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7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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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탄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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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설교의 중심명제: 위대한 탄생은 위대한 순종을 통해 이루어 진다.
I. 서론
4-5절에 보면, 요셉과 마리아가 갈릴리에서 베들레헴까지 올라간 성경적 이유는 밝혀주지 않는다. 갈릴리 나사렛에서 출발할 때 마리아는 거의 만삭의 상태였기에 함께 가야 할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만삭된 마리아와 요셉이 함께 올라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수의 제자들이 그를 다윗의 자손으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전설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과연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억지로 만들어낸 전설인가?
위 내용을 보면 요셉이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갈릴리에서 베들레헴으로 호적을 하기 위해 갔다는 기록 외에 다른 이유는 밝혀주지 않는다. 다만 정황으로 볼 때 베들레헴에서 예수가 탄생했으니 갈릴리 나사렛에서 출발할 때 마리아는 거의 만삭의 상태로 이동한 것에 틀림없다. 함께 가야 할 이유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만삭된 마리아와 요셉이 함께 올라갔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수의 제자들이 그를 다윗의 자손으로 만들기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전설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갈릴리 나사렛과 베들레헴은 직선 거리 170 Km이다. 그러나 갈릴리를 돌아 여리고와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으로 가면 약 230km에 달하고, 군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하루에 약 30km 정도를 이동함으로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된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 거리는 10킬로.
- 갈릴리 나사렛과 베들레헴은 직선 거리 170 Km이다. 그러나 갈릴리를 돌아 여리고와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으로 가면 약 230km에 달하고, 군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면 하루에 약 30km 정도를 이동함으로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된다.
성경의 정황을 보면 요셉이 임산부를 대동하고도 여관을 구하지 못해 마굿간에 여장을 풀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리고 복잡했는지 짐작이 간다.
성경의 정황을 보면 요셉이 임산부를 대동하고도 여관을 구하지 못해 마굿간에 여장을 풀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리고 복잡했는지 짐작이 간다. 호적하는 기간을 2일이라고 추측하면 호적을 하기 위해 소요되는 모든 기간은 아무런 변고가 없을 때 22일은 족히 걸린다.
호적하는 기간을 2일이라고 추측하면 호적을 하기 위해 소요되는 모든 기간은 아무런 변고가 없을 때 22일은 족히 걸린다.
규례를 준행한다는 것을 생명처럼 여기던 경건한 유대인 요셉의 입장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고 33일이면 아이를 낳은 마리아를 예루살렘에 데려가 속죄제사를 드려야 하며, 한편으로는 호적령을 따라(기간이 정해진 영임) 베들레헴에 가서 호적 신고도 해야 한다.
요셉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호적하러 가는 베들레헴까지는 약 230km의 거리가 있고 곧 출산하는 마리아와 갓난아이를 데리고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 올라가는 예루살렘도 215km의 거리에 있다. 하지만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은 같은 길, 같은 방향이며 불과 10km의 거리에 있다. 이럴 때 독자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
요셉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호적하러 가는 베들레헴까지는 약 230km의 거리가 있고 곧 출산하는 마리아와 갓난아이를 데리고 속죄제사를 드리기 위해 올라가는 예루살렘도 215km의 거리에 있다. 하지만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은 같은 길, 같은 방향이며 불과 10km의 거리에 있다. 따라서 호적 등록을 하러 갈 때, 곧 출산 예정이었던 마리아를 데리고 갔던 것이다.
II. 본론
“Nativity Story” 편집 버전 영화 상영.
예수님이 높고 높은 영광의 하나님 품에서 낮고 낮은 마굿간의 한 여인의 품으로 오심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한 위대한 순종의 결과였다.
그리고, 또한 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 위대한 탄생이 있었던 것은, 요셉과 마리아의 위대한 순종을 통해서였다.
위대한 예수님의 탄생이라면, 뭔가 거창하고도 잘 예비된 출산 장소가 있을 법도 했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예수님과 요셉과 마리아의 위대한 순종은 또 하나의 위대한 탄생을 낳았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위대한 순종이 위대한 탄생을 낳는다. 우리도, 또 다른 위대한 탄생을 위한, 위대한 순종을 해 나가자. 하나님의 인류 구원을 위한 계획의 긴 시간표 가운데, 우리 또한 위대한 순종을 통해 쓰임 받도록 하자. 예수님처럼.
III. 결론
위대한 순종이 위대한 탄생을 낳는다. 우리가 걸어가는 이 길이, 고단하고 힘들다 할지라도, 초라하고 볼품 없다 할지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폼이 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묵묵하게 이 길을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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