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하신대로

출애굽기강해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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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6:28–7:7 BHS/WIVU
28 וַיְהִ֗י בְּי֨וֹם דִּבֶּ֧ר יְהוָ֛ה אֶל־מֹשֶׁ֖ה בְּאֶ֥רֶץ מִצְרָֽיִם׃ פ 29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אֲנִ֣י יְהוָ֑ה דַּבֵּ֗ר אֶל־פַּרְעֹה֙ מֶ֣לֶךְ מִצְרַ֔יִם אֵ֛ת כָּל־אֲשֶׁ֥ר אֲנִ֖י דֹּבֵ֥ר אֵלֶֽיךָ׃ 30 וַיֹּ֥אמֶר מֹשֶׁ֖ה לִפְנֵ֣י יְהוָ֑ה הֵ֤ן אֲנִי֙ עֲרַ֣ל שְׂפָתַ֔יִם וְאֵ֕יךְ יִשְׁמַ֥ע אֵלַ֖י פַּרְעֹֽה׃ פ 1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רְאֵ֛ה נְתַתִּ֥יךָ אֱלֹהִ֖ים לְפַרְעֹ֑ה וְאַהֲרֹ֥ן אָחִ֖יךָ יִהְיֶ֥ה נְבִיאֶֽךָ׃ 2 אַתָּ֣ה תְדַבֵּ֔ר אֵ֖ת כָּל־אֲשֶׁ֣ר אֲצַוֶּ֑ךָּ וְאַהֲרֹ֤ן אָחִ֨יךָ֙ יְדַבֵּ֣ר אֶל־פַּרְעֹ֔ה וְשִׁלַּ֥ח אֶת־בְּנֵֽי־יִשְׂרָאֵ֖ל מֵאַרְצֹֽו׃ 3 וַאֲנִ֥י אַקְשֶׁ֖ה אֶת־לֵ֣ב פַּרְעֹ֑ה וְהִרְבֵּיתִ֧י אֶת־אֹתֹתַ֛י וְאֶת־מוֹפְתַ֖י בְּאֶ֥רֶץ מִצְרָֽיִם׃ 4 וְלֹֽא־יִשְׁמַ֤ע אֲלֵכֶם֙ פַּרְעֹ֔ה וְנָתַתִּ֥י אֶת־יָדִ֖י בְּ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צִבְאֹתַ֜י אֶת־עַמִּ֤י בְנֵֽי־יִשְׂרָאֵל֙ מֵאֶ֣רֶץ מִצְרַ֔יִם בִּשְׁפָטִ֖ים גְּדֹלִֽים׃ 5 וְיָדְע֤וּ מִצְרַ֨יִם֙ כִּֽי־אֲנִ֣י יְהוָ֔ה בִּנְטֹתִ֥י אֶת־יָדִ֖י עַל־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בְּנֵֽי־יִשְׂרָאֵ֖ל מִתּוֹכָֽם׃ 6 וַיַּ֥עַשׂ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אֹתָ֖ם כֵּ֥ן עָשֽׂוּ׃ 7 וּמֹשֶׁה֙ בֶּן־שְׁמֹנִ֣ים שָׁנָ֔ה וְאַֽהֲרֹ֔ן בֶּן־שָׁלֹ֥שׁ וּשְׁמֹנִ֖ים שָׁנָ֑ה בְּדַבְּרָ֖ם אֶל־פַּרְעֹֽה׃ פ

28 וַיְהִ֗י בְּי֨וֹם דִּבֶּ֧ר יְהוָ֛ה אֶל־מֹשֶׁ֖ה בְּאֶ֥רֶץ מִצְרָֽיִם׃ פ

29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אֲנִ֣י יְהוָ֑ה דַּבֵּ֗ר אֶל־פַּרְעֹה֙ מֶ֣לֶךְ מִצְרַ֔יִם אֵ֛ת כָּל־אֲשֶׁ֥ר אֲנִ֖י דֹּבֵ֥ר אֵלֶֽיךָ׃

30 וַיֹּ֥אמֶר מֹשֶׁ֖ה לִפְנֵ֣י יְהוָ֑ה הֵ֤ן אֲנִי֙ עֲרַ֣ל שְׂפָתַ֔יִם וְאֵ֕יךְ יִשְׁמַ֥ע אֵלַ֖י פַּרְעֹֽה׃ פ

7 1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רְאֵ֛ה נְתַתִּ֥יךָ אֱלֹהִ֖ים לְפַרְעֹ֑ה וְאַהֲרֹ֥ן אָחִ֖יךָ יִהְיֶ֥ה נְבִיאֶֽךָ׃

2 אַתָּ֣ה תְדַבֵּ֔ר אֵ֖ת כָּל־אֲשֶׁ֣ר אֲצַוֶּ֑ךָּ וְאַהֲרֹ֤ן אָחִ֨יךָ֙ יְדַבֵּ֣ר אֶל־פַּרְעֹ֔ה וְשִׁלַּ֥ח אֶת־בְּנֵֽי־יִשְׂרָאֵ֖ל מֵאַרְצֹֽו׃

3 וַאֲנִ֥י אַקְשֶׁ֖ה אֶת־לֵ֣ב פַּרְעֹ֑ה וְהִרְבֵּיתִ֧י אֶת־אֹתֹתַ֛י וְאֶת־מוֹפְתַ֖י בְּאֶ֥רֶץ מִצְרָֽיִם׃

4 וְלֹֽא־יִשְׁמַ֤ע אֲלֵכֶם֙ פַּרְעֹ֔ה וְנָתַתִּ֥י אֶת־יָדִ֖י בְּ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צִבְאֹתַ֜י אֶת־עַמִּ֤י בְנֵֽי־יִשְׂרָאֵל֙ מֵאֶ֣רֶץ מִצְרַ֔יִם בִּשְׁפָטִ֖ים גְּדֹלִֽים׃

5 וְיָדְע֤וּ מִצְרַ֨יִם֙ כִּֽי־אֲנִ֣י יְהוָ֔ה בִּנְטֹתִ֥י אֶת־יָדִ֖י עַל־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בְּנֵֽי־יִשְׂרָאֵ֖ל מִתּוֹכָֽם׃

6 וַיַּ֥עַשׂ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אֹתָ֖ם כֵּ֥ן עָשֽׂוּ׃

7 וּמֹשֶׁה֙ בֶּן־שְׁמֹנִ֣ים שָׁנָ֔ה וְאַֽהֲרֹ֔ן בֶּן־שָׁלֹ֥שׁ וּשְׁמֹנִ֖ים שָׁנָ֑ה בְּדַבְּרָ֖ם אֶל־פַּרְעֹֽה׃ פ

28 וַיְהִ֗י בְּי֨וֹם דִּבֶּ֧ר יְהוָ֛ה אֶל־מֹשֶׁ֖ה
28 וַיְהִ֗י בְּי֨וֹם דִּבֶּ֧ר יְהוָ֛ה אֶל־מֹשֶׁ֖ה בְּאֶ֥רֶץ מִצְרָֽיִם׃ פ 29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אֲנִ֣י יְהוָ֑ה דַּבֵּ֗ר אֶל־פַּרְעֹה֙ מֶ֣לֶךְ מִצְרַ֔יִם אֵ֛ת כָּל־אֲשֶׁ֥ר אֲנִ֖י דֹּבֵ֥ר אֵלֶֽיךָ׃ 30 וַיֹּ֥אמֶר מֹשֶׁ֖ה לִפְנֵ֣י יְהוָ֑ה הֵ֤ן אֲנִי֙ עֲרַ֣ל שְׂפָתַ֔יִם וְאֵ֕יךְ יִשְׁמַ֥ע אֵלַ֖י פַּרְעֹֽה׃ פ 1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רְאֵ֛ה נְתַתִּ֥יךָ אֱלֹהִ֖ים לְפַרְעֹ֑ה וְאַהֲרֹ֥ן אָחִ֖יךָ יִהְיֶ֥ה נְבִיאֶֽךָ׃ 2 אַתָּ֣ה תְדַבֵּ֔ר אֵ֖ת כָּל־אֲשֶׁ֣ר אֲצַוֶּ֑ךָּ וְאַהֲרֹ֤ן אָחִ֨יךָ֙ יְדַבֵּ֣ר אֶל־פַּרְעֹ֔ה וְשִׁלַּ֥ח אֶת־בְּנֵֽי־יִשְׂרָאֵ֖ל מֵאַרְצֹֽו׃ 3 וַאֲנִ֥י אַקְשֶׁ֖ה אֶת־לֵ֣ב פַּרְעֹ֑ה וְהִרְבֵּיתִ֧י אֶת־אֹתֹתַ֛י וְאֶת־מוֹפְתַ֖י בְּאֶ֥רֶץ מִצְרָֽיִם׃ 4 וְלֹֽא־יִשְׁמַ֤ע אֲלֵכֶם֙ פַּרְעֹ֔ה וְנָתַתִּ֥י אֶת־יָדִ֖י בְּ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צִבְאֹתַ֜י אֶת־עַמִּ֤י בְנֵֽי־יִשְׂרָאֵל֙ מֵאֶ֣רֶץ מִצְרַ֔יִם בִּשְׁפָטִ֖ים גְּדֹלִֽים׃ 5 וְיָדְע֤וּ מִצְרַ֨יִם֙ כִּֽי־אֲנִ֣י יְהוָ֔ה בִּנְטֹתִ֥י אֶת־יָדִ֖י עַל־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בְּנֵֽי־יִשְׂרָאֵ֖ל מִתּוֹכָֽם׃ 6 וַיַּ֥עַשׂ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אֹתָ֖ם כֵּ֥ן עָשֽׂוּ׃ 7 וּמֹשֶׁה֙ בֶּן־שְׁמֹנִ֣ים שָׁנָ֔ה וְאַֽהֲרֹ֔ן בֶּן־שָׁלֹ֥שׁ וּשְׁמֹנִ֖ים שָׁנָ֑ה בְּדַבְּרָ֖ם אֶל־פַּרְעֹֽה׃ פ
בְּאֶ֥רֶץ מִצְרָֽיִם׃ 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피엘 완료) 때였다(칼 바익톨)1/4
애굽땅에서1/2
앞으로 나올 이야기는 호렙산과 비슷한 내용이다.
그러나 조금은 다르다. 참고가 필요하다.
29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אֲנִ֣י יְהוָ֑ה
דַּבֵּ֗ר אֶל־פַּרְעֹה֙ מֶ֣לֶךְ מִצְרַ֔יִם
אֵ֛ת כָּל־אֲשֶׁ֥ר אֲנִ֖י
דֹּבֵ֥ר אֵלֶֽיךָ׃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칼바익톨) 이야기하시기를(칼부정사)1/4
나는 여호와라1/2
너는 애굽왕 바로에게 말하라(피엘명령)1/4
내가 모든 것을1/8
너에게 말한(칼 분사)1/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야기하시기를 “나는 여호와라 너는 애굽왕 바로에게 내가 네가 말한 모든 것을 말하라”
하나님의 말하심(드바르)와 모세의 말함(드바르)로 같다.
한치의 틀림도 없이 말할 것을 요구하신다.
지난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이는 우리를 향한 뜻이기도 하다.
30 וַיֹּ֥אמֶר מֹשֶׁ֖ה
לִפְנֵ֣י יְהוָ֑ה
הֵ֤ן אֲנִי֙ עֲרַ֣ל שְׂפָתַ֔יִם
וְאֵ֕יךְ
יִשְׁמַ֥ע אֵלַ֖י
פַּרְעֹֽה׃ פ
모세가 이야기했다(칼 바익톨)1/4
여호와 앞에서1/2
나는 할례받지 못한 입술인데1/4
어떻게1/8
그가 나를 듣겠습니까(칼 미완)1/16
바로가1/2
: 모세가 여호와앞에서 이야기했다. “나는 할례받지 못한 입술인데 어떻게 바로가 나를 듣겠습니까.”
‘여호와앞에서’라는 표현이 나온다.
모세의 이 말, 할례받지 못한 입술이란 말이 하나님앞에 정당한 핑계가 되는가?
그것보다 모세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지 못한 것을 먼저 고백해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모세는 깨닫지 못하고 어렵고 힘든 자리를 피하려고만 한다.
이 모습은 바로 앞에 서는 것을 피한 이스라엘의 장로들의 모습과 똑같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습과 똑같다.
감탄고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지 않으신다.
1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רְאֵ֛ה נְתַתִּ֥יךָ אֱלֹהִ֖ים
לְפַרְעֹ֑ה
וְאַהֲרֹ֥ן אָחִ֖יךָ
יִהְיֶ֥ה נְבִיאֶֽךָ׃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야기하셨다(칼 바익톨)1/4
보라(칼 명령) 내가 너를 하나님같이 되게 했다(칼 완)1/8
바로에게1/2
그리고 네 형 아론은1/4
너의 선지자가 될 것이다(칼 미완)1/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야기하셨다. “보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 하나님같이 되게 했다. 그리고 네 형 아론은 너의 선지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 신
신과 신의 대언자.
살아있는 신. 인신. 이것은 바로를 가리킨다. 왜냐면 바로는 애굽에서 살아있는 인신으로 추앙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운 권위가 세상의 모든 권위보다 높으심을 하나님께서는 선포하신다.
2 אַתָּ֣ה תְדַבֵּ֔ר
אֵ֖ת
כָּל־אֲשֶׁ֣ר אֲצַוֶּ֑ךָּ
וְאַהֲרֹ֤ן אָחִ֨יךָ֙ יְדַבֵּ֣ר אֶל־פַּרְעֹ֔ה
וְשִׁלַּ֥ח אֶת־בְּנֵֽי־יִשְׂרָאֵ֖ל
מֵאַרְצֹֽו׃
너는 말할 것이다(피엘 미완)1/4
을1/8
내가 네게 명령한(피엘 미완) 모든 것을1/2
그리고 너의 형 아론은 바로에게 말할 것이다(피엘 미완)1/4
이스라엘 자손을 보낸 것을(피엘 완료)1/8
그 땅에서1/2
: 너는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말하고 너의 형 아론은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라고 말할 것이다.
모두다 피엘이다.
하나님께서는 명령!이라고 분명히 강조한다.
소위 말해 바로에게 쫄지말라는 표현이다.
그전까지는 말한 것이다.
3 וַאֲנִ֥י אַקְשֶׁ֖ה
אֶת־לֵ֣ב פַּרְעֹ֑ה
וְהִרְבֵּיתִ֧י אֶת־אֹתֹתַ֛י וְאֶת־מוֹפְתַ֖י
בְּאֶ֥רֶץ מִצְרָֽיִם׃
내가 단단하게 할 것이다(히필 미완)1/4
바로의 마음을1/2
그리고 나의 표적과 나의 기적을 많아지게 할 것이다(히필 완)1/4
애굽땅에서1/2
: 내가 바로의 마음을 단단하게 할 것이고 나의 표적과 나의 기적을 애굽땅에서 많아지게 할 것이다.
이 모든 것. 고난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고난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은 노예를 하나님의 군대로 만들것이다.
4 וְלֹֽא־יִשְׁמַ֤ע אֲלֵכֶם֙ פַּרְעֹ֔ה
וְנָתַתִּ֥י אֶת־יָדִ֖י
בְּ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צִבְאֹתַ֜י אֶת־עַמִּ֤י בְנֵֽי־יִשְׂרָאֵל֙ מֵאֶ֣רֶץ מִצְרַ֔יִם
בִּשְׁפָטִ֖ים
גְּדֹלִֽים׃
그러나 바로는 너희를 듣지 않을 것이다(칼 미완)1/4
그리고 내가 내 손을 줄 것이다(칼 완)1/8
애굽에1/2
그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나오게 할 것이다(히필 완)1/4
심판들속에서1/8
큰1/2
: 그러나 바로는 너희를 듣지 않을 것이고 내가 내 손을 애굽에 주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큰 심판들로 나오게 할 것이다.
땅은 하나님을 영접했다
애굽은 아니다.
이제는 손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손을 준다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의 손이 나의 손이 되는 역사
하지만 죄악으로 물든 애굽에 온 하나님의 손은 재앙이 되었다.
심판이 되었다.
그 심판은 이스라엘에게는 구원, 애굽에는 재앙이다.
5 וְיָדְע֤וּ מִצְרַ֨יִם֙ כִּֽי־אֲנִ֣י יְהוָ֔ה
בִּנְטֹתִ֥י אֶת־יָדִ֖י
עַל־מִצְרָ֑יִם
וְהוֹצֵאתִ֥י אֶת־בְּנֵֽי־יִשְׂרָאֵ֖ל
מִתּוֹכָֽם׃
나는 여호와임을 애굽이 안다(칼 완)1/4
내가 내 손을 뻗어서(칼 부정사)1/8
애굽위에1/2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나오게 한다(히필 완료)1/4
그들중에서1/2
: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뻗을 때 내가 여호와인줄 애굽인이 알았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들중에서 나오게 했다.
액샌트상 하나님의 손이 애굽위에 있을 때, 애굽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 알게 된다.
완료로서 성취와 결정성을 강조한다.
애굽인의 하나님인식이 있어야 이스라엘자손이 애굽인들중에서 나온다.
이것도 완료다
땅은 하나님을 인정했지만 애굽은 인정하지 않는다. 애굽이란 사람, 문화 우상 모든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그들위에 하나님의 손이 주어지고, 그 손이 뻗어질 때, 그들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앎이 있은 후에야 이스라엘자손들이 그들중에서 나오게 된다.
그들중에서라고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우르에서 나오게 한 것처럼 이스라엘을 이제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다.
아브람이 우르속에서 자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갈만큼 자란 것처럼, 이스라엘은 애굽속에서 최소한의 힘을 갖출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고난은 마치 산모가 아기를 낳는 해산의 고통에 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나중 선지서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을 선대하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분명하다.
6 וַיַּ֥עַשׂ מֹשֶׁ֖ה
וְאַהֲרֹ֑ן
כַּאֲשֶׁ֨ר צִוָּ֧ה יְהוָ֛ה אֹתָ֖ם
כֵּ֥ן עָשֽׂוּ׃
그리고 모세가 행했다(칼 완)1/4
그리고 아론이1/2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셨던대로(피엘 완료)1/4
똑같이 행했다(칼 완)1/2
: 그리고 모세와 아론이 행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셨던 그대로 행했다.
행했다. 그대로(똑같이)행했다.
엄청난 말씀이다.
7 וּמֹשֶׁה֙ בֶּן־שְׁמֹנִ֣ים שָׁנָ֔ה
וְאַֽהֲרֹ֔ן
בֶּן־שָׁלֹ֥שׁ וּשְׁמֹנִ֖ים
שָׁנָ֑ה
בְּדַבְּרָ֖ם
אֶל־פַּרְעֹֽה׃ פ
그때 모세는 80세였다1/4
그리고 아론은1/8
83 1/16
세1/2
말할 때(피엘 부정사)1/4
바로에게1/2
: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다.
사람 나이 80세 83세가 되면 변할까?
이스라엘은 분명 오래살았다. 평균 110년 120년가까이 되었다.
그러나 80년이 지났으면 굳어질대로 굳어졌다.
하지만 그 고통, 해산의 그 고통속에서 그들은 거듭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은 인간의 신, 세상의 신, 바로보다 훨씬 하나님같았고, 선지자같았다.
우리는 해산의 고통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는가.
명령하신대로 순종할 준비가 되었는가.
6절처럼 똑같이, 그대로 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구조
28절 프롤로그 – 여호와의 다시 말씀하심(애굽땅)
29절 나는 여호와라 – 시작
끝 : 내가 여호와임을 애굽이 안다.
내가 말한(드바르) 모든 것을 너는 말하라(드바르)
한치도 틀림없이 말하라 – 지난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30절 모세의 거부(좌절)
할례받지 못한 입술
나도 이제 더 이상 못하겠다.
이스라엘의 감탄고토 -> 모세의 거부
그러나 책망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1절 하나님의 높이심
모세 : 바로에게(애굽에게) 신이 된다.
아론 : 똑같이 선지자가 된다.
당시 바로는 살아있는 신(신의 아들)
애굽이 만든 신vs 하나님께서 명령한 신
누구의 권위와 권세가 높은가.
2절 강조 : 명령, 말하라!
모든 동사가 다 피엘형.
명령이라 하신다. 29절처럼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빠짐없이 말하라는 뜻이다.
3절 반전 : 바로의 굳게됨.
그럼에도 순종하지 않는 바로.
그것은 하나님의 표적과 기사를 애굽땅에서 많아지게 할 것이기 때문
너희의 모든 고난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위한 과정이다.
4절 하나님의 손과 하나님의 군대 이스라엘
하나님의 드러난 영광앞에 노예-> 군대로 변한 이스라엘
바로의 불순종을 통해 드러내겠다.
내 손을 애굽에 주겠다.
땅은 빠졌다.
이후 오늘 본문에서 땅이란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손이 땅에 와서 땅은 하나님께 순종했다.
그러나 땅위에 사는 애굽사람은 불순종했다.
그 결과 땅은 심판에서 제외되었지만 애굽인은 심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 심판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가 된다.
5절 내가 여호와인줄 애굽인이 안다-> 내가 이스라엘자손을 그중에서 나오게 한다.
액샌트상, 둘이 따로 떨어진다.
심판의 결과 여호와 하나님을 애굽인이 알게 된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직접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인들중에서 나오게 한다.
애굽땅이 아니라 애굽인들중에서 나오게 한다.
이 모든 과정은 아브람이 우르에서 나온 과정과 같다.
이스라엘에게 이미 애굽땅은 고향이다. 430년간 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아브람처럼 자신의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불순종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불순종이 애굽인 전체에 있음을 애굽땅이라는 표현에서 땅을 뺌으로써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아브람이 불순종의 사람들속에서 나와 순종의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하신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체질을 바꾸는 과정이다.
체질을 바꾸기 위해 생활습관자체를 바꿔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 자체를 바꿔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
그러나 산모가 출산을 할 때, 산모만 고통스러워하는가?
아기역시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공기를 들이쉴수 있다.
바로의 불순종, 애굽인의 불순종은 이스라엘이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 위한 해산의 과정이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이자 은혜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속에서 살아갈 것을 거듭요구하신다. 쉽게 말해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순종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은 될지언정 하나님의 군대는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듭말하지만 출애굽 1세대는 결국 이것을 이루지 못해 광야에서 죽었다.
순종의 과정, 체질을 바꾸는 과정은 해산의 고통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6절과 7절은 이 모든 과정을 먼저 거친 2명을 말하고 있다.
6절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행한 모세와 아론
6절은 시작의 단어와 끝의 단어가 똑같다. 시제도 같다.
‘행하다’라는 단어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은 행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그대로 행했다.
7절을 보자.
7절 모세와 아론의 나이
각 80세와 83세
여든 먹은 노인이 바뀌었다느 것이다.
그 체질이 바뀌어서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것이다.
여든 먹은 노인이 하나님의 명령에 그대로 순종했다라는 뜻이다.
80년동안 굳어진 모든 방식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뜻이다.
그들역시 이 순종의 과정, 거듭나는 해산의 과정을 거쳤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순종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 순종의 과정이 힘들다고 포기하면, 애굽에 그대로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노예일뿐이다.
순종함으로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군대가 되자.
설교
오늘 본문 전에 모세와 아론의 족보를 말함으로써, 애굽에 있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모세와 아론에게 그리고 이스라엘과 바로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본문은 애굽 땅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라고 하면서 시작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첫 번째 말씀은 순종입니다.
29절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모두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왜냐면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펴본대로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 가게 해달라는 것은 전했지만, 정작 그 이유는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실 것이라는 말은 애굽의 왕앞에서 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령을 받은 모세는 못하겠다라고 30절에 대답합니다. 그 이유로서 지난 번에 이야기한 할례받지 못한 입술을 가진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이야기하지만 모세의 좌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좌절은 어디서 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랐기 때문에 좌절한 것입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임에도 자신의 판단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다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고난을 살피셨다는 이야기는 기뻐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나서야 할 상황, 책임지고 고초를 당해야 하는 상황은 다들 피하기 급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 기록원 백성들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인간의 본성을 따라 행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이스라엘을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다시 모세에게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온전히 말하라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힘들어하는 모세를 향해 1절의 말씀을 하십니다.
1절에서 모세는 바로에게 신이 되며, 아론은 모세의 선지자가 되어 바로에게 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바로는 살아있는 신입니다. 그런 살아있는 신 앞에서 모세가 신과같이 된다는 것은 모세가 바로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바로의 말 한마디로 인해 모세와 아론뿐만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온전히 전한다면, 모세의 한마디에 바로와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대로 모세의 한마디로 애굽에 엄청난 재앙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그대로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한번 바로의 마음을 굳게해서 모세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동시에 왜 바로의 마음이 굳어서 모세의 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애굽땅에서 하나님의 기적과 표징을 많이 행해서 결국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현재 이스라엘이 당하고 있는 고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그에 대해 반박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 고난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은커녕 이스라엘이 분열되고, 기록원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컸는 죄를 저지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과정입니다. 애굽왕 바로의 말도 아니고, 모세의 말도 아닌,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성취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은 이스라엘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4절에 보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 군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 애굽의 노예가 하나님의 군대로 변화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손, 그래서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해 그들이 군대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표현할 때, 만군의 여호와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말을 좀더 쉽게 바꾸면 군대들의 여호와라는 뜻입니다. 일반인이 군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합니까.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만군의 여호와의 군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일반인은 몇 달간의 훈련으로 되지만, 정예병, 특전사가 되기위해서는 그정도의 훈련이 아닙니다. 먹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생활패턴과 사고방식까지 완전히 바꾸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특전사, 정예병과가 이정도인데,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 위해선 대체 어떤 과정이 필요했겠습니까.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자신의 영광을 보여주시겠다라고 말씀하고 계신것입니다. 사람을 바꿀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과정, 출애굽의 과정은 여러면에서 아브람의 부르심과 비슷합니다.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 그 우상의 도시에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브람의 고향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몇 년째 살고 있습니까. 400년 이상 살고 있습니다. 그정도 살았다면 고향입니다. 가나안땅은 400년 전에 얼굴도 못본 증조부들 고조부들이나 살았던 시골에 불과합니다. 당장은 애굽이 노역을 시키기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만약 바로가 3일길을 가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허락했다면, 이스라엘은 과연 가나안으로 돌아갔을까요. 그중에 태반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이제 공식적인 휴가까지 생겼는데 왜 아무것도 없는 낯선 땅으로 돌아갈 것입니까.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땅도 포기하고 친척과 가족도 포기하고 떠났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는 훈련의 과정,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군대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군대가 되기 위해서 자신들역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듣지 않는데, 어떻게 군대가 되겠습니까. 군대는커녕 종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애굽의 노예를 데리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를 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이스라엘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애굽을 섬기던 이스라엘이 이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께 순종할 준비가 되게 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섬기던 애굽은 눈에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에게 순종한 댓가는 눈에 보이는 물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섬김의 댓가 역시도 손에 들어오는지 들어오지 않는지 알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넘치도록 주시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체질부터 사고방식까지 모든 것을 바꾸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적용
이 과정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필요합니다. 물론 그 모든 것을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짊어지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니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혼란스럽고, 어떤 때는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판단하기 힘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무엇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명령과 상황속에서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냐며 비난하고 분열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이, 또한 모세조차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순종의 본을 보인 자들, 믿음의 선진들이 있습니다.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은 행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그대로 행했다.’
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다.
나이 여든이 넘었습니다. 평생을 하나님의 명령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앞에서 새롭게 태어났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결론
모세와 아론도 처음부터 온전히 순종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도 순종할 건 순종하고 자기가 생각할 때 순종하지 못할거 같아 보이는 것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을 거쳐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고 모든 명령을 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아론이 행한 순종의 과실만 따먹다가 결국 광야에서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로 다시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내 상황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내 스타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내 생각과 반대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할 수 있기 바랍니다. 믿음은 거듭남에서 나옵니다. 우리 모두가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거듭난 이성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거듭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거듭난 순종을 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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