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3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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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서론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ew Korean Revised Version) 9장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여러분에게 교회란 어떤 곳인가? 교회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가? 이 질문에 한번쯤 스스로 대답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교회의 이미지는 곧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내게 어떤 분이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교회가 싫은 사람은 교회를 떠나게 된다. 당장은 이 교회를 떠나 저 교회로 가지만, 대부분은 정착하지 못하고 결국은 믿음에서 파선하는 경우도 많다.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의 문제는 교회안에서 서로 싸우거나 미워하는 것과 전혀 다른 문제다.
우리 모두 믿는 자이지만 당연히 서로 싸울수도 있다. 교회안에서 정말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목사님하고도 서로 싸울수 있다. 그래서 결국 견디지 못하고 교회를 옮기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정말 자신의 구주로 믿고, 소위 내 생명을 예수님께 빚졌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교회로 돌아온다.
그래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와 우리의 신앙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오늘은 교회에 대해 알아보자.
본론
먼저 교회는 성령께서 세운 곳이다.
오늘 40절까지 설교는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후 하는 설교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 베드로와 믿는 모든 자들은 성령의 임재를 기다렸다. 그를 위해 기도했다.
오순절이 있기 전에 그들의 모임은 교회가 아니었다. 전혀 드러나지도 않았고,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정체성을 무엇인지, 다른 말로 대체 우리의 모임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오순절 성령강림과 베드로의 설교후 사람들은 모이게 되었다. 그리고 움직이기시작했다.
그전까지는 모여서 기도만 할뿐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하지만 성령께서 오신 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교회가 되었다. 모여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도우셨다. 그 결과 기적과 기사들이 일어났다.
그 기적을 체험한 자들은 함께 모여 서로서로를 도와주었다. 자신에게 있는 것을 나누었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즉, 교회는 성령께서 다스리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가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은, 이런 일이 없다하더라도 교회는 교회란 것이다.
교회를 교회되게 만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시다. 우리에게 초대교회와 같은 기적이 있는가?
서로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가? 단순히 같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돈이나 물질을 나누어주는가?
그런일은 별로 없다.
어떤 사람들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가 공부해보니, 초대교회도 100년쯤 지나니까 똑같더라. 200년정도 되니, 즉, 3세기정도 되니 우리보다 못하더라.
멀리갈 것도 없이 사도바울의 서신들만 봐도 말로도 하기 힘든 온갖짓들을 다 한다.
사도행전의 모습은 최초의 교회의 모습이다.
미안하지만 예루살렘 교회는 처음에는 이랬지만, 나중에 유대인이 아니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들과 충돌했다. 선교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끝까지 보수적이었고, 결국 유대인들에게 흡수되었다.
환상을 깨자면 41절에서 47절의 모습이 50년정도 지나니 사라졌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세대가 바뀌니 사라졌다는 뜻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우리는 각자 교회는 이래야지. 사역자들은 이래야지. 집사님들 장로님들은 이래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그 생각을 하는 여러분은 나는 이래야지 라고 생각하는가?
2세기를 넘어 3세기가 되었을 때, 많은 핍박들이 사라졌다. 교회는 대놓고 건물을 세우기도 했다. 모든 사람들이 핍박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때, 사람들은 어떻게 말했는지 아는가? 사역자들에게 모든 도덕과 율법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자신들은 성경과 하나님의 뜻과 별 관계없는 삶을 살았다.
그들의 논리는. 너희는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이니 너희만 잘하면 되지.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죽은 것처럼, 너희도 우리 대신해서 똑바로 살아라 였다.
그리고 그때, 가장 큰 박해가 닥쳤다.
라고 에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 나라가 임함을 부활을 통해 보여주셨다.그리고 5절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교회를 떠났다.
우리는 교회에 대해 각자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해본적도 없을 것이다. 왜냐면 부모님이 다니라고 해서 학교에 다니고 다니라고 해서 교회에 다니기 때문이다. 단 한번도 자신이 고민하고 깊이 생각한 적이 없다. 내가 지금 말하는 고민과 생각은 말씀을 보고 들으며 고민하는 것이다. 혼자서 사색하는게 아니다.
그러면서도 어느새 자신의 고집은 쎄서, 자신의 기준에 벗어나면 쉽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교회는 성령께서 세우셨다. 그러나 또한 성령께서는 우리가 성령께서 세우신 기반에 어떤 교회를 만들지 우리에게 맡기셨다.
천지창조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되었다면, 교회를 세움은 성령을 통해 기반을 놓으시고 그 이후를 우리에게 맡기신 것이다.
그래서 어떤 때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의 교회가 세워지고 어떤 곳은 이곳이 교회인가싶은 곳도 있다.
그때문에 우리속에 교회의 이미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결국 우리속에 있는 이미지대로 교회를 세워나갈 것이다.
우리의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나는 우리의 교회가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담대히 선포했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두려워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의 영원한 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절대 순종했으면 좋겠다.
(양치기견)
또 하나님께서 피값주고 사신 형제 자매들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사랑과 은혜가 자연스럽게 나타나 우리의 목소리와 삶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그 결과 이렇게 억지로 친구들을 교회로 끌여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움직여서 구원받는 사람을 우리에게 이끌어주시는 역사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나의 교회는 이렇다.
여러분의 교회는 어떤가.
나와 같지는 않지만, 말씀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상을 가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이미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기쁨으로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소원한다.
“우릴 사용하소서” 찬양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ew Korean Revised Version) 1장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다함께 기도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40일이 지난 다음에 이렇게 말한다.
주기도문(천천히)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ew Korean Revised Version) 1장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대체 지난 40일동안 가르친 가르침이 무엇인가. 왜 십자가에 달리셨나. 왜 부활하셨나. 왜 제자들에게만 보이셨나.앞의 질문,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다.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상속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권한과 책임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40일간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에 다른 모든 자들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다. 이제는 예수님의 기적과 능력을 보고 모이는 자들이 아닌, 십자가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흩어지지 않고, 배반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6절의 질문을 한다. 40일이 허사인것같다.하지만 제자들을 정죄해서는 안된다. 그 시대에 하나님 나라=이스라엘이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속에 있고 사회 환경속에 있는 사람의 한계였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전, 그런 제자들의 한계를 깨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보게 하려 했다. 그러나 제자들은 변하지 않는다. 부활 후, 예수님께서는 그에 대해 말하지 않으신다. 그저 명령할 뿐이다. 8절이다. 그리고 승천하셨다. 제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성령께서 인도하셨다. 그래서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났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 시대를 초월한 사람이 되었다. 말 그대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자들이 되었다. 예수님은 3절의 내용대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ew Korean Revised Version) 1장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끝까지 하나님 나라 일을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이었다.그러나 사도행전 마지막은 이렇게 말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New Korean Revised Version) 28장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어떻게 제자들이 이렇게 될 수있었을까. 바로 성령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동행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삶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도 삶으로 경험하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자. 우리는 지난주, 태풍이 사라짐을 경험하지 않았는가. 삶으로 경험하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제발 적당히 믿지 말자. 제발, 하나님을 명분으로 내 이득을 챙기지 말자. 내 기분전환을 위해, 내 콧대가 높아지기 위해, 내 이익을, 인간관계이든, 돈이든 뭐든, 이득을 위해 제발, 하나님을 팔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경홀히 여기심을 받으실 분이 아니시다.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를 나 자신보다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을 따라가자. 그래서 한계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시선” 찬양다함께 기도“내게 있는 향유 옥합” 찬양드리며 헌금드리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나라이 임하옵시며,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영원히 있사옵 나이다.광고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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