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의 단을 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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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우리가 외칠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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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기드온은 제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고 하였다. 그런 그 날 밤에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자기 아버지 집에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고 옆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서 번제 나무로 써서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였다.
그 단이 얼마나 큰지 열명의 종을 데리고 바알의 단을 헌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밤에 일을 저지른다. 그들은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는다. 그리고 칠년된 둘째 수소를 를 잡아 밤에 환한 불을 태워 제사를 드린다.
다음날 성읍 사람들이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의 집에 몰려온다. 이들은 모두 바알의 숭배자들이었다. 그들은 누가 바알의 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었는지 알았다. 그래서 요아스에게 그 아들을 끌어내라고 말하는 것이다. 왜 끌어내라고 하는가? 그를 죽이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수적 열세에 있던 요아스는 적극적인 공세로 전세를 역전시킨다.
사사기6:31
사사기 6:31
Judges 6:31 NKSV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바알의 편을 들어 싸우겠다는 것이오 ? 당신들이 바알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이오 ? 누구든지 그의 편을 들어 싸우는 사람은 내일 아침에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오. 만일 바알이 신이면, 자기의 제단을 헌 사람과 직접 싸우도록 놓아 두시오. "
The Holy Bible: New Korean Standar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만일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자신이 제단을 헌 기드온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기 대문에 바알이 스스로 다투도록 놔두자는 논리였다.
그러나 바알은 스스로를 지킬 수 없는 무력한 존재였기 때문에 기드온은 바알의 단을 헐고도 무사하였다. 그리고 이로인해서 바알의 무력함을 마을 사람들에게 입증한 것이다. 기드온은 여기서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바알로 하여금 그와 쟁론케 하라'라는 의미이다. 이 별명은 하나님의 능력과 바알의 무능함을 늘 상기시키는 이름이었다.

샬롬을 얻기위해 먼저 해야할 일은 나의 우상을 찍어버리는 일이다.

하나님은 평강이시다는 선포를 한 기드온에게 가장 먼저 명령하신 일이 바로 우상을 찍어 버리는 일이었다. 이것은 바알 숭배를 제거하는 것이 바로 샬롬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그 시기의 기드온의 고향은 마을 전체가 바알을 숭배하고 있었다. 그래서 기드온의 고향인 오브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므깃도에서 발견된 바알의 단은 사방이 7-8m에 높이가 1.3m나 된다. 얼마나 바알에 빠져 있었는가?
그들은 아마도 바알이 그들의 농사를 삶을 번영하게 해줄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움직일수도 자신을 지킬 수도 없는 것이었다. 기드온이 단을 무너뜨리고 상을 찍어버릴 때조차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무능한 것이었다.
문제는 우리가 어리석게만 보는 이 오브라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 모습과 같다는 것이다. 마치 저들이 바알을 잘 섬기면 자기들을 잘되게 해줄줄 알았던 것 처럼 우리는 성적에 목을 메고, 친구에 목을 메고, 돈에 목을 멘다는 것이다. 성적 아무리 잘나와도 좋은대학을 나오더라도 잘된다는 것을 전혀 보장해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이 최고인줄 안다. 친구들 한번 등돌리고 멀어지면 끝이라는 걸 아는데도 친구따라 강남간다. 돈, 쓰면 끝이고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지 못하는거 가지지 못해 안달이다. 이런것들,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나를 잘되게 해줄 것 같고, 외로움을 채워줄 것 같고, 나를 행복하게 해줄 것만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아니다! 그런게 너를 잘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너의 외로움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너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다!” 누가너의 잘됨이고 행복이냐? 누가너의 평강이냐? 바로 나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 바로 나다 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우상을 깨버리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그것들을 깨버리면 나는 잘되지 못할 것 같고 행복하지 못할 것 같고 행복하지 못할 것 같다. 또한 남들 보기에 다른 길을 걷는 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두려움을 이겨내는 순간 나를 통해 나타나실 하나님을 기대하라.

하나님은 이 일을 행한 기드온을 아버지 요아스를 통해 지켜내신다. 그리고 여룹바알, 바알과 쟁론하는 자 라는 이름을 붙여주신다. 이것의 의미가 무엇인가?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이름이며 바알의 무능력을 나타내는 이름이었다. 즉 기드온 그 자체로서 하나님은 영광 받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이 이름을 얻고 하나님이 이끄심에 따라 위대한 일을 행한다. 미디안의 대군을 300명의 숫자 만으로 물리치는 것이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나의 우상을 부숴버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우리의 우상을 먼저 부수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평강으로 이끌어 주시며 위대한 일에 사용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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