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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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434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3:1-3(구약 901페이지)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시편 133편은 연합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전을 오르는 노래는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찬양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편 133편은 형제가 연합함을 찬양합니다.
그래서 132편 10절까지 전반부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11절부터 18절까지는 후반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응답입니다.
132편 5절까지는 다윗의 맹세를 다시한번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31편에서 노래한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한 그대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6절에서 8절은 언약궤에 대해 말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기고 기뻐했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9절과 10절은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성전에 들어옴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과 다윗이 했던 이 모든 것을 기억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11절과 12절에서 다윗과의 언약을 다시 한번 말하며, 13절부터 16절까지 성전이 있는 성과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마치막으로 17절과 18절을 통해 이런 하나님의 언약이 영원히 다윗과의 언약을 통해 흘러나올 것을 말합니다.
성전을 지은 자는 솔로몬이지만, 성전이 성전되게 한 자는 다윗입니다. 그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성전을 성전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손례자들의 노래가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완성된 성전의 복이 타고 흐름을 보여줍니다. 15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에는 빈민조차 만족을 누릴수 있게 됩니다.
보통 성전은 언제 올라갈까요.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가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유월절, 장막절같은 특별한 절기에 갔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을 향한 한 사람의 사랑을 근거로 이 시편은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화답하는 하나님의 언약의 은혜를 예루살렘자체를 복되게 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다윗과 같은 사랑의 용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불가능하다가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원한 축복을 이을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이 순례자의 노래를 다시한번 세상에 퍼뜨리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일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친척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의 한 사람이 되어 세상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푯대를 놓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물론 꼭 이렇다고만 할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그 당시는 보통 마을단위로 모여 살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사는 주변에 친척들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만큼은 다른 지역으로 시집갔거나 떠난 형제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나님께 모여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성전에서 헤어진 가족과 만나며, 그들과 함께 기뻐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133편에서 다윗은 그 장면을 보며 이 시편을 지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임재만 느끼며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모이며, 또한 주변의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전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만큼, 형제와 자매들을 만나는 곳입니다. 함께함의 복은 3절 마지막처럼 하나님의 영생의 복, 구원의 축복이 선포될 정도로 큽니다.
그러니 우리가 내일 만날 하나님을 기대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만큼, 하나님안에서 모든 관계가 회복되며, 기쁨으로 서로를 맞아들일수 있기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 모두의 예배가 온전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11월 11일부터 있을 부흥회를 위해
11월 14일에 있는 수능을 치는 자녀들을 위해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환우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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