. 그리고 모든 나일의 물들이 피로 변했다.
아침인데 신하들까지 다 있었다.
그들의 눈으로 목도했다.
21 וְהַדָּגָ֨ה אֲשֶׁר־בַּיְאֹ֥ר מֵ֨תָה֙ וַיִּבְאַ֣שׁ הַיְאֹ֔ר
וְלֹא־יָכְל֣וּ מִצְרַ֔יִם
לִשְׁתּ֥וֹת מַ֖יִם
מִן־הַיְאֹ֑ר
וַיְהִ֥י הַדָּ֖ם
בְּכָל־אֶ֥רֶץ מִצְרָֽיִם׃
그리고 나일의 물고기가 죽었고(칼 완) 그 나일이 악취가 났다(칼 바익톨)1/4
그래서 애굽인들이 할 수없었다(칼 완)1/8
물을 마시는 것을(칼 부정사)1/16
그 나일로부터1/2
그리고 그 피가 있었다(칼 바익톨)1/4
애굽 모든 땅에1/2
: 그리고 나일의 물고기가 죽었고 그 나일은 악취가 났다. 그래서 애굽인들은 그 나일의 물을 마실수가 없었다. 또한 애굽 모든 땅에 그 피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나일뿐만 아니라 애굽의 모든 땅에 나일강물과 같은 피밖에 없었다.
22 וַיַּֽעֲשׂוּ־כֵ֛ן חַרְטֻמֵּ֥י מִצְרַ֖יִם
בְּלָטֵיהֶ֑ם
וַיֶּחֱזַ֤ק לֵב־פַּרְעֹה֙ וְלֹא־שָׁמַ֣ע אֲלֵהֶ֔ם
כַּאֲשֶׁ֖ר
דִּבֶּ֥ר יְהוָֽה׃
그러나 애굽의 요술사들이 그대로 행했다(칼 바익톨)1/4
그들의 비술로1/2
그래서 바로의 마음이 강해졌다(칼 바익톨) 그래서 그들을 듣지 않았다(칼 완)1/4
것을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피엘 완)1/2
: 그러나 애굽의 요술사들이 그들의 비술로 그대로 행했고 바로의 마음이 강해져 그들을 듣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었다.
애굽의 요술사의 그 행동조차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피로 바꿀수 있었지만, 피가된 나일강을 다시 물로 바꿀수는 없었다. 이것이 더욱 큰 증거다.
23 וַיִּ֣פֶן פַּרְעֹ֔ה
וַיָּבֹ֖א
אֶל־בֵּיתֹ֑ו
וְלֹא־שָׁ֥ת לִבֹּ֖ו
גַּם־לָזֹֽאת׃
그리고 바로는 돌아섰다(칼 바익톨)1/4
그리고 갔다(칼 바익톨)1/8
그의 집으로1/2
그리고 그의 마음에 두지 않았다(칼 완)1/4
이 일또한1/2
: 그리고 바로는 돌아서 그의 집(궁전)으로 갔고 이 일또한 그의 마음에 두지 않았다.
바로는 이집트의 왕이다.
이스라엘은 노예이지만 애굽인은 그들의 신민이다.
그렇다면, 백성의 괴로움을 돌봐야 함에도 그러지 않는다.
백성에게 살아있는 신으로 온갖 공물과 존경은 받지만, 그에 합당한 은혜는 내려주지 않는다.
바로의 태도는 결국 이스라엘에게나 애굽에게나 똑같았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통해 누가 정말로 신인가? 라고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24 וַיַּחְפְּר֧וּ כָל־מִצְרַ֛יִם סְבִיבֹ֥ת הַיְאֹ֖ר
מַ֣יִם לִשְׁתּ֑וֹת
כִּ֣י לֹ֤א יָֽכְלוּ֙ לִשְׁתֹּ֔ת
מִמֵּימֵ֖י
הַיְאֹֽר׃
그리고 모든 애굽인들은 그 나일의 주위를 팠다(칼 바익톨)1/4
마실(칼 부정사) 물을 위해1/2
왜냐면 물을 마실(칼부정사) 수 없었기(칼 완) 때문이다1/4
그 나일의1/2
: 그리고 모든 애굽인들은 마실 물을 위해 그 나일의 주변을 팠다. 왜냐면 그 나일의 물을 마실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마실 물을 얻기 위해, 땅을 파고, 물을 떠야 했다.
지푸라기 줍기 vs 땅파기
물뜨기 vs 벽돌굽기
애굽인들에게 같은 강도의 노동을 시키셨다.
25 7일간 지속
이것은 그저 시작일뿐이다.
7일간 이스라엘은 벽돌굽기, 애굽인들은 물뜨기로 바빴다.
7일이 채워졌다.
7일간의 창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
참고사항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한 것은 보통 나일강의 신이었다가 풍요의 신으로 올려진 하피(아피스, 황소모습)를 치신 것으로 해석된다.
풍요의 신 축제때 이집트인들은 풍요를 바라며, 황소나 염소와 길거리에서 수간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재앙은 역사적 사실이다.
네델란드 라이덴 박물관(Leiden Museum)에는 이푸워(Ipuwer) 라는 이름의 고대 이집트인에 의 해서 쓰여진 한 파피루스(a papyrus)가 보관되어 있다.1 거기에는 일반 애굽 사람들이 겪었던 출 애굽 당시의 재앙들에 대한 목격담이 기록되어져 있었다
재앙은 온 땅을 휩쓸고 지나갔다. 피는 모든 곳에 있다..... 강은 피로 변했다. 한 사람이 그 것을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마실 수 없었다. 그는 목이 타들어 갔다..... 오, 문과 기둥, 벽 들은 모두 불타버렸다..... 오,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형제들의 무덤 옆에 쓰러져 있 는 사람들은 도처에 있다.... 오, 그러나 왕궁에 있는 사람은 지금도 인정하려하지 않는 다.... 타지방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애굽으로 들어왔다.... 오, 곡식(corn)들은 모든 곳에서 죽어버렸다. 옷도 없고, 향료도 없고, 기름도 없다. 모두가 말한다. ”이제는 아무 것도 없 다'.... 곡식 창고는 텅 비었다.... 올 것이 왔다. 왕은 가난한 사람들에 의해서 쫒겨 났다.
물없이 살수 있는 기간 3일.
일주일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난 고통속에 놓였을 것이다.
그들은 피로 인해 악취가 나는 물을 마셔야 했을 것이다.
죽지 못해 사는 고통을 느꼈지만
바로는 이 상황에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신으로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쫓겨나는 자가 되었다.
성경에는 이런 정치적 상황까지는 말하지 않는다.
설교
서론
본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세와 끝까지 완강한 바로를 대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 불순종하는 자를 가리지 않고 쓰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쓰임과 결말은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 첫째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본문 14절은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라고 하시면서 시작을 합니다. 여기서 완강하다는 말은 앞서 나온 강퍅하다라는 말과 다른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강퍅하다라는 말이 단단하게 하다, 강하게 하다라는 뜻이라면, 완강하다라는 말은 무겁다라는 뜻입니다. 마치 몸이 너무 무거워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처럼 바로의 마음이 변했다는 뜻입니다. 이 무거운 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41번 쓰입니다. 그중 마음, 고집과 관련해서는 이때밖에 쓰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굳이 잘 쓰지 않는 고집과 관련된 단어로 이렇게 쓴 이유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나중에 18절에 나올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는 바로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모세와 아론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아침에, 바로가 나일강에 갈 때 그에게 가라라고 15절에서 명령을 하십니다. 그리고 갈 때, 꼭 뱀이 되었던 그 지팡이를 가지고 갈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앞에 했던 이야기와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바로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정확히 말하면 불순종하는 바로를 꼬집고 있습니다.
16절에 다시 한번 히브리사람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자신을 표현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바로 너가 핍박하고 억지로 너를 섬기게 하는 자들의 보호자이며 섬김을 받을 존재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섬겨야 할 대상은 바로가 아닌 하나님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자신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자신의 노예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의 불법적인 점유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이제 행동으로 나서실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점거를 부수고 애굽을 정복할 것을 이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애굽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나일강이 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 지팡이로 인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7절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치시겠다는 뜻입니다. 애굽과 이스라엘이 아닌, 애굽의 살아있는 신인 바로와 진정한 하나님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왜 이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17절 초반에 나오듯이 바로가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심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여러신들이 있고 바로 자신은 신의 아들이지만, 그 모든 것은 가짜이며, 진정한 신은 오직 한분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바로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으니, 알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어서 피로 변한 나일강은 생명이 살수 없는 강으로 변할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당연히 물고기는 죽을 것이며 나일강물이 냄새가 심하게 나서 도저히 마실수 있는 물이 되지 못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 결과 18절 후반절은 애굽 사람들이 물을 마시는 일 자체가 피곤하고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8절 후반절에 나온 싫어하리라라는 말의 원 뜻은 피곤해지다 힘들어하다 헤메다, 고난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24절에서 바로 성취가 됩니다. 애굽인들은 먹을 물을 구하기 위해서 강을 따라 주변을 계속 파헤치며 식수를 구하게 됩니다.
결국 애굽 전체를 관통하고 흐르는 나일강을 따라서 애굽인들이 모두 흩어져서 먹을 물을 찾기 위해서 땅을 파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전에 이스라엘은 무엇을 위해서 애굽으로 흩어졌습니까. 벽돌에 쓸 지푸라기를 구하기 위해서 흩어졌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가 내 백성에게 지푸라기를 구하게 했느냐? 나는 그렇다면 생명의 필수인 물을 구하게 하겠다.’ 지푸라기와 물 둘중 무엇이 무겁습니까. 지푸라기를 줍는 것과 땅을 파는 것, 둘중에 뭐가 더 힘듭니까.
이것이 14절에서 바로의 마음을 빗대어 무겁다라는 표현을 쓴 이유입니다. 바로의 마음이 무거운 만큼, 네 백성 애굽인을 더욱 무겁게 하고 힘들게 하겠다라는 뜻입니다.
이어서 1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에게 이야기하여 애굽의 저수지, 하천, 작은 샘과 개울까지도 지팡이를 뻗으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물들, 심지어 나무그릇이나 돌로 만든 통에 담겨있는 물까지도 모두 피로 변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생명을 치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한번에 모든 물을 피로 바꾸지 않고 나일부터 시작해서 점차 바꾸시고 있으실까요? 물론 이것은 나일, 애굽에서 풍요의 신이라 불리는 아피스를 치시기 위함이다라고 많은 학자들이 말을 하고 동의합니다. 말그대로 애굽을 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말씀을 묵상하며 한가지 이유를 더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장에 무슨 사건이 일어납니까. 갓난 아기들이 물에 빠져 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나일강물에, 애굽전체를 흐르는 나일강물에 이스라엘의 갓난 남자아기들이 빠져죽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왜, 나일강부터 피로 만듭니까. 하나님께서는 분명 그들의 피, 그 갓난 아이의 피를 잊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아이 낳은지 며칠 되지 않은 그 아이가 물에 빠져 죽어가는 것을 보며 피눈물 흘리던 부모들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당연히 불순종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갚지 못했던 원수, 마음에 맺혔던 한을 풀어주신 것입니다.
세상에서 핍박받는 것이 있습니까. 말씀을 따르며, 그리스도인으로 살기에 손해보고 욕먹고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분명, 갚아주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분명 세상은 매우 강한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애굽의 요술사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모방하여 그들도 물을 피로 만드는 기적을 보입니다.
그러나 잘 살펴보십시오. 그 요술사들이 정말로 능력이 있었다면, 물을 피로 만들어야 합니까? 아니면, 피가 된 나일강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합니까? 그들은 모세와 아론,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할 수 있는 있었지만, 결코 하나님의 뜻과 능력으로 이루어진 일을 뒤엎을 수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조차 철저히 하나님의 뜻아래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고 있는 바로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모든 애굽인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바로는 23절에서 보듯이 무감각하게 자신의 궁전으로 돌아갑니다.
농사뿐 아니라 당장 자신을 섬기는 애굽인들이 마실 물이 없는데 말입니다.
백성들은 바로, 애굽의 왕이라고 자신에게 세금을 바치며, 공경하며, 신의 아들로서 살아있는 신인데, 그 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 일아니라는 식으로 무관심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애굽인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습니다. 보통 사람이 물을 마시지 않고 버틸수 있는 날은 3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25절에 보면 일주일동안 모든 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물론 말씀드렸듯이 모든 물이 한번에 피로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 19절에서 명령하신 대로 아론이 하천과 저수지, 냇가에 가서 똑같은 행동을 했을 것입니다. 그 시간동안, 길면 하루이틀 정도는 애굽에 마실만한 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애굽백성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네덜란드 라이덴 박물관에 전시된 이푸워라는 애굽인이 쓴 파피루스에 당시의 일로 보이는 기록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재앙은 온 땅을 휩쓸고 지나갔다. 피는 모든 곳에 있다..... 강은 피로 변했다. 한 사람이 그 것을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마실 수 없었다. 그는 목이 타들어 갔다”
그리고 후반부에 또한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그러나 왕궁에 있는 사람은 지금도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애굽의 살아있는 신, 바로는 무감각하고 무능력함을 보인 것입니다. 바로 불순종하는 자, 불순종하는 세상, 공동체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지 보이시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행하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보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이 가진 권세와 부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주는 사상과 불순종의 논리에 감화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저 모방에 불과합니다. 애굽의 요술사들이 정말로 능력이 있었다면, 물을 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가된 나일강을 원래대로, 물로 되돌려야 합니다. 이 회복의 능력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그들이 물을 피로 만들고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다고 말을 하며 우리를 속이며 그들과 같은 논리, 같은 행동을 하자고 우리에게 속삭이고 있습니다. 잠언 1장 10-19절은 이와같이 우리를 권면합니다.
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11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12 스올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을 채우리니
14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17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18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따라야 합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를 바랍니다. 모세처럼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애굽의 술사들이 지팡이로 뱀을 만들고 물을 피로 만들면서 우리를 미혹하겠지만, 그 모든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되지 못함을 다시한번 기억합시다. 그래서 말씀의 빛 안에서 진정한 세상의 빛이 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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