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6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 : 435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말 2:7-9(구약 1328페이지)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9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말라기 시대, 포로 귀환후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 살던 세대들에게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통 성전은 언제 올라갈까요.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가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유월절, 장막절같은 특별한 절기에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친척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물론 꼭 이렇다고만 할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그 당시는 보통 마을단위로 모여 살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사는 주변에 친척들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만큼은 다른 지역으로 시집갔거나 떠난 형제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경제였을 것입니다. 먹고 살 것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모여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성전에서 헤어진 가족과 만나며, 그들과 함께 기뻐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133편에서 다윗은 그 장면을 보며 이 시편을 지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임재만 느끼며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이며, 또한 주변의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전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만큼, 형제와 자매들을 만나는 곳입니다. 함께함의 복은 3절 마지막처럼 하나님의 영생의 복, 구원의 축복이 선포될 정도로 큽니다.
힘들게 예루살렘에서 귀환한 그들은 나아지지 않는 환경을 보며, 하나님께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실망, 실족함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예배로 곧바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내일 만날 하나님을 기대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만큼, 하나님안에서 모든 관계가 회복되며, 기쁨으로 서로를 맞아들일수 있기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점점 흠없고 온전한 제물은 없어졌습니다. 사실 흠없고 온전한 제물이란 것은 태어날 때부터 선별하여, 매우 세심한 관리를 해야지만 가능한 것입니다. 소는 멍에를 매어서는 안됩니다. 멍에를 맨다면 그 자국이 남아 흠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속에서 소와 양같은 가축을 그렇게 구별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모두의 예배가 온전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런 흠없고 온전한제물이 없다는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사, 예배드리러 오지 않는 것으로 연결 되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제사장들은 먹고 살길이 막막해졌습니다.
그 결과 제사장들은 흠의 여부, 나중에는 질병의 여부를 가리지 않고 제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경고의 말씀은 어디로 가고 무의미한 축복만이 남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홀히 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먹고 사는것, 자신이 이 세상에서 풍요를 누리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해야 할 것은 타협함이 아니었습니다. 생명과 평강은 5절에서 있는 레위와의 언약, 제사장의 온전한 섬김에서 나오고, 그 섬김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장 먼저 앞에선 사역자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사역자를 계속 타협하게 만드는 모든 자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까. 우리는 타협하는 자입니까. 아니면 우리는 타협하게 만드는 자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시간 나를 돌아보며, 내가 떨어진 것, 사라진 것, 눈을 돌리고 외면한 것이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다시 겸비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11월 11일부터 있을 부흥회를 위해
총회를 위해
11월 14일에 있는 수능을 치는 자녀들을 위해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