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ticus 23: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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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올챙이젓 생각 못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려웠던 과거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저는 포트워스라는 곳에서 5년 반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전적으로 한국에서 부쳐주는 유학생신분으로 살았기 때문에 넉넉치 못했습니다. 한번은 방문할 일이 있어 포트워스 시내에 있는 호텔에 하루 묵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밖을 바라보았는데 저와 제 아내가 신학교 다닐때는 가끔 기분전환하러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그 때는 이런 시내에 있는 건물들에는 누가 잘까? 오늘 우리가 하룻밤 잤네.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오늘 어제에 이어서 절기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절기는 하나님께서 과거를 기억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어제 본문을 통해서 유대력 7월 1월에 나팔절과 10일에 속죄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7월에 이 두 절기, 나팔절은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설날과 같고 속죄일은 일년마다 한번씩 온 백성의 죄를 대속하는 행사입니다. 영적인 대청소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결단하는 절기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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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나오는 초막절도 7월에 있습니다. 34절에 보니 15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지속됩니다. 유대인들은 7월에는 많은 일을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1일에 쉬고 9일간 정결하게 지내고 10일에 속죄일하고 15일부터 7일간 초막절을 지키면 7월 한달이 금방 갈것 같습니다.
이 초막절의 유래는 43절에 나옵니다.
Leviticus 23:43 NKRV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Exodus 12:41–42 NKRV
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Exodus 12:42 NKRV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출애굽기 12:42에서
출애굽 하고 라암셋을 떠나 처음 이른 곳이 숙곳입니다. 430년이 끝나는 그 날에 다 나왔다. 이를 다 지킬 것이니라고 명령하십니다. 초막절 기간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백성들은 초막을 짓고 거기에 머물려야 합니다. 집을 두고 초막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편하였을 텐데 왜 명령하셨을까요?
초막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쑤코트라고 발음합니다. 초막, 천막을 가르키면서 동시에 이 출애굽하고 처음 머물렀던 도시의 이름과 숙곳을 가르키기도 합니다. 출애굽 사건, 머물렀던 도시와 지냈던 곳을 동시에 떠오르게 하는 단어입니다. 이 시기에 초막에서 지내면서 노예에서 해방된 것을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7월 앞의 두 절기는 금식하며 자기를 괴롭게 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초막절은 앞의 두 절기보다 훨씬 더 즐거운 분위기였는데요. 40절 보겠습니다.
Leviticus 23:40 NKRV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이 때가 바로 과일 추수를 시작하는 기간입니다. 시냇가에서 버드나무 가지를 루랍이라고 하는데 루랍을 잘라 나무 다발을 만듭니다. 오른손에 루랍 왼손에는 유자열매를 들고 초막절을 준비합니다. 초막절 광야기간의 시작이었죠. 이 광야기간동안 먹이시고 채우셨던 은혜를 기억하는 달입니다. 또한 가나안 땅에서 더이상 방황하지 않고 풍성하게 채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여러분 신앙에서는 기억이 힘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무엇을 받았는가를 기억하는 것이 그 사람을 전혀 새롭게 만들만큼 강력한 능력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기억하는가에 따라서 현실이 바뀝니다.
중독에 대한 아티클을 봅니다. 쇼핑중독 핸드폰 중독이 생기는 이유? 불안감때문이라고 합니다. 학업 진로 가정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불안감 가운데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고 도피하고 싶어 반복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반복적인 행동으로 공허함이 채워져야 할 텐데 채워지지가 않지요. 그러면서 일상에서 균형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도둑도 집에 주인이 있는 상태에서는 도둑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불안감과 공허함을 두면 중독이라는 도둑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피값으로 산 존재라는 것과 우리안에 성령님이 살고 계시며 나의 삶의 종착지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내면, 이것이 주인처럼 자리잡고 있으면 중독이라는 도둑이 도둑질을 할 수 없습니다. 은혜를 기억하면 감사가 우리 입술에 가득할 것입니다. 마치 유대인들이 루랍과 유자열매를 들고 하나님을 찾듯이.
은혜를 기억해 내는 힘을 알고 잘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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