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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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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심방을 받는 고넬료

Notes & Transcripts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할렐루야~
오후예배 함께하는 모든 성도님들 가운데 하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이번주일부터 부임심방으로 대심방을 실시 합니다.
저와 심방대원들이 함께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참으로 축복된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날이 가면 갈수록 이 심방을 대하는 풍속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같지 않다는 겁니다.
어떤 목사님이 대심방 기간에 약속된 심방을 가기 위해 한 가정을 찾아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명 약속된 시간에 그 집을 방문하여서 아무리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 주지 않더라는 겁니다.
안에서는 분명히 인기척이 들리는 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으니, 무슨 이런일이 있나 싶어서 쪽지를 하나 남겨 두고 왔다고 합니다.
그 쪽지에는 그래도 심방이니 말씀을 적어서 현관 문 틈 사이로 밀어 넣어두고 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목사님 나름대로 센스있게 꾸중하면서 위트있게 말씀을 적어 놓고 오셨답니다.
그리고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러온 그 성도님을 만나게 된거에요...
그런데, 그 성도님이 쪽지 하나를 목사님에게 주고는 그냥 가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그 쪽지를 열어서 보니, :10절이라고 적혀있는거에요...
목사님이 성경을 다 외우는 건 아니니까...
사무실에 가서 성경을 찾아보았답니다.
창세기 3장 10절에 이렇게 적힌 것을 보니 이렇게 적혀있는거에요...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아주 영리하게 심방을 피해간 케이스 이죠?
그런데 이런 경우는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마는 요즘에는 심방 대처 요령이라고 나와있다고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가르쳐 준답니다.
먼저 전화가 오면 일단 목소리를 변조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못알아 듣도록 해서 목사님이 잘못 전화를 아닌가 착각하도록 한다는 거에요...
그런데도 계속 전화가 온다, 그러면 일단 목소리를 여자 목소리로 바꾼답니다.
그리고는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확인하시고 다시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단, 목소리 변조에 자신있을때만...
두 번째 대처 법으로, 이번에는 집을 찾아 왔다.
띵동 소리가 딱 들리면 그때부터 청소기를 앵~~ 돌리라는 겁니다.
그래서 심방온 사람들이 들어오기가 민망하고 미안하도록 만들어 가지고 심방을 피하라고 가르쳐 주더라는 거에요...
이거 외에도 많은 대처 방법들을 가르쳐 주고있습니다.
마치 심방을 군대의 내무반 검열처럼 부담스럽고 귀찮은 것으로 왠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어요...
그러면서 성도님들이 질문하기를 도대체 심방을 누가 만들었냐는 거에요...
도대체 심방이 뭐냐는 거에요...
여러분 심방이 뭔가요?
우리교회는 아니지만, 어떤 교회에서는 심방 감사헌금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 심방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신방 감사합니다. 로 올라오기도 한답니다.
아마 믿을 신자를 생각해서 신방이라고 적은 것 같아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니져... “ㅁ” 받침입니다.
심방이죠...
찾을 심자에 찾을 방자에요... 찾고 또 찾는 것 그게 심방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누구를 찾는 것인가요? 누가 누구를 찾고 또 찾는냐는 겁니다.
심방의 히브리어 원어의 뜻은 방문하다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곳이 창세기 3장 9절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서 숨어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범죄한 아담을 찾아오신거 그게 심방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인들을 찾아오신것 그게 심방이라는 겁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1에 보면 아브라함이 잡혀간 롯을 구출해 냅니다.
자기집에 길리운 종들을 데리고 급습을 하여 롯을 구출해 내지요...
그런데 구출을 해내기는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변의 족속들이 동맹을 맺어서 아브라함 자신을 공격하면, 어떡하나 싶은거에요....
그런 두려움에 휩싸여 있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낙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위로하시고 격려하신 것 이게 심방인 것입니다.
구약의 하나님 뿐만 아닙니다.
신약의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이 찾아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1절에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찾아오신 것,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직접 오신 것, 그것 자체가 심방인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심방을 누가 만들었나요?
하나님이시죠...
이렇게 우리에게 찾아오셨던 주님이 오늘 본문 말씀처럼 이제는 베드로에게 고넬료를 찾아가 심방하도록 시키십니다.
그리고 고넬료에게는 베드로에게 심방을 청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사도행전 10장 5절 말씀을 한번 읽어 볼까요?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러니까, 베드로 목사님을 청해서 심방을 받으라는 겁니다.
그런데 말씀에 순종해서 심방받는 고넬료의 모습을 보면은 대심방을 앞에둔 우리에게 모범이 되어지는 모습이니다.
고넬료의 모습이 너무 멋잇어 보입니다.
심방후에 고넬료의 가정이 어떻게 쓰임냐면,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하는데 문을 여는 가정으로 아주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고넬료가 심방을 받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심방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태도와 준비를 어떠해야 하는지, 또 심방의 축복이 무엇인지, 성경의 교훈을 따라서 다시 한번 심방을 생각해 보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따라서 합시다.
심방받을 때 모여서 기도해야 한다..
여러분 3주전에 우리는 하나님이 기억하신 고넬료라는 제목으로 고넬료에 대해서 말씀을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넬료가 어떤 사람이지 알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방인인 고넬료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는데, 그가 환상중에 천사의 말을 듣고 베드로를 자신의 집으로 청합니다.
그때 이미 베드로도 환상으로 주님의 뜻을 들었기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따라 고넬료의 집에 가게됩니다.
그때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특이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24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 볼까요?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7절도 한번더 읽어 봅시다.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반복되는 말이 무엇인가요? 모였다는 겁니다.
가족들이 모인것도 힘이 들텐데, 친척들과 친구들이 다 모여서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이렇듯 심방은 온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이웃들을 모아서 받는 모습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요즘 이렇게 모이기 쉽나요?
어렵죠...
가족 다 모여서 심방받으려면... 날짜 잡기도 힘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고넬료를 보면 천사의 명령을 듣고 난뒤에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고, 베드로가 자신의 집에 오기까지 하루만 지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어 보면 사람보내고, 베드로 가 만나고, 고넬료의 집에 오기까지 만으로 삼일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삼일동안 고넬료는 자신의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을 모아 기다린 것입니다.
삼일만에 이렇게 모은것도 대단하지만, 흩어지지 않고 베드로를 기다렸다는 것도 대단하죠...
당시에 핸드폰이 있습니까?
네비게이션이 있습니까?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언제 올지, 아니 안올수도 있는데, 고넬료의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이 흩어지지않고 모여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넬료의 영향력이 컸다는 것이겠죠...
저는 저와 여러분들이 고넬료와 같은 이런 영향력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향력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신뢰가 쌓여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러한 영향력으로 온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믿음의 복을 받게하는 귀한 자리로 인도할수있었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속에 이러한 복된 영향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영향력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때도 있습니다.
혼자서 힘들게 신앙생활 하고있어서, 정말 꿈같은 이야기인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현실적인 모습으로 이러한 심방이 불가능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고넬료의 이러한 복을 사모하면서, 하나님 앞에 더 기도하시고, 응답받아 온 가족이 주님앞으로 돌아오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
어쨌든 한명이 되든, 두명이 되든 모여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가족들이 모여야 합니다.
여기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다는 것은, 그 가정의 신앙고백인겁니다.
그 신앙고백으로 예배를 드리는 자리에 있으니, 하나님이 복을 내리실 수밖에 없는 거에요...
그러한 신앙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그 가정을 들어 사용하실줄 믿습니다.
그런 가정들이 다 되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또 심방받을 때 중요한 것은 따라서 합시다.
사모해야 한다.
여러분 25절의 말씀에 보면 베드로가 도착했을 때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였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자기 밑에 100명의 군사를 거느리는 명예와 권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고넬료가 어부 출신인 베드로에게 엎드린다? 이게 이해가 되시나요?
고넬료는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주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으니까, 그 말씀을 전하기 위해 온 베드로 앞에서 계급장, 신분의 차이 다 던져 버리고 최고의 존경을 표하더라는 것입니다.
25절의 말씀은 고넬료가 우연히 베드로를 만났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오매불망 기다리고있었고, 그 기다림 속에 베들가 오자마자 이런 행동을 할수있었던 것입니다.
그만큼 고넬료는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여러분...
제가 심방 가니까 여러분도 저 앞에서 절하라는 것 절대 아닙니다.
절대, 절대 아니에요...
꼭 이럴 때 조는 분들은 다른거 못듣고, 고넬료가 절했다더라... 아따 김목사 오면 절하라는 갑네... 라고 하시는 데... 절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그렇게 하시면, 저 안갈꺼에요...
오늘 말씀을 통해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모함입니다.
김호길 목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어떤 말씀을 주실까,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어떻게 인도하실까에 대한 사모함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 사모함이 고넬료는 이렇게 표현 된 것이지요....
이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놀라운 복이 내리기를 사모함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구요, 여러분은 그 말씀을 받고자 하는 사모함으로 기도하며 준비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사모함으로 말씀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가정에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실줄 믿습니다.
다같이 옆에 있는 분들과 고백합시다.
사모합시다...
이렇게 사모함으로 심방을 받게될 때 고넬료가 어떻게 고백하는지 한번 볼까요?
33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33절 시작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사모함이 없이 억지로 하는 거라면 뭐라고 할까요?
괜히 와가지고 고달프 나이다~ 괜히 와가지고는 귀찮나이다~
하지만~ 고넬료처럼 사모함이 있으면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는 것이죠...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환영하는 모습에서 그치지 않고 그 뒤에 한 고백이 더 중요하지요...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잘왔어요~ 이제 우리 앞에 있는 베드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가 아니라, 주님께서 베드로 당신에게 명하신 것을 듣고자 하여 하나님 앞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고넬료는 베드로의 입에서 나오는 베드로의 생각과 말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를 보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받기를 원하는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심방가는 저를 보지 마시구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일과 새벽 그리고 수요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강단에 서는 교역자들을 보실 때 교역자를 보고, 교역자 앞에 서지 마시고, 하나님을 보시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심방을 받게 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에 놀라운 복을 허락하실줄 믿습니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이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방온다고 잘 대접하고, 준비 잘하라는 갑다...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제발 심방가는 김호길목사 보지 마시고, 여러분 가정에 저를 보내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를 통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저의 역할은 거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이 저의 역할이고, 여러분은 함께할 수 있는 이들과 최대한 모여서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가을 부임심방겸 대심방을 통해 하늘의 놀라운 복을 누리시는 여러분의 가정이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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