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의 비결_빌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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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서로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 될 것을 권고하고 난 바울은(2, 3절) 이제 본문에서 교회 전체를 향해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인가를 제시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서로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 될 것을 권고하고 난 바울은(2, 3절) 이제 본문에서 교회 전체를 향해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인가를 제시합니다. 살펴보겠습니다.

1. 성공적인 삶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할 가능합니다.

바울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철부지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우리의 삶이 항상 기뻐할 수 없는 삶이란 것을 잘 압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불신자들이 겪는 대부분의 어려움을 그대로 겪고, 때로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불신자들이 겪지 않는 어려움을 추가로 겪습니다. 영적인 갈등, 가정 문제, 건강 문제, 경제 문제, 대인 관계 등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종류도 많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일진대,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성공적인 삶은 '주안에서' 가능하게 됩니다.
어려운 환경을 만날 때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안에' 있을 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성취합니다. 전지전능하신 그분 안에 온전히 거할 때 항상 기뻐하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즉 그리스도인은 평강할 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함으로써 평강을 산출해 내는 창조적인 자들입니다.

2. 성공적인 삶은 우리의 관용을 나타낼 가능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 '항상 기뻐할' 뿐만 아니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에서 '관용' 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원문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그것은 자신의 개인적 권리를 기꺼이 양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용서와 친절'을 베푸는 것을 뜻합니다.
바울은 소수의 몇 사람, 친근한 사람에게만 관용을 베풀라고 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권면합니다. '모든 사람' 속에는 나를 박해하고 핍박하는 사람, 나의 원수까지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의 권고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주님의 가르침과 그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해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인의 재림이 임박하여 언제, 어느 순간에 그가 다시 오실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오시면 성도는 공중에 들림을 받아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행한 대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참조, <>).
따라서 성도가 그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치 않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거룩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산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한 자가 이 땅에서도 평강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성공적인 삶은 염려 대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간구할 가능합니다.

염려로 가득 찬 삶은 결코 성공적인 삶일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인한 근심과 걱정이 우리의 영혼을 짓누르고 있으면 우리의 삶은 활력을 잃게 되고, 우리 속에 내주하는 성령은 제대로 활동할 수 없게 되므로 마음의 평강을 얻을 수 없음은 물론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펜테코스트'(J. Dwight Pentecost)는 부적절감을 염려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즉 어떤 주어진 상황을 제대로 처리할 능력이 없다고 느낄 때 사람은 염려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일을 수도 없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기도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으로 하여금 문제를 해결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는 사실을 믿고 그에게 문제를 아뢰고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처리하셔야 할 문제를 우리가 주제넘게 맡아서 처리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기고 염려가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를 놓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때에 지각에 뛰어난 평강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또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활동 영역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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