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삶

마태복음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9 views

빛의 삶을 살자

Notes
Transcript
* 설교일: 2018-08-14 새벽기도
* 제목: 빛의 삶
* 주제: 가르침, 삶
* 성경:
* 찬송가:
----------------------------------------------------------------
빛의 삶
할렐루야!
오늘 하루로 하늘의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 말씀에 이어서 천국 백성들이 이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예수님의 가름침입니다.
어제는 우리가 소금이고 소금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우리에게 빛이라고 하십니다.
사실 소금이라는 표현보다 빛이라는 표현은 우리 입장에서 아주 영광스런운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빛은 하나님의 속성을 언급하거나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가리켜 빛이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닮은 매우 가치있는 존재란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빛 그 자체라면 성도는 빛 자체라기 보다 빛을 반사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로 오염되어 전적으로 무능력한 존재인 우리가 스스로 빛을 발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받아 반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빛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은 14절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숨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14절의 말씀을 한번 더 읽어 보겠습니다.
14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이 말씀은 천국 시민된 성도의 삶은 숨겨지는 것이 아니라 밝히 드러나는 삶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삶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본문은 그리스도의 참다운 제자가 되면 자신을 숨기려 해도 두드러질 수 밖에 없으며, 어둠 가운데 발하는 빛처럼 자연스럼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줍니다.
왜일까요?
왜 숨기려고 해도 드러날 수 밖에 없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믿게 되면 우리속에 주인이 더 이상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이 매순간 나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 빛과 같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빛을 억지로 가리우려고 하면 안됩니다.
15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말’이라는 것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것처럼 9리터의 곡식을 담을수 있는 용기입니다.
등불을 켠다는 것은 어둡기 때문에 빛이 필요해서 인데, 그 빛을 말 아래에 두어서 빛을 가두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죠...
우리는 이땅에 빛이고 그 빛을 밝히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 빛을 가두려고 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 하게 됩니다.
왜 그렇게 살까요?
어떤이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부끄러워서이고, 어떤 이는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데 아직도 세상에 것에 미련이 남아서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데 자꾸 힘드나요?
그렇다면 이러한 이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빛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내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이제 정상인데,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빛을 감추고 살려고 하니, 우리 안에 갈등이 일어나고 편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정체성 자체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죄에 노예로서, 죄를 적당히 지으며 세상에 묻혀 살아도 괜찮았습니다.
그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죄에 속한 것이 아니라 빛에 속한 자들입니다.
이제는 이 빛을 감출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감추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힘들어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불을 등경위에 두듯이, 우리의 빛의 삶을 보여 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빛의 삶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우리 마지막으로 16절의 말씀을 한번더 읽어 보겠습니다.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 빛은 곧 우리의 착한 행실을 의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일컫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진정 믿으면 우리의 삶은 변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모습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이 곧 온 세상에 빛을 비추는 방법인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보고 16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져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믿지 않는 이들이 우리의 착한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착한 행실을 보여주지 못할 때, 반대의 일들이 일어나죠...
소금의 비유처럼 우리가 버려지고 짓밟힘을 당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됩니다.
나만 욕을 먹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슨 죄가 있으십니까?
단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을 뿐인데, 그러한 은혜를 입은 우리가 여전히 죄악된 모습으로 살아서 하나님을 죽은 하나님으로 만들고, 무능력한 하나님으로 보이게 만들고 있으니... 이 얼마나 죄송스러운 일인가요?
저와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는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변화된 삶을 보여 줍시다...
그렇게 살려면 육신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의 소욕을 쫓으면 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거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순종하며 살아가게 되면, 우리의 변화된 삶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여 지게 될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이러한 우리의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