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게 하려 함이라

출애굽기강해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0 views
Notes
Transcript

본문분석

1 וַיַּ֤עַן מֹשֶׁה֙ וַיֹּ֔אמֶר וְהֵן֙ לֹֽא־יַאֲמִ֣ינוּ לִ֔י וְלֹ֥א יִשְׁמְע֖וּ בְּקֹלִ֑י כִּ֣י יֹֽאמְר֔וּ לֹֽא־נִרְאָ֥ה אֵלֶ֖יךָ יְהוָֽה׃

2 וַיֹּ֧אמֶר אֵלָ֛יו יְהוָ֖ה מַזֶּה בְיָדֶ֑ךָ וַיֹּ֖אמֶר מַטֶּֽה׃

3 וַיֹּ֨אמֶר֙ הַשְׁלִיכֵ֣הוּ אַ֔רְצָה וַיַּשְׁלִיכֵ֥הוּ אַ֖רְצָה וַיְהִ֣י לְנָחָ֑שׁ וַיָּ֥נָס מֹשֶׁ֖ה מִפָּנָֽיו׃

4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שְׁלַח֙ יָֽדְךָ֔ וֶאֱחֹ֖ז בִּזְנָבֹ֑ו וַיִּשְׁלַ֤ח יָדוֹ֙ וַיַּ֣חֲזֶק בּוֹ֔ וַיְהִ֥י לְמַטֶּ֖ה בְּכַפֹּֽו׃

5 לְמַ֣עַן יַאֲמִ֔ינוּ כִּֽי־נִרְאָ֥ה אֵלֶ֛יךָ יְהוָ֖ה אֱלֹהֵ֣י אֲבֹתָ֑ם אֱלֹהֵ֧י אַבְרָהָ֛ם אֱלֹהֵ֥י יִצְחָ֖ק וֵאלֹהֵ֥י יַעֲקֹֽב׃

6 וַיֹּאמֶר֩ יְהוָ֨ה לוֹ֜ ע֗וֹד הָֽבֵא־נָ֤א יָֽדְךָ֙ בְּחֵיקֶ֔ךָ וַיָּבֵ֥א יָדֹ֖ו בְּחֵיקֹ֑ו וַיּ֣וֹצִאָ֔הּ וְהִנֵּ֥ה יָדֹ֖ו מְצֹרַ֥עַת כַּשָּֽׁלֶג׃

7 וַיֹּ֗אמֶר הָשֵׁ֤ב יָֽדְךָ֙ אֶל־חֵיקֶ֔ךָ וַיָּ֥שֶׁב יָדֹ֖ו אֶל־חֵיקֹ֑ו וַיּֽוֹצִאָהּ֙ מֵֽחֵיקֹ֔ו וְהִנֵּה־שָׁ֖בָה כִּבְשָׂרֹֽו׃

8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לָ֔ךְ וְלֹ֣א יִשְׁמְע֔וּ לְקֹ֖ל הָאֹ֣ת הָרִאשׁ֑וֹן וְהֶֽאֱמִ֔ינוּ לְקֹ֖ל הָאֹ֥ת הָאַחֲרֽוֹן׃

9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גַּם֩ לִשְׁנֵ֨י הָאֹת֜וֹת הָאֵ֗לֶּה וְלֹ֤א יִשְׁמְעוּן֙ לְקֹלֶ֔ךָ וְלָקַחְתָּ֙ מִמֵּימֵ֣י הַיְאֹ֔ר וְשָׁפַכְתָּ֖ הַיַּבָּשָׁ֑ה וְהָי֤וּ הַמַּ֨יִם֙ אֲשֶׁ֣ר תִּקַּ֣ח מִן־הַיְאֹ֔ר וְהָי֥וּ לְדָ֖ם בַּיַּבָּֽשֶׁת׃

1 וַיַּ֤עַן מֹשֶׁה֙ וַיֹּ֔אמֶר
וְהֵן֙ לֹֽא־יַאֲמִ֣ינוּ לִ֔י
וְלֹ֥א יִשְׁמְע֖וּ
בְּקֹלִ֑י
כִּ֣י יֹֽאמְר֔וּ
לֹֽא־נִרְאָ֥ה אֵלֶ֖יךָ
יְהוָֽה׃
그리고 모세가 대답하여(칼 바익톨) 말했다(칼바익톨)1/4
만약 그들이 저를 믿지 않거나(히필 미완)1/8
듣지 않는다면(칼 미완)1/16
제 말을 1/2
왜냐면 그들이 말하기를(칼 미완)1/4
너에게 보인 것은(니팔 완)1/8
여호와가 아니다1/2
: 그러나 모세가 대답하여 말했다. “그러나 보소서 그들이 저를 믿지 않거나 제 말을 듣지 않고 그들이 너에게 나타난 것은 여호와가 아니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여기 보소서는 힌네는 아니다. 보통 가정법으로 쓰인다.
좀더 뉘앙스를 살리자면, ~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겁니까? 라는 어조다.
모세는 하나님의 정체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자신의 정체성, 8절에 했던 질문을 다시 반복한다.
내가 가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그가 동족에게 한번 버림받았던 기억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2 וַיֹּ֧אמֶר אֵלָ֛יו יְהוָ֖ה
מַזֶּה בְיָדֶ֑ךָ
וַיֹּ֖אמֶר
מַטֶּֽה׃
그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칼 바익톨)1/4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1/2
그가 말했다(칼 바익톨)1/4
지팡이입니다.1/2
: 그에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그가 말했다. “지팡이 입니다”
모세의 자기불신에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아닌, 지팡이를 물어본다.
이것은 지금까지 모세가 했던 질문의 연장선상에 있다.
8절에서 내가 누구기에, 13절에서 하나님의 이름, 즉 하나님은 누구시기에와 마찬가지다.
모세가 이 두질문을 통해 자신과 하나님의 무능함을 지적했다면,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것, 지팡이가 무엇이기에 라는 질문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실 것이다.
3 וַיֹּ֨אמֶר֙ הַשְׁלִיכֵ֣הוּ אַ֔רְצָה
וַיַּשְׁלִיכֵ֥הוּ אַ֖רְצָה
וַיְהִ֣י לְנָחָ֑שׁ
וַיָּ֥נָס מֹשֶׁ֖ה
מִפָּנָֽיו׃
그분께서 말씀하셨다(칼 바익톨). “그것을 땅으로 던져라(히필 명령)1/4
그리고 그가 그것을 땅으로 던졌다(히필 바익톨)1/8
그리고 그것은 뱀이 되었다(칼 바익톨)1/2
그리고 모세는 도망쳤다(칼 바익톨)1/4
그것 앞에서1/2
: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을 땅으로 던져라.” 그래서 그가 그것을 땅으로 던졌고 그것은 뱀이 되었다. 그래서 모세는 그것을 피해 도망쳤다.
뱀은 의술, 지혜, 풍요의 상징이다.
왜 뱀이 되었을까?
즉, 이스라엘이 바라던 모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지팡이가 뱀이 됨을 보여주심으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모세의 반응을 보면 모세는 상상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런 능력없는, 죽은 지팡이가 사람을 도망치게 만드는 뱀이 되었다.
하물며 살아있는 모세는 바로를 좌절시키지 못할까?
4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שְׁלַח֙ יָֽדְךָ֔
וֶאֱחֹ֖ז
בִּזְנָבֹ֑ו
וַיִּשְׁלַ֤ח יָדוֹ֙ וַיַּ֣חֲזֶק בּוֹ֔
וַיְהִ֥י לְמַטֶּ֖ה
בְּכַפֹּֽו׃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칼 바익톨)1/4
네 손을 뻗어라(칼 명령)1/8
그리고 잡아라(칼 명령)1/16
그것의 꼬리를1/2
그리고 그가 손을 뻗어(칼 바익톨) 그것을 붙잡았다(히필 바익톨)1/4
그리고 그것은 지팡이가 되었다(칼 바익톨)1/8
그의 손바닥에서1/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뻗어 그것의 꼬리를 잡아라.” 그리고 그가 손을 뻗어 그것을 붙잡았고 그것은 그의 손바닥에서 지팡익 되었다.
붙잡다라는 말은 강하고 빠르게 잡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께서는 평범하게 잡아봐라 라고 했는데, 모세는 완전 긴장한 상태로 매우 빠르고 강하게 잡는다. 뱀을 제압하겠다는 것이다.
5 לְמַ֣עַן יַאֲמִ֔ינוּ
כִּֽי־נִרְאָ֥ה אֵלֶ֛יךָ יְהוָ֖ה
אֱלֹהֵ֣י אֲבֹתָ֑ם
אֱלֹהֵ֧י אַבְרָהָ֛ם אֱלֹהֵ֥י יִצְחָ֖ק
וֵאלֹהֵ֥י יַעֲקֹֽב׃
이것으로 그들은 믿을 것이다(히필 미완)1/4
여호와께서 너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니팔 완)1/8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1/2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1/4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께서1/2
: 이것으로 그들은 여호와,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너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믿을 것이다.
이 표적은 모세를 위한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을 똑같이 의심할 이스라엘을 향한 것이다.
30절에서 그들은 이 표적을 보고 믿는다.
오히려 끝까지 반항한 것은 모세다.
6 וַיֹּאמֶר֩ יְהוָ֨ה לוֹ֜ ע֗וֹד הָֽבֵא־נָ֤א יָֽדְךָ֙ בְּחֵיקֶ֔ךָ
וַיָּבֵ֥א יָדֹ֖ו
בְּחֵיקֹ֑ו
וַיּ֣וֹצִאָ֔הּ
וְהִנֵּ֥ה יָדֹ֖ו
מְצֹרַ֥עַת כַּשָּֽׁלֶג׃
여호와께서 다시 그에게 말씀하셨다(칼바익톨) “네 손을 네 품안에 들어가게 하라(히필 명령)”1/4
그리고 그는 그의 손을 들어가게 했다(히필 바익톨)1/8
그의 품안에1/2
그리고 그는 그것을 뺐다(히필 바익톨)1/4
그리고 보라 그의 손이다1/8
피부병으로 눈처럼 되었다1/2
: 여호와께서 다시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네 품안에 넣어라.” 그래서 그는 그의 손을 품안에 넣었고 그가 손을 뺏더니, 보라 그의 손이 나병으로 눈처럼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첫번째 기적에서 모세의 반응을 기다리시지 않는다.
첫번째 기적이, 풍요, 지혜, 의술의 상징인 뱀이었다면, 두번째 기적은 저주의 상징인 나병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랐다가 나병에 걸렸다. 그 병에 걸린 자가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왕자로 있던 모세 스스로가 더욱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7 וַיֹּ֗אמֶר הָשֵׁ֤ב יָֽדְךָ֙ אֶל־חֵיקֶ֔ךָ
וַיָּ֥שֶׁב יָדֹ֖ו
אֶל־חֵיקֹ֑ו
וַיּֽוֹצִאָהּ֙ מֵֽחֵיקֹ֔ו
וְהִנֵּה־שָׁ֖בָה
כִּבְשָׂרֹֽו׃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 손을 네 품으로 되돌려라(히필 명령)1/4
그는 그의 손을 되돌렸다(히필 바익톨)1/8
그의 품으로1/2
그리고 그의 품에서 그것을 뺐다(히필 바익톨)1/4
보라 되돌아왔다(칼 완)1/8
그의 살이1/2
: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 손을 네 품으로 되돌려라.” 그래서 그는 그의 손을 그의 품으로 되돌렸고 그의 품에서 손을 뺏다. 보라 그의 살이 되돌아왔다.
여기서 강조되는 표현은 ‘되돌리다’라는 표현이다.
이 표현이 계속해서 쓰인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치유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본래 있어야할 약속의 땅으로 되돌려질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에 있어서 모세의 반응이나 의견을 묻지 않고 신속하게 두번째 표적을 보이셨 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어떠함이나 이스라엘의 어떠함에도 그들의 약속의 땅으로 되돌리시겠다는 의지의표현으로 보인다.
모세는 자신이 할 수없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어떠함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시며, 다만 따라올 것을 말씀하신다.
이 두가지 표적과 표적이전에 한 질문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를 통해 모세의 모든 약함을 덮으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보이신다.
8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לָ֔ךְ
וְלֹ֣א יִשְׁמְע֔וּ
לְקֹ֖ל
הָאֹ֣ת הָרִאשׁ֑וֹן
וְהֶֽאֱמִ֔ינוּ
לְקֹ֖ל
הָאֹ֥ת הָאַחֲרֽוֹן׃
그리고 그들이 만일 너를 믿지 않고(히필 미완)1/4
그들이 듣지 않을 것이라도(칼 미완)1/8
소리를1/16
첫번째 표적의1/2
그들이 믿을 것이다(히필 완)1/4
소리를1/8
그다음 표적의1/2
: 그리고 만약 그들이 너를 믿지 않고 그들이 첫번째 표적의 말을 듣지 않더라도 그드리 두번째 표적의 말은 들을 것이다.
표적의 말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다. 상투적인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 표현은 표적 자체보다 그 표적의 의미,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하는 모세의 말에 포커스를 둔 것이다.
하나님께서 표적을 2개나 주신 것은 확실하다는 것을 모세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첫번째, 뱀이 되는 표적은 바로앞에서도 했고, 술사들도 흉내냈다 그러나 두번째 표현은 바로앞에서 행하지 않았다.
오직 이스라엘위한 회복의 약속, 되돌림의 약속이다.
믿을 것이다가 완료로 되어 있다. 즉, 확실히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9 וְהָיָ֡ה אִם־לֹ֣א יַאֲמִ֡ינוּ גַּם֩ לִשְׁנֵ֨י הָאֹת֜וֹת הָאֵ֗לֶּה וְלֹ֤א יִשְׁמְעוּן֙ לְקֹלֶ֔ךָ
וְלָקַחְתָּ֙ מִמֵּימֵ֣י הַיְאֹ֔ר
וְשָׁפַכְתָּ֖
הַיַּבָּשָׁ֑ה
וְהָי֤וּ הַמַּ֨יִם֙ אֲשֶׁ֣ר תִּקַּ֣ח מִן־הַיְאֹ֔ר
וְהָי֥וּ לְדָ֖ם
בַּיַּבָּֽשֶׁת׃
만약 그들이 이 두가지 표적을 믿지 않는다면(히필 미완) 그리고 너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칼 미완)1/4
나일 강물을 취할 것이다(칼 완)1/8
그리고 부을 것이다(칼 완)1/16
땅바닥에1/2
너가 취한(칼 미완) 나일 강물은 될 것이다(칼 완)1/4
피가 될 것이다(칼 완)1/8
그 땅바닥에서1/2
: 만약 그들이 이 두가지 표적을 믿지 않고 너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나일 강물을 취하여 땅바닥에 부어라 너가 취한 나일 강물은 그 땅바닥에서 피가 될 것이다.
나일 강물을 취하는 것, 붓는 것, 피가 되는 것이 완료형이다.
하나님의 확실한 인치심이 있는 것이다.
나병을 제외한 뱀과 피는 애굽에서 이루어진다.
이 마지막 표적을 행했는지는 의문이다. 그에 대해서 성경은 자세하게 적고 있지 않다.
구조
1절 모세의 불신 – 자신에 대한 불신, 동족에 대한 불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탓할 수 없게된 모세는 자신이 하는 말은 권위가 없다라는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
4절에서 믿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하며~는 그들이 못믿어~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라는 어조다.
모세는 이미 동족들, 자신은 형제라 여겼던 그들에게 배신당한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이 모세를 사로잡고 있다.
자신을 믿지 못하게 하고, 같은 형제를 믿지 못하게 하고 있다.
2절 하나님의 질문 :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지금까지 2가지 질문과 똑같은 패턴의 질문이다.
첫 번째 질문(11절 내가 누구이기에)에서 모세는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이 없음을 말했다.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겠다라는 대답을 주신다
두 번째 질문(13절 그의 이름은 무엇인가)를 통해 그는 그럼 하나님은 누구인가. 무슨 능력이 있냐라는 원망과 의심이 섞인 질문을 던진다. -> 하나님께서는 YHWH라는 이름을 통해 그 전지전능하심, 영원불변하심, 편재하심을 드러내시며, 이런 하나님이 바로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며 이제 너의 하나님과 네 민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모세는 1절을 통해 다시 첫 번째 질문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질문으로 간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안믿고 안들을 거다라고 직접적으로 자신이 가진 불신, 자기 스스로에 대한 불신과 동족 이스라엘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다.
그 불신에 하나님께서 모세가 앞서 했던 2가지 질문과 똑같은 패턴의 질문을 하신다.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지팡인줄 몰라서 물어보셨겠는가?
앞서 했던 질문의 의도대로 이 질문을 해석하면, 이 질문은, ‘네 손에 든 그것은 무슨 능력이 있느냐?’ 다.
당연히 아무런 능력이 없다. 그저 나무막대기에 불과하다.
마치 모세와같다. 자신에 대한 불신에 빠져 죽은 자와 같은 모세와 같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3절 땅에 던지라
하나님께서는 땅에 던지라고 명하신다.
모세는 그 명령에 아무생각없이 던졌던거같다. 그래서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니 ‘도망쳤다’ 피하다도 되지만 ‘도망치다’가 좀더 적절하다. 선 자리에서 몇발자국 뗀게 아니라 꽤나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생명이 없는, 죽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 사람을 위협하며, 모세가 도망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뱀이 되었다.
특히나 뱀은 풍요와 지혜, 의술의 상징이다. 예수님이 뱀같이 지혜로워라고 하신 것은 선악과를 따먹게한 뱀보다는 그당시 사람들의 인식이 뱀은 지혜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런 능력없고, 죽어있는 나무작대기가 지혜롭고 부유하게 만들고 사람을 살린다고 믿어지는 뱀이 되었다.
하물며, 살아있고,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있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능력을 부으실 수 없으시겠는가?
4절 모세의 불신
그럼에도 모세는 믿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신다.
모세는 뱀의 꼬리를 붙잡는다.
뉘앙스의 차이 : 하나님께서는 뱀의 꼬리를 평범하게 잡으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꽉! 붙잡는다. 원래 머리를 그렇게 잡아야 하지만 머리를 못잡으니 꼬리라도 잡는거다. 그냥 가서 잡는게 아니라, 이 단어의 뉘앙스는 모세가 땅꾼이 뱀잡듯이 신중히 다가가 확! 꽉! 잡았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지팡이를 뱀으로 변화시키셨지만, 모세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바로의 왕관에는 뱀이 달려있다. 지혜의 상징이며, 파라오의 수호자이다. 그 뱀이 모세의 손에서 나무작대기가 되었다.
5절 확신 1 : 이스라엘이 보고 믿을 것이다.
믿음의 내용 : 여호와,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이 모세를 부른게 확실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반응을 기다리시지 않고 바로 다음 표적을 준비하신다. 모세의 불신이 올라올 기회를 주시지 않는다.
6절 둘째 표적 : 나병
왜 둘째 표적이 나병인가?
어느쪽 손을 넣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익숙한 손, 즉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왼손잡이는 왼손이 먼저 움직인다.
이것은 지팡이를 잡았던 손이 아마 품속에 들어갔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한다.
생명이 없던 지팡이가, 지혜, 풍요, 의술(치유)의 상징인 뱀이 되었다.
이제, 그 지팡이를 잡았던 손은 나병에 걸렸다. 치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즉, 모든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단순히 지팡이와 뱀, 사람이 아닌 것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그 모든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7절 되돌리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 손을 네 품으로 되돌려라.” 그래서 그는 그의 손을 그의 품으로 되돌렸고 그의 품에서 손을 뺏다. 보라 그의 살이 되돌아왔다.
만물을 지배하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되돌리셨다’
지팡이가 뱀으로, 뱀이 다시 지팡이로 되돌아갔듯이
나병걸린 손이 되돌아갔듯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그들이 있어야할 약속의 땅으로 되돌리실 것이라는 표현이다.
나병에 걸려 저주받은 것처럼 고통당하는 백성들이 치유함을 받고 약속의 땅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뜻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영원불변하시며, 편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움직일테니, 믿고 따라오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믿고 따르기만 하면, 나병걸린 것과 같이 불신에 빠진 모세도, 고통당하는 이스라엘도 모두 회복될 것이다.
지팡이같은 우상, 뱀이 아닌 하나님으로 인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 모든 것으로도 충분한데 한가지 표적을 더 주신다.
또 주신다.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
8절 표적의 소리
- 원문에서는 첫 번째 표적의 말, 그다음 표적의 말이라 표현한다.
표적 그자체가 아니라, 그래서 표적에서 드러나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말하는 모세의 말에 주목한다.
그래서 그들이 표적의 말, 표적을 행한 모세의 말을 믿을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그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 믿으리라는 완료형, 이미 이루어진 일로 되어 있다.
이렇게까지 모세에게 힘을 주신후 또 표적을 주신다.
9절 피로 변한 나일강물
이것까지도 행해라는 뜻이다.
특히 나일강은 애굽의 신이기에 더욱 강력한 표적이 될 것이다.
애굽의 신들보다 하나님께서 크시다는 직접적인 표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위해 이와같이 하신다.
적용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시나? 다르게 행하시나? 아니다 우리에게도 똑같이 임하셔서 똑같이 역사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소유였던 지팡이가 변한 뱀이 무서워서 도망친 모세같이 행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잡으라는 말씀에, 자신의 지식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뱀을 사냥하듯이 빠르게 꽉! 꼬리를 붙잡은 모세처럼 우둔하지는 않는가?
믿으면 끝나는 일이다. 믿고, 순종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면 끝날 일이다.
그러나 모세는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건성으로 응답하며, 세상에서 배운 방식 그대로 행하고 있지는 않는가? 모세가 사냥하듯이 뱀의 꼬리를 잡았던 방식처럼 말이다.
설교
서론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의심하고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모세의 의심은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또한 변함없이 계속 모세의 의심어린 질문에 대답하십니다. 본문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본론
자신에 대해 의심하고 자신을 부른 하나님을 의심했던 모세는 이제 자신의 동포들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1절에서 모세의 어조는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보다는 그들이 ‘못믿어~ 라고 말하면 어떻게 할겁니까?’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모세는 이미 한번 동족들에 의해서 배신당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억때문인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자신이 구원해야 할 동족을 믿지 못합니다.
이런 모세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한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입니다.
이 질문은 지금까지 모세가 하나님께 했던 2가지 질문과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3장 11절에서 모세는 자신을 의심하며 “내가 누구이기에”라고 했습니다. 이 질문은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자신이 누군지 알려달라는 질문이 아니라, 나는 그런 일을 할 자격도 능력도 없다라는 자기 불신에서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내려오셨고, 함께 하시겠다라고 답하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13절의 ‘그의 이름은 무언인가’ 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라고 했지만 사실 모세가 하나님께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이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기에, 지금까지 애굽에서 고난당하는 것을 방치하다가 이제와서 구원하겠다고 하느냐라는 하나님의 뜻과 능력에 대한 의심이 담긴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호를 통해 영원불변하심, 편재하심, 전지전능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께서 조상의 하나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너의 하나님이 되시고 너의 민족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답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계속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신의 민족을 의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분이라 해도, 그들은 결단코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겁니다. 내가 이렇게 배신당하고 40년동안 늙은 것을 보십시오! 라는게 모세가 하나님께 말하고 싶은 본심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2절에서 물어보신 것입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있는게 지팡이란 것을 몰라서 물어보셨겠습니까. 혹시 지팡이가 뭐하는건지 몰라서 물어보셨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래서 이 질문은 위에서 모세가 했던 두 질문, 그대로 다시 모세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즉, 이 질문은, ‘네 손에 든 그것은 무슨 능력이 있느냐?’라는 질문인 것입니다.
당연히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지팡이는 그저 지팡이일뿐입니다. 생명도 없는, 주인의 손을 떠나면 그저 나무막대기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지팡이를 변화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명령, 땅에 던지라는 명령에 순종하니 지팡이가 무엇으로 변합니까. 뱀으로 변합니다. 살아서 꿈틀거리게 되었습니다. 뱀은 오래도록 풍요와 지혜, 의술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뱀처럼 지혜로워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나무막대기에 불과한 지팡이가 살아있는 뱀, 모세를 위협해서 도망치게 할 정도의 뱀으로 변했습니다. 지혜와 풍요, 치유의 상징으로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땅에 던지라라는 단 한가지 말씀에 순종했을 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살아있는 모세, 왕자였던 모세, 광야에서 40년간 훈련받은 모세가 순종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반응을 기다리지 않고 다시한번 명령을 내리십니다. 뱀의 꼬리를 잡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모세가 그 명령대로 뱀의 꼬리를 잡자 뱀은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 과정에서도 사실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니 도망갑니다. 3절에 피하매는 날아오는 공을 피하듯이 몸을 살짝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도망쳐서 뱀한테서 떨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뱀을 잡아라라고 말씀하는데 4절에서 모세는 뱀을 붙잡습니다. 우리말에는 똑같이 잡아라 잡았다라고 되어있지만, 히브리어에서는 다른 단어로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평범하게 물건잡듯이 잡으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사냥감을 잡듯이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꽉 낚아채듯이 붙잡은 것입니다. 땅꾼이 뱀목을 잡듯이 말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곁에 있는데, 뱀잡는 것하나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온전하게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그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아무말도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반응을 기다리지 않으시고 두 번째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품에 넣은 손에 나병이 났다가 낫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뱀은 무엇의 상징이라고 했습니까. 풍요, 지혜, 의술, 다른 말로 치유의 상징입니다. 즉, 두 번째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병이라는 저주와 그 치유, 생명 자체를 관장하심을 보여주십니다.
또한 이 두가지 저주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뱀은 파라오의 왕관에 항상 달려 있습니다. 그것은 파라오에게 지혜를 주며, 파라오를 수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뱀이, 모세가 머리도 아닌 꼬리를 잡으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죽었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장 하층이라 할 수 있는 유목민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뱀이 관장하는 치유역시 두 번째 기적을 통해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두가지 기적은 지금까지 모세의 목숨을 위협했던 바로가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만 하면, 바로는 쓸모없는 나무토막같이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위로하심입니다.
그리고 2번째 기적, 나병이 낫는 7절에서 한가지 단어가 3번이나 나옵니다. 그 단어는 되돌리다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말에서는 번역하기 어색해서 다시 품에 넣으라고 2번 쓰이고 마지막에 되돌아왔다로 번역되었습니다.
뱀이 생명없는 지팡이로 되돌아갔듯이 하나님의 백성을 억압하는 모든 것은 쓸모없는 것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나병걸린 손이 원래대로 되돌아왔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약속의 땅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지금은 마치 나병에 걸린 것처럼 무시당하고 멸시당하고, 고통받고 있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시며, 편재하시며 영원불변하시는 하나님께서 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 움직이시며, 그들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없애어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불신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표적을 준비하셨습니다. 2개로도 충분한데 또 주십니다.
나일강물이 피로 변하는 표적을 또 주십니다. 그를 통해 애굽의 모든 신보다 하나님께서 크심을 나타내십니다. 바로 모세를 위해서 하십니다.
그를 위해 8절에서는 표적의 소리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기적이 무슨 말을 합니까. 기적이 아닌 기적을 베푸는 모세가 말을 합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하시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모세의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8절에 표적의 소리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까지 모세에게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모세가 겪었던 아픔과 상처에서 벗어나라고, 그래서 이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동족들도 말씀대로 나아옴을 경험하라고 부어주십니다. 그 모든 아픔과 괴로움이 경험이었다면, 아픔과 괴로움이 치유되는 경험도 하게 하십니다. 그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바로 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랬듯이 우리에게도 임하고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두가지 표적으로 충분한데도 또다시 부어주셨듯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어떤 때, 우리가 그것이 은혜인줄 모르고 넘어가도 개의치 않으시고 부어주십니다.
우리는 혹시 오늘 말씀의 모세의 모습같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뱀으로 만드셨는데, 그 뱀이 무서워서 도망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뱀을 잡으라고 했더니, 마치 뱀을 사냥하듯이 온갖방법을 동원해서 잡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두가지 표적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생각은 하지 않고, 여전히 불신에 빠져있는 모세와 같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도, 순종하지도, 기다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말씀을 통해, 예배를 통해,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어떨 때 모세를 광야의 한 복판, 호렙산으로 인도하셨듯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믿게 하려 하시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영원한 생명의 길에 서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어떨 때, 우리가 불평하는 그 불평을 하나하나 대답하시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모세처럼 자신이 경험했던 것을 판단기준으로 삼는다면, 결국 모세처럼 하나님을 세상을, 자신을 믿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세상의 틀을 벗고, 세상의 관념들을 벗고, 하나님을 먼저 보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소원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