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36:1 설교

시편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13 views
Notes
Transcript

호두 라아도나이!

I. 서론
호두 라아도나이! 주께 감사하여라!
추수감사주일: 한국-11월 3째주일, 미국-11월 넷째주 목요일(11/28)이 공식적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전,후 주일을 지킴.
추수감사주일엔 다양한 방식으로 기념함.
추수감사절은 수확을 끝내고 한 해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절기.
미국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이 되면 칠면조 고기와 옥수수빵, 호박파이 등을 먹으며 추수감사절을 기념함. 그리고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오후부터.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II. 본론
구약 시대 맥추절부터 유래
맥추절(The Feast of Harvest)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밀 추수가 끝날 무렵, 우량품들로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추수 감사제임. (, )
1. 미국의 추수감사절 유래: 북미 대륙을 개척한 청교도들(Pilgrims)로부터 유래
1620년 9월 16일, 102명의 청교도들이 종교의 박해를 피해 포도주 운반선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영국을 떠나 12월 북아메리카 동부의 어느 한 연안에 닿을 내렸는데, 그곳을 플리머서라고 이름 붙임. (지금의 매사추세츠 주의 항구도시 플리머스)
그해 겨울, 그들 중 반 이상이 추위와 병으로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법을 익혀 정착하였으며, 다음 해 가을, 곡식을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의 축제를 인디언들과 함께 3일 동안 열었음. 이때 누군가 칠면조를 사냥해 와 칠면조 고기를 먹음.
이후 1789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추수삼사절을 11월 26일로 정하여 국경일로 제정했고,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영국 관습이라며 폐지했으나 1864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주간을 추수감사주간으로 정했고, 1941년에 미국 의회는 지금의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결정함.
2. 한국의 추수감사주일 유래: 자발적 감사절 제정
1866년 토마스 선교사가 평양 대동강변에서 희생된 것을 시작으로 기독교가 조선에 들어 온 이후로, 그동안 교회가 왕성하여진 것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를 즐기며 감사하는 한 감사일을 정하자는 결정을 1904년 조선예수교장로회공의회에서 결정함. (헌트, 언더우드, 방기장, 심취명, 량전백) 그 해는 11월 11일에 지킴. 그 후 해마다 이 공의회에서 결정하는 날짜에 지킴.
1914년에는 날짜를 한 날짜로 정하기로 회의를 했는데, 이때 미국에서 지키는 날짜로 하자, 우리 나라에 적합한 날짜로 하자 등등의 의견이 있었는데, 언더우드 선교사가 조선에 선교사가 처음 발을 들여놓은 그날을 감사일로 지키자고 제안하였고, 다들 동의함. 첫 선교사는 의사 알렌 씨 부부인데, 1884년 9월 20일에 처음 왔음. 하지만 할 수 있는대로 첫 선교사가 도착한 날과 가깝게 하면서 조선의 농사 추수 시기를 고려하여 11월 셋째 주일 후 3일로 작정함. 여기에서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이 유래됨.
3. 추수감사주일에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우리는 보통, 뭔가 기대하고 바라는 일, 그리고 우리의 뜻이 잘 되었을 때 감사를 함. 그리고 뭔가 조금만 원하는 대로 안되면, 그리고 우리 뜻대로 잘 안되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낙심함.
물론 하나님의 은혜로 무언가 잘되고, 좋은 것을 받고 그런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 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감사해야함. 그럼 무얼 감사해야 하는가? :18에서 바울은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라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을 감사해야 함.
하나님의 선하심(토브):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선하심을 믿고,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해야 함.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레올람 하스도): 헤세드- 신실함으로 번역될 수 있으며,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헌신을 말함. 변치않는 사랑의 헌신. 신실함. 한결같은 사랑. 사랑의 서약. 우리의 숱한 죄악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심. 구원으로 인도하심.
추수감사주일은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도 하겠지만, 비록 딱히 받은 것이 없다할지라도, 눈으로 보기에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아 감사할 것이 없다할지라도,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울 이룬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감사해야 하고, 또한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세우신 구원에 대한 약속을 이루어 가시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해야 함.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III. 결론
오늘 우리의 감사 헌금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에 대한 감사 헌금이 되길 원함.
그리고 오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원한 인자하심을 생각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원함.
성찬식 또한 감사의 시간이 되길 원함.
“호두 라아도나이 키 토브, 키 레올람 하스도”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