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CT & ATTEMPT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8 views

삿16:17 / 하나님을 기대하고 하나님께 도전하라 / 우리의 정체성에 부합한 삶을 기대하라 /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사라질 때 우리는 거룩을 포기하게 된다 / 하나님을 향한 도전이 사라질 때 우리는 성령을 포기하는 것이다.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5. 12 사랑의교회 대학부 북한선교 연합 기도회 하누리 설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자, 꿈꾸지 않는 자, 소망하지 않는 자는 죽은 자와 같다.
좀비 ;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그저 본능을 좇는
I. 서론
오늘 통일 이라는 주제를 놓고 기도하는 하누리 연합 모임에 왔습니다.
제목 : Expect & Attempt
저는 여러분과 세 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본문 :
첫째,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정신 입니다.
I. 서론
둘째,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자기인식 입니다.
오늘 통일 이라는 주제를 놓고 기도하는 하누리 연합 모임에 왔습니다.
셋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분별 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세 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정신 입니다.
둘째,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자기인식 입니다.
셋째,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분별 입니다.
시대와 자신과 섭리를 읽자.
II. 본론
1. 사사기와 같은 오늘날
통일을 이야기 하는 시점에서 사사기를 본문으로 선택한 이유는 오늘날 우리 시대가 사사기 때와 같기 때문입니다.
사사기의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배경은 이렇습니다.
1)언약의 땅에 들어갔지만, 가나안 정복 전쟁을 완수하지 못하여 이방 족속과 혼합되었다.
2)출애굽 2세대, 가나안 세대가 각자의 기업으로 뿔뿔히 흩어졌는데, 여호수아라는 구심점이 사라졌다는 것 ()
3)여호수아 이후 세대, 출애굽 3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세대 였다는 것()
입니다.
논리적 전개 과정을 축약해야 하기에 비약으로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시대와 사사기는 대칭을 이룹니다.
1)영적 부흥과 교회 성장의 시기에 교회 안에 복음 이외의 것들이 혼합되었다는 것입니다.
2)해방과 전쟁,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겪으면서 국론이 나뉘고 국가적인 구심점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3)지금의 세대는 앞선 세대에 있었던 영적 부흥과 교회의 성장과 선교, 그 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 시대의 역사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사사기와 그 사사기의 시대상을 담아낸 삼손이라는 인물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통일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지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2. 사사기, 오늘날의 영적 부패를 담은 삼손
삼손은 분명한 하나님의 구원으로 주어진 사사였습니다.
사사기 13장에 보면 삼손이 태어날 때 이스라엘의 배경에 대해 말하는데,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블레셋에게 40년 동안 압제당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스라엘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하는 자의 아내, 임신하지 못하는 자에게 아이가 생깁니다. 하나님은 세 번이나 사자를 통하여 이 아이를 거룩하게, 나실인으로 구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삼손이 처음 성경에 등장한 모습은, 14장에서 블레셋 사람, 이방의 딸을 보고 아내를 삼겠다고 하는 장면입니다.
이 때 14장 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이 말을 히브리어로 (히 야셔라 버에이나우, יָשְׁרָה בְעֵינָֽי הִ֖יא)라고 하는데
사사시대의 특징을 표현한 "사람마다 자기 소견(눈)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의 히브리어인 (이쉬 하야샤르 버에이나우, אִישׁ הַיָּשׁר בְּעֵינָיו, ; )의 말씀과 소름돋게 동일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삼손은 그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습니다. 사자를 맨손으로 찢고, 나귀 턱 뼈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죽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정체성에 부합한 삶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 16장 17절에 가서 자기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이방 여인 들릴라에게 알려주게 되고, 결국 그것을 빌미로 머리를 깎여 힘을 잃고 두 눈이 뽑혀 죽게 되는 비참한 처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6:17을 주목하여 보기 원합니다.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들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말할 때 주목하여 보아야 합니다.
먼저, 그는 그 자신의 정체성을 누구보다 분명히 알았습니다.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은 '나실인' 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반만 제대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힘의 근원이 그 '머리'에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Q. 여러분, 삼손의 힘의 근원은 '머리카락' 이나, 그가 '나실인' 이라는데에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를 구별한 하나님에게 있으며, 그를 통하여 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에서 비롯하여 능력을 주신 것이지요.
삼손은 머리가 깎이고 두 눈이 뽑혀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갑니다. 그러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16장 28절에 보면,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마지막으로 힘을 주시죠,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게 하셨습니다. 용사로써 전사로써 덜 수치스럽게 죽게 하십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30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지막에 자기 할 일을 하고 갔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말이 지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평생 살다가 갔다는 말로 읽혀집니다.
그는 40년 만에 이스라엘을 블레셋에서 구워할 사사로 택함받아 어려서 부터 구별되어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면서 그를 통하여 일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기 보다는 자기의 소원대로 살다가 간 것입니다. 그는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였습니다. 그런 그가 죽을 때에 다곤 신전에 모인 사람들을 죽인게 평생에 죽인 것 보다 많았다는 것은 사사로서 직무 유기였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분명 삼손을 불쌍히 여기신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힘과 능력을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몰랐고, 40년 만에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서의 역할을 다 감당하지 못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3. 삼손과 같은 한국 교회, 한국 사회
오늘 이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이 삼손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불쌍히 여기셔서 민족의 어두운 시기에 영적 부흥을 주셔서 이 민족이 살아갈 소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은 영적 부흥과 성장 그리고 사회와 경제적 성장과 민주화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실인이야' 라는 정체성은 있었지만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한 삼손과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야' 라는 말은 있지만 사명의 삶을 살기에 더욱 유약해지고 게을러 졌습니다.
우리는 다시 이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삼손은 나실인의 정체성은 가졌지만, 하나님을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또한 하나님이 자기에게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시는지 묻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III. 결론
1. 하나님을 기대하라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입니다.
1974년에 엑스플로 74 라는 대부흥회가 있었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고 이끈 분이 ccc 한국 대학생선교회의 창립자인 김준곤 목사님 입니다. 이 분이 달라스에서 열린 엑스플로72에 가셨습니다. 거기서 은혜를 받고 비전을 받아 74년도에 한국에서 30만명이 모이는 엑스플로 74를 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한국에 있던 ccc 간사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왜 우리가 그런 큰 집회를 해야 하느냐 부터 해서 30만명을 어떻게 모이게 할 것이며 뭘 태우고, 뭘 먹이고, 어디서 재울 것이냐 등등 안된다고 하는 반박문을 74개나 써서 냈습니다.
74개조 반박문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김준곤 목사님이 이렇게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 여러분, 민족 복음화는 하나님의 뜻입니까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방법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라며
스가라셔 4장 6절 말씀을 읽어주셨다고 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장6절)
이제 뜻을 모았으니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군 사령관 출신 두 명을 찾아가서 물어봤답니다. 30만명을 어떻게 먹이고 재우고 가르칠 수 있을지 물어봤답니다. 그런데 이 분들도 손을 저으며 군인들도 세 달 훈련을 해야 하는데 민간인 30만을 그렇게 모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이 분은 이스라엘 60만명도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지혜를 구했어요, 주변에 아파트에서 보일러를 끌어다가 길에 레일을 깔고 큰 가마를 만들어서 한번에 8,000명이 먹을 밥 가마를 만들었습니다.
5박 6일의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몇 명이 모였을까요? 32만3419명 개막일 첫 날 공식 집계라고 합니다.
이들이 모여서 말씀을 들어요, 전도를 합니다. 당시 70년대에 기독교 인구가 27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 집회 마지막 날에는 158만명이 모입니다.
이 기간 동안 총 334만명이 모였고, 100만명이 결신하였습니다. 이 집회 이후로 한국 교회는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일을 누가 합니까?
바로 하나님을 기대하여 하나님을 향해 시도하는 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불가능해 보이지만, 도전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기대가 되어라
그런데 이와 같은 일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는 삼손과 같이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힘과 능력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순응하여 능력을 구하고 도전하는 하나님의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사사기와 우리 시대의 문제 '왕이 없어서'
사사기의 주제가 되는 "자기 소견에 옳을 대로 행하였더라' 라는 말씀은 한 가지 전제를 갖습니다.
우리 시대나 삼손의 개인사적으로나 같은 원인입니다.
바로 "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 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구심점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왕권에 따르기 보다는
하나님은 없고 자기 소견에 옳을대로 자기가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런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됩니다.
이 시대와 이 세대를 사는 우리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 되소서! 라는 고백이 회복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3. 통일은 하나님이 왕이 되시고,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가 부어져서 이 나라가 이 교회가 우리가 거룩해지고 깨끗해 질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의 기대가 되십시오.
그리고 이 일을 위하여 함께 교회로 모이십시오.
연합하십시오. 흔들어 깨우십시오.
복음으로 도전하십시오.
하나님께 일생을 맡기십시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