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자와 두려워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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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동방박사와 두려워 하는 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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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자와 두려워 하는자

~12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만약 오늘 새벽기도가 마치고 난 뒤에 예수님이 재림을 하신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요?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실까요?
아니면, 근심하며 예수님을 맞이하실까요?
아마도 어떤이는 갑작스럽게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렸다는 듯이 기뻐하며 맞이하겠지만, 어떤이는 왜 지금 예수님이 오시냐며 근심하며 맞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성경에도 보면 이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두고 두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바로 동방에서온 박사들과 헤롯왕입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알고 예수님께 기쁨으로 경배하기 위해 먼길을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길 원했기 때문에,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가지고 그 먼길을 올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인도하던 별이 아기 예수님이 계신곳에 머물렀을 때,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다고 10절의 말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과의 만남은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그 귀한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아낌없이 드릴수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당시 유대의 왕이었던 헤롯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찾아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이가 어디있냐는 질문을 했을 때 헤롯은 3절과 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우리 3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 볼까요? 시작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여기서 소동하였다는 말은 마음이 심히 복잡하고 공포가운데 있는 마음 상태를 일컫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것이죠....
왜 헤롯왕은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일까요?
그것은 현재 유대의 왕이 자신인데... 유대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유대인의 왕이 태어 났다고 하니, 자신의 왕위가 흔들릴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솔직히 헤롯왕은 유대의 왕으로서는 정치적 기반이 아주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정통 유대인이 아니었고, 로마의 정치적 힘을 입어 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헤롯 성전을 건축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아내 마리암네와 두아들을 죽이기까지하는 비극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에게 유대의 왕이 태어났다는 사실은 두려움 그 자체 였던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 8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 볼까요?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헤롯은 아기 예수를 경배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단지 유대의 왕으로 태어난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일 생각이었던 것이죠...
이처럼 아기 예수의 탄생은 어떤이에는 기쁨이었지만, 어떤이에게는 두려움 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어떻신가요?
우리는 이땅에 살아가면서 다시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정말 예수님이 재림하시길 원하시나요?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진정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아하실수 있으신가요?
혹시... 예수님의 재림을 불편해하고 있지는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재림을 불편해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세상의 삶에 미련이 있는 것입니다.
헤롯이 그러했습니다.
왕의 자리에 미련이 있었기에, 그 왕의 자리가 빼앗길까봐 두려워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땅의 것이 아니라 저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우리는 헤롯처럼 이땅의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세상의 미련을 버리고 재림 예수님을 기쁨으로 기다릴수 있을까요?
바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우리가 왜 이 땅의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 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만족을 채워주는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세상을 사랑하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방금 읽은 말씀처럼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요?
세상을 더 사랑해서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수 없다면,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 곧 예수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에 그 영혼은 구원받지 못하는 상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상태라다는 것이죠...
그러니... 세상을 사랑하는 우리의 모습을 이제는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온전히 맞이하기 위해 세상을 사랑하지 않기를 결단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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