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3:7-12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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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입소문
I. 서론
2014년 후반. 허니버터칩의 입소문 성공 이야기. 과자 한 봉지에 온 나라가 들썩인 적이 있음. 매장 진열대에 깔리기가 무섭게 동이 나 버림. SNS는 온통 이 과자 이야기로 도배됨. 맛 한번 보기 위해 편의점과 마트를 수도 없이 다녔다는 “순례기”가 올라옴. 어렵게 구한 귀한 과자 맛을 봤다는 “무용담”도 올라옴. 인터넷에 웃돈까지 붙어 거래가 됨. 감자칩은 짭짤하다는 것에서 달콤한 맛을 추가한 것!
하지만 입소문의 원조는 바로 예수님이셨음.
하지만 입소문의 원조는 바로 예수님이셨음.
II. 본론
1. 바닷가로 가신 예수님. 몰려드는 갈릴리 사람들. (7절)
회당에서 유대 지도자들과의 싸움에서 물러나시고 갈릴리 바닷가로 가심.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기 위해.
입소문을 듣고 갈릴리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감.
입소문을 듣고 갈릴리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옴.
갈릴리 지역의 큰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 감.
어떤 입소문이었나? 이들은 예수님의 병 치유와 귀신을 쫓아냄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따라간 자들임. 여기서 행한 일이라고 되어 있고, 가르침이라고 되어 있지 않음. 그래서 그들은 가르침 때문이 아니라 행한 일로 인해서 따라 왔음.
갈릴리 지역의 큰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 감.
1장: 안식일에 회당에서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냄. (사람들은 가가 악한 귀신들에게 명하시니 그들도 복종하는구나!) 이때 입소문이 갈릴리 주위의 온 지역에 퍼짐. 시몬의 장모 집에 가서 장모의 열병을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떠나가게 하심. 이로 인해서 저녁에 사람들이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고, 다 고쳐주고, 귀신을 내쫓으심.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오자 손을 대시고 낫게해 주심. (그는 모든 일을 널리 알리고 입소문을 냈음. ) 외딴 곳에 머무르심.
- 일반 대중들에게 다시 찾아가심.
2장: 가버나움으로 다시 들어가자 사람들이 몰려 듬. 중풍 병자 한사람을 지붕에서 내렸고, 예수님이 말로만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하셨고, 이후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집으로 가거라!” 했더니 일어나 걸음. (사람들은 이런 일을 전혀 본 적이 없다!). 예수님이 세리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자, 모든 죄인들과 세리들이 그에게 몰려 듬.
이들은 예수님의 병 치유와 귀신을 쫓아냄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따라간 자들임. 여기서 행한 일이라고 되어 있고, 가르침이라고 되어 있지 않음. 그래서 그들은 가르침 때문이 아니라 행한 일로 인해서 따라 왔음.
3장: 다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가셔서 한쪽 손이 오그라 든 사람을 향해 “손을 내밀어라” 라고 말씀하시자 그의 손이 회복됨. (이로 인해 바리새파 사람들이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함.)
어떤 입소문이었나?
2. 갈릴리를 넘어 여러 지역에서 바닷가로 물려드는 사람들. (8절)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그에게 몰려 들었음.
유대 지역과 예루살렘: 유대 사회의 종교의 정치의 중심지. 유대인들.
예수살렘.
요단 강 건너편: 갈릴리에서 동쪽으로. 베뢰아 지역. 대부분 유대인.
이두매: 갈릴리에서 남쪽으로 200킬로 정도 떨어진 곳. 반쪽 유대인.
두로와 시돈: 갈릴리 북서쪽 60킬로 정도 떨어진 곳. 이방인.
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한 입소문은 예수님이 계셨던 갈릴리의 경계를 넘어, 유대인 지역 뿐만 아니라 반쪽 유대인이 사는 이두메인, 이방지역까지 전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로 물려 왔음.
허니 버터칩의 인기보다 더 놀라운 예수님의 인기.
3. 예수님 주위로 밀려드는 사람들 (9-10절)
3. 예수님 주위로 밀려드는 사람들 (9-10절)
입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찾아온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면 다 고쳐 주셨기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밀려 들었음. 예수님을 둘러싸며 너도 나도 예수님께 손을 데려고 밀어 붙였음. 엄청난 인파가 예수님을 밀어 붙임.
예수님께서는 밀려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제자들로 하여금 배 한 척을 바다에 준비시켜 거기에 타셔서 밀려드는 사람들로부터 벗어나야 하실 정도였음.
비록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보다는 그들의 치유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상관 없이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오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심.
4. 우리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에 대해 입소문을 내는 자가 되어야 함.
예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해결자 되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함. 비록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할지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들고 예수님께 나아가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함. 그것이 어떤 문제이든 상관 없음.
비록 예수님에 대해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할지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들고 예수님께 나아가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함. 그것이 어떤 문제이든 상관 없음.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너무 중요함.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 왔을 당시, 귀신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쳤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엄히 꾸짖으며 말하지 못하도록 하셨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함.
예수님을 경험하고 나서는 예수님에 대한 입소문을 내야 함.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 왔을 당시, 귀신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외쳤을 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엄히 꾸짖으며 말하지 못하도록 하셨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함.
간증: 내가 처음 하나님을 경험했을 때. 그리고 전도 집회 때 예수님에 대해서 마음 속 확신을 가짐. 그리고 입소문을 내었던 시간들. 회사 동료들과 후배 등등. 그래서 직장 선교사가 되겠다고 한 것. 그리고 예수님이 많이 전해지지 않은 선교지에 와서 입소문을 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
III. 결론
4.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시는 예수님. (11-12절)
전도는, 예수님에 대한 입소문은, 예수님에 대해서 얼마나, 성경에 대해서 얼마나 지식적으로 잘 알고 있느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얼마나 경험했냐에 따라 이루어 진다.
예수님께 우리의 문제를 갖고 나아가 짧은 시간 입의 즐거움을 주는 허니버터칩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 영혼을 만족시켜 주실 허니 예수님을 경험하고, 입소문 내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하자.
우리의 입소문을 통해,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 유대 지도자들은 자신들은 예수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스스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자로 보았다.
짧은 시간 입의 즐거움을 주는 허니버터칩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 영혼을 만족시켜 주실 허니 예수님을 경험하고, 입소문 내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하자.
2. 예수님께 자신을 필요를 가지고 찾아온 수많은 무리들.
- 그들은 입소문을 듣고 예수님께 몰려 들었다.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의 입소문은 급속도로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 예수님이 계신 나사렛 지방에서, 아래로 200킬로 거리(에르데넷에서 다르항 거리), 오른쪽 요단강 건너 지방. 위로 60킬로 정도 떨어진 거리 등.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 이방인들이었다.
-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 아니라, 다들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치유함을 필요로 하는, 그러한 자들이었다.
- 그들은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그들이 유대인이든 아니든 간에, 차별하지 않으시고, 다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심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자는, 간절함을 가지고 나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그 은혜를 입게 될 수 있음을.....
3. 귀신의 외침과 예수님의 책망
-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외치는 것은, 그것은 단순히 예수님께 대적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가는 이를 통해서 귀신의 영역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은 오직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빛 안에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4. 예수님께 나아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경험하자. 그리고 입소문을 내자. 그들로 하여금 들려주자.
입소문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된다. 예수님이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