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3:20-35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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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새로운 가족에 대해 정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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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I. 서론
가족이란 무엇인가? 부부를 중심으로 한 집안을 이루는 사람들. 누가 누가 가족인가?
5월은 가정의 달: 한국에서 5월을 가정의 달로 지킴. 어린이 날(5), 어버이날(8), 입양의 날(11), 세계 가정의 날(15), 부부의 날/성년의 날(21), 가정위탁의 날(22), 실종아동의 날(25).
가족의 중요성. 하지만 오늘 날 깨지는 가족. 가정의 달로 제정해서 지킴에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이 이혼하고, 가정이 깨어져 안타까움. 영원히 깨어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을 순 없을까?
예수님께서는 가족을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가족의 이야기가 나옴. 예수님의 가족은 누구일까?
II. 본론
가족같은 공동체(20절)
집-> 베드로의 집, 예수님의 일행->12제자. 그들은 식사를 하려고 했음.
공동체 중심의 1세기 지중해 세계에서 집(οικος)은 삼대로 구성된 직계가족과 친천, 종들까지 포함하는 대가족이 공동체적 유대를 맺으며 살아가는 공간이자 영역.
예수님과 제자들이 ‘오이꼬스’에서 식사 공동체로 지내고 있었다는 서술은 그들이 이미 새로운 가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줌.
2. 예수님의 가족과의 갈등 (21절, 31-32절))
예수님의 직계가족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이 미쳤다고 판단하고 예수님을 잡아 오려고 함. 그들은 예수님을 그저 자신의 가족의 한 명 정도로, 가족의 권위와 책임을 다해야 하는 평범한 일원 정도로 밖에, 그래서 미쳤다는 소문으로 인해 가족의 평판을 떨어뜨려서는 안되는 자로밖에 보지 않았음.
가족같은 공동체와 직계가족의 대조: 직계가족들은 예수님을 붙잡고자 찾아왔다가 결국 “밖에 서”(31절)있지만, 가족과 같은 제자들과의 공동체는 “예수님 주위에 둥글게 앉아 있었다.”(34절)
어느 무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가족인가? 뭔가 혼란이 오지 않는가? 기존의 전통적인 관념과는 달리 예수님은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어느 무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가족인가? 뭔가 혼란이 오지 않는가? 기존의 전통적인 관념과는 달리 예수님은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3. 종교 지도자들과의 갈등(22-30절)
가족들 말고도 예수님님을 오해해서 예수님을 비난하려고 멀리 예루살렘에서 찾아 온 사람들이 있었음. 율법학자들. (22절)
그들은 예수님을 귀신의 두목불, 바알세불에 들려 그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함.(22절) 바알세불은 사탄의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음. 그 당시 그들의 전통적인 생각에서는 그렇게 밖에 생각되지 않았음. 예수님은 그저 평범한 한 사람으로 인식했음.
예수님의 변호(23-30): 예수님은 귀신 들린 한 사람으로 귀신을 좇아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축귀를 하고 계심을 말씀하심.(29-30절) 그리고이미 “힘센 자”인 사탄을 묶어 놓았기 때문에, 쪼무라기인 귀신들을 쫓아내어 그들에게 붙들린 사람을 자유케 하고 계심.
4. 위대한 탄생
드디어 직계 가족들이 그 집까지 찾아와 예수님을 붙잡아 데려 가려고 부름.
이렇게 전통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오해하는 직계가족과 율법학자들의 무리들에게 예수님이 그러한 생각을 깨뜨리는 말씀을 하심.
예수님은 자신의 주위에 둘러 앉은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예수님을 자신들의 전통적인 생각 속에 붙잡아 매려는 자가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깨뜨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예수님의 형제, 자매가 되는 것임.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새로운 가족인 것임. 그리고 이 가족은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것임.
이것은 새로운 가족이라기 보다는 원래 가족이 이렇게 되어야 함. 오늘날 가족들이 깨어지고 아픔이 있는 것은, 다들 하나님을 뜻을 행하지 않고, 각자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기 때문임.
III. 결론
진정한 가족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가족이어야 함. 자신의 고정관념, 생각, 욕심, 이기심, 목표 등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비록 우리는 같은 피를 가지고 태어나 한 가족이 되었지만, 예수님을 중심으로 주위에 둘러 앉아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가르침을 배우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고 일하는 제자들처럼,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새로운 가족으로 살아가야 함. 우리 가족 중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고, 또한 예수님이 계심.
5월은 가정의 달. 우리 가족이 육신의 가족만으로, 각자 자신이 원하는 삶대로만 살아가는 가족이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 가족으로 살아감으로써 더욱 건강한 가족이 되길 원함. 위대한 탄생!
우리 가족 중에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고, 또한 예수님이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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