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9.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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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212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계 13:6-10 (신약 412페이지)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오늘 본문은 성도들을 괴롭히는 짐승과 그에 대해 성도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처음으로 에베소교회를 향해 편지합니다.
예수님께서 에베소교회를 향해 하신 말씀은 ‘알고 있다’입니다. 에베소교회가 한 헌신들을 모두다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본문에서 나타난 짐승은 세상권세를 상징합니다. 2절에 나타나는 짐승의 모습은 다니엘 7장에서 나타나는 모습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슷한 모습은 이 짐승이 세상 권세를 상징함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잘 살펴봐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에베소교회를 향한 칭찬을 살펴보면, 실제로 칭찬하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칭찬이라고 하면 잘했어, 수고했어와 같은 말을 합니다. 오히려 안다라는 말은 위로할 때 쓰는 말에 가깝습니다. 중병에 걸린 사람을 위로할 때, 같은 병으로 힘들어했던 사람이 가서 나도 안다라고 하면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짐승이 섬기는 것이 용임을 나타내는 것은 결국 세상권세는 공중권세를 잡은 자, 사탄의 하수인이 될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를 향해서 우리가 하는 것과 같은 칭찬을 하시지 않습니다. 왜냐면 교회가 하는 그 모든 것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믿는 자가 왕이 된다고 하더라도 왕은 왕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우선시 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조차 그랬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6-7절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들은 핍박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하나, 영생에 들어감만은 결코 양보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에게 있는 천국의 시민권외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9절과 10절을 통해 성도들중에서 사로잡힐 자도 있으며 죽을 자도 있을 것이라고 분명 못박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미 말씀드렸듯이 이 땅이 아닌, 천국이 바로 우리의 본향입니다. 그리고 이 땅의 권세가 아닌 하나님께 굴복하는 것이 우리의 권세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권세에 굴복하고 있습니까. 세상에게 굴복하면, 8절처럼 세상에서 편안하게는 살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생명의 길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그러니 그 기록됨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분명 세상이 우리를 깔보고 무시할 수 있어도, 최후의 날에 승리할 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우리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확신과 기쁨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안다라는 말씀은 에베소교회가 인내하며 수고하는 그 모든 순간에 예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자 위로입니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 이 아노라라는 말씀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 아노라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큰 권징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있는데도, 옆에 계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에베소교회와 같은 결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아시아의 수도이자 첫번째로 언급되었던 에베소교회를 향한 책망은 첫사랑입니다.
장자로서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는데도 첫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에베소교회를 향한 주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알고 계심이 우리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이 알고 계신 것처럼, 우리 스스로를 먼저 알기를 원합니다. 에베소교회와같이 주님께 지적받기 전에, 스스로 알아 자정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언제나 주님안에 있음이 기쁨되는 우리 한명한명과 가정과 교회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총회를 위해
내일 있을 예배를 위해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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