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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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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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 설교일: 2018-08-15 새벽기도
* 제목: 구약의 완성자 예수
* 주제: 가르침, 삶
* 성경:
*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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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완성자 예수
할렐루야!
오늘 하루 은헤위에 은혜를 받는 복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어제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살아 갈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 말씀에 이어서 16절에 이야기 하신 ‘빛을 비추는 삶’이 어느 정도의 수준의 삶인지, 즉 천국 시민에게 요구되는 의의 수준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예수님께서 먼저 언급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 자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17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 볼까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에서 율법이나 선지자라고 하는 표현은 모세오경과 선지자들이 기록한 모든 성경을 이야기 합니다.
곧 구약 성경을 지칭할 때 이러한 표현을 성경 여러 곳에서는 많이 사용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확실히 해 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 인해 제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 확실히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예수님이 느끼셨습니다.
그 내용은 자신들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구약 성경의 내용을 파괴하고 전혀 새로운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부분에 대해 확실히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예수님이 구약의 내용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가르친다면, 스스로 하나님과 상관 없는 분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어 버리면, 자신의 가르침에 신적 권위는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구약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약의 말씀을 완전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다면, 구약은 원래 불완전한 책이었는가? 라고 말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두가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역사상 어느 누구도 율법을 완전하게 지킨 자가 없었으나,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전하게 지킴으로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고 완성시켰다는 것입니다.
즉 과거에는 율법이 있었으나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죄인인 것을 증명하는 역할만을 하였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께서 이를 완전히 지킴으로써, 율법은 예수가 완전한 의인임을 증명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예수님께서는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율법을 성취하고 완성시킨 분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완전한 의를, 자신을 구원자로 믿는 자에게 전가시킴으로써 의인의 반열에 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사실을 밝힘으로써 당신이 율법을 폐하러 온 자라는 당시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을 불식시키셨던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구약의 책이 불완전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완전하게 이해하고,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에 대한 근거는 20절의 말씀입니다.
우리 20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여러분, 당시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라고 하면, 말씀에 정통하고, 누구보다도 말씀을 잘 지키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보다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시는 겁니다.
솔직히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깜짝 놀랐을 겁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잘 지킬 수 있는 것은 제자들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겉모양은 말씀을 지키는 것 같으나,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은 망각한채 문자적으로만 지키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들은 말씀을 완전히 지키는 자들이라고 장담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서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왜 그 말씀을 주셨는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신경을 썻던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나아야 천국에 들어 갈수있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불완전하게 말씀을 이해하고, 행하는 이들을 위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려주시고, 하나님앞에서 온전히 지키도록 하기 위해 자신이 오셨음을 이야기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위를 인정하시고 19절의 말씀처럼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말고, 그것을 가르치고 지켜야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지 문자적으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서 하나님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지켜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부터 살펴볼 내용들을 이러한 관점에서 산상수훈의 가르침으로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구약에서 예언하였던 구원자가 예수님이시기에 구약을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를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율법으로 완전해 질 수 없는 우리에게 메시야가 필요함을 깨닫게 해주고, 그 메시야를 기다리게 하는 책이 구약인 것이죠...
그 메시야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과 율법은 결국 오실 메시야에 집중되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은, 구약이 성취된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니 예수님 자신이 구약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말이 옳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통해 예수님을 온전히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가르침속에서 예수님 자신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로서 바라볼수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구약을 완전하게 하시는 이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율법을 완전히 지킨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구원자로 이땅에 오셨습니다.
매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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