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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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편 154 생명의 주여 면류관
시편 2편은 메시아의 시편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본래 이 시를 쓴 다윗은 이 시에서 자기의 왕권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권능으로 함께 하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윗 이후에 이것은 왕의 대관식에서 축하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것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메시야의 다스림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고난 주간을 지나가면서 묵상하기 좋은 시편입니다.
1. 메시야의 통치는 격렬한 반대에 부딪칠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1-3절)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며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는도다”
이방 나라들과 민족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먼저는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 역사를 보면 모든 열방과 나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는 것은 여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 대적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 받은 자”는 메시야를 말합니다. 세상 나라들의 특징은 여호와와 그가 기름 부은 메시야를 대항하는 것이 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기본태도입니다.
다윗의 때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시대에도 분명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의 지도자들과 로마의 총독의 합작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예수님의 사후에 사도들은 계속해서 핍박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 가면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사건이 나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아주 유명한 말을 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일로 아주 예루살렘이 시끄러워졌습니다. 사도들이 부활을 이야기 하고 권능은 나타나고, 그러자 산헤드린 공회가 모여서 예수 이름으로 도를 전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사도행전 4장에 넘어가면 군중들을 두려워 하여 산헤드린이 그들을 붙잡아 두지 못하고 풀어 줍니다. 풀려나서 사도들이 가서 장로들과 제사장들의 말을 전하자 모였던 사람들이 시편2편 말씀을 인용해서 이렇게 기도 합니다.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있는데요, 메시야가 갖고 있는 특징은 이렇게 고난을 받는 것인데, 왜 이런 고난을 자진해서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2. 인간의 격렬한 저항에도 하나님은 자신이 메시야를 왕으로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4-6)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하나님 아버지는 분명히 그렇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메시야를 죽였고, 그들의 왕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에서 일으키시고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을 빌립보서 2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3. 이 메시야가 가지고 있는 세번째 특징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 모든 나라는 그의 소유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경배하는 자만이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1) 7절 이것은 여호와의 명령입니다.
2) 열방이 그의 소유 입니다. 8절
3) 그는 심판주가 될 것입니다. 9절
4) 10-12절 그래서 그를 경배하는 자만이 멸망을 면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