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4:1-20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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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부리는 자의 비유와 이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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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개간하라!

I. 서론
콩나물이 시루에서 자라는 것. 물을 주고, 검은 천으로 덮으면, 적절한 온도를 맞추고, 그러면 콩나물은 자란다.
물만 주면 자라는 콩나물처럼, 우리도 말씀만 읽고 그것을 나누고, 깨닫고 결심을 하는 것만으로 우리도 자라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 콩나물이 자라듯이 말씀만 잘 들으면, 예배에 잘 참석하면 자란다고 하는 말이 사실인가?
- 물만 주면 자라는 콩나물처럼, 우리도 말씀만 읽고 그것을 나누고, 깨닫고 결심을 하는 것만으로 우리도 자라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 콩나물이 자라듯이 말씀만 잘 들으면, 예배에 잘 참석하면 자란다고 하는 말이 사실인가?
오랜 시간 신앙 생활을 하여도 여전히 변함이 없고, 성장과 성숙이 없고, 그냥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 오랜 시간 신앙 생활을 하여도 여전히 변함이 없고, 성장과 성숙이 없고, 그냥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 똑같은 말씀을 듣고, 신앙 생활을 하였는데, 왜 결과는 달라지는 것인가?
똑같은 말씀을 듣고, 신앙 생활을 하였는데, 왜 결과는 달라지는 것인가?
예수님은
농사에 있어서 개간의 중요성에 관한 예화. 결실을 맺기 위해서. 대조의 방법.
우리의 마음 역시 개간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날마다 큐티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 때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런다고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개간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개간 해야 하나?
II. 본론
배경
예수님께 몰려든 큰 무리: 배가 설교 강단이 됨.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자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뿌리고 계셨음.
2. 땅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 씨의 운명
* 땅의 상태에 따라 씨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음! (박윤만)
길가에: 함축하는 은유적 의미는 "딱딱함", "완고함". 씨를 받아들이지 않는 길의 완고함. 길가에 있는 자들이 말씀을 듣는 이유는 수용이 아니라 저항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자세는 결과적으로 사탄의 침입만 불러올 뿐이다. ->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적한 인물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 및 헤롯당, 그리고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서기관 등.
돌밭위: 흙의 결핍. "얕음"과 "피상성". 씨를 받아들이지만 흙의 결핍 때문에 깊이가 없음. 일단은 말씀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장애물은 돌. 환난이나 핍박이라는 걸림돌에 걸려 즉시 넘어진다. 돌밭 비유는 네 비유 중 가장 많은 설명절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제자 그룹에게 특별한 적실성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는 예수님의 부름에 즉시 반응했지만, 그들이 여러 환난으로 인해 걸려넘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자기 성찰을 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사역 초기부터 교훈적 경고를 간접적으로 하신 것이다.
가시덤불 속: 은유적 의미는 "질식". 그 곁에서 자라나 숨통을 막아 버린 가시덤불. 이들도 말씀을 듣는 자들이다. 그들의 문제는 이 시대의 걱정과 재물의 속임, 그리고 욕심이 들어와 자라도록 문을 열어준 것이다. 결국 걱정과 욕심에 의해 숨통이 막혀 마지막 결실에까지 가지 못한다. 도길가와 돌밭과 같은 사람을 "이런 사람들"로 지시한 것과 달리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라 지시하셨다. 이는 해당 맥락에서 발견할 수 없는 대상과 사물을 가리킴. 즉, 앞으로 등장한 인물들임. 예를 들면 부자 청년, 헤롯 등. 이 두 사람은 현 시대의 가치관인 재물과 명예라는 두 가시에 찔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따르지 못하는 전형적 인물이다.
좋은 땅: 현재와 미완료 시제는 좋은 땅에 떨어진 씨의 성장과 자라남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의미를 강조. 좋은 땅에 대한 강조는 결실의 양을 위해 사용된 '놀라운'수치에 의해 더욱 강화됨. 삼십배, 육십배, 백배라는 표현은 결실의 풍성함을 드러내는 상징적 숫자임. 좋은 땅의 은유적 의미는 "수용"과 "생명" 그리고 "성장"임. "받아들여"는 적극적인 환영의 의미. 들은 자가 열매로 나아가는 과정에는 말씀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품는" 행위기 있었다. 이들을 지시하고자 원거리 지시 대명사인 "그 사람들"을 사용. 이런 원거리 지시 대명사를 사용하신 것은 그런 인물이 주위에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거나, 그런 인물은 미래에 나타날 것이라 보셨기 때문이다.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십자가 앞까지 예수님을 "섬기며" "따라간" 여인들과 갈릴리에서 부활한 예수님과의 재회를 하도록 초청받은 미래의 제자들.
* 무리를 대상으로 한 공개적 가르침과 내적 그룹과만 가진 사적 대화로 이어지는 내러티브 흐름음 예수께서 무리에게 맞춰진 공적 사역과, 제자께서
3. 땅을 개간하여 열매 맺으라!
* 11절 내용: 예수께서 가르치고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그들의 완고함이 그가 가르친 모든 것을 비유, 곧 수수께끼가 되도록 만들었다는 의미를 가진다. 12절은 그 결과 그들이 직면하게 된 상황을 전해주는 것. 예수께서 이사야 예언을 인용하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어도 그것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자들이 있는 것은 뜻밖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께서 선지자 니사야를 토해 예언하신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것이라 말씀하시기 위해서이다. 이사야의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 나라의 종노릇에서 돌이켜 고침을 받도록 하는 것이기에 예수께서도 그의 가르침을 듣고 그를 통한 종말론적인 새 출애굽에 "바깥에 있는 그들"을 동참시키려는 의도로 이사야를 인용하셨다. 예수께서 비유 중간 중간에 "들을 귀 잇는 자는 들으십시오"를 반복하시고 있는 이유 또한 이러한 맥락이다. (박윤만 325-326)
* 씨뿌리는 자의 비유의 관심이 말씀을 듣는 청자에게 맞추어져 있다. 말씀의 수용자를 상징하는 "땅"이 다섯 번, 수용자의 자세를 나타내는 ακουειν이 현 단락에서 세 번, 전체 비유에서 열세 번 반복되고 있음. 현단락의 기능은 열두 제자를 비롯한 내적 그룹에게 씨/말씀을 대하는 그들의 다양한 자세를 들추어 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드러냄은 제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지금 어떤 상태의 땅과 같은지를 깨닫게 하여 옥토와 같은 인물이 되도록 도전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박윤만 330-331)
나는 과연 어떤 땅인가? 지금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 맺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 말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좋은 땅만 말씀이 열매 맺는다는 비유의 결론이, 길가와 같은 자는 그들의 딱딱한 땅을 위엎고, 돌밭과 같은 자는 돌을 캐내어 깊은 흙을 만들고, 가시덤불과 같은 자는 가시를 제거하는 "개간"작업을 하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개간: 거친 땅이나 버려 둔 땅을 일구어 논밭이나 쓸모있는 땅으로 만들다.
또한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이미 따르고 있더라도 돌밭과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처럼 그 생명이 꺼질 수도 있음을 비유하고 있다.
땅을 개간하라! 열매 맺는데 방해가 되는 제거해야 할 것들을 제거하라.
III. 결론
우리가 날마다 큐티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 때 설교를 드는 것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 가운데 씨를 뿌리신다. 그리고 그 씨는 풍성하게 열매를 맺게 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날마다 큐티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 때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자신의 마음의 땅을 개간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잘 받아 들이고, 그것을 간직하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가 되자. 더욱 예수님 닮아 가고, 또 많은 사람들을 어메이징 피시어맨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 지도록 하자.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날마다 큐티를 하고, 성경을 읽고, 예배 때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런다고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혀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개간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개간 해야 하나?
우리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개간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개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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