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하며 기다리는 나라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1 view
Notes
Transcript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는 우리 세 번째 토요모임이 있었어요. 어제는 주은이도 참석했는데요. 같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서 감사해요. 다음에 있을 모임에도 함께 참여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요.
<#0> 자, 여기 한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는 엄마가 한 말을 깜빡하고 말았어요. “얘야, 아빠 엄마가 다녀올 때까지 숙제하고 어지르지 말고 방도 치워놓고 있어야 한다.”
이 아이는 게임에 빠져서 부모님이 올 시간이 다 된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부모님이 집에 도착하시면 크게 혼날지도 몰라요. 부모님이 맡기신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거든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 오늘 말씀 속에는 하나님 나라가 오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을 확인하시는 일이 있을 거라고 말해요. 과연 어떤 일이 있을까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게요.
<#1-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25:20-21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마태복음 25:20–21 NKRV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충성하며 / 기다리는 나라
<#4> 우리는 계속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배우고 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가르치셨어요. 언젠가 하나님 나라가 오고 그날에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해 주셨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날과 그때를 아무도 모르니 항상 깨어있으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은 궁금했어요.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 있으라 하셨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5> 어떤 집의 주인이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주인은 여행을 가기 전에 종들을 불렀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내가 멀리 외국에 있는 동안 각자 재능에 따라 너희에게 내 재산을 맡기려 한다. 그러니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을 맡아서 잘 관리하도록 하여라.”
주인은 종들에게 재산을 맡겼어요. <#>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 그다음은 두 달란트, <#> 마지막으로 한 달란트를 각각 맡겼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어? 한 달란트는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하지만 당시에 한 달란트는 매우 큰 돈이었어요. 한 달란트는 무려 20년 동안 열심히 일해야 받을 수 있는 돈이었기 때문이에요. 주인은 이렇게 종들에게 재산을 다 맡기고 멀리 여행을 떠났어요.
<#6> 주인이 떠난 뒤에 종들은 고민에 빠졌어요. “주인님이 맡기신 이 재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주인님이 돌아오셨을 때 기뻐하시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면서 고민했을 거에요.<#> “우리 이 돈을 가지고 장사합시다. 그러면 더 많은 돈을 남길 수 있을 거에요. 주인님이 돌아오셨을 때 매우 기뻐하실 겁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바로 장사를 하러 달려 나갔어요.
그럼 이제 누가 남았을까요? 바로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 남았어요. 이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요?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생각했어요.<#> “아니 이건 내 돈도 아니고 주인님 돈이잖아! 주인님은 열심히 일도 안 하면서 재산을 모으려는 못된 사람이야. 괜히 이 돈으로 장사했다가 망하기라도 하면 큰일이야! 주인님에게 혼날 바에야 차라리 돈을 안전하게 땅에 묻어 놓는 게 좋겠어.”
그래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재산을 땅에다 묻어두었어요.
<#7> 오랜 시간이 지나 마침내 주인이 돌아왔어요. 주인은 세 명의 종을 불러다가 맡긴 재산을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았어요. 먼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 말했어요. “주인님, 제가 이 재산을 받고 바로 달려가서 열심히 장사했습니다. 여기 보십시오. 제가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겨와 열 달란트가 됐습니다.”
두 번째 종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도 두 달란트를 더 남겨 네 달란트가 됐습니다.”
<#> 주인이 말했어요. “참 잘하였구나!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너희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더 많은 일을 맡길 것이다. 내 즐거움에 참여하거라!”
<#8> 이어서 주인은 한 달란트 받은 종에게도 어떻게 했는지 물었고, 한 달란트 받은 종이 대답했어요.
“주인님, 저는 주인님이 심지 않은 데서 거두거나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무서운 분인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주인님의 돈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고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주인님이 맡기신 돈을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 주인은 이 말을 듣고 매우 화가 났어요.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재산만 불리려는 사람인 줄 아느냐? 그러면 차라리 그 돈을 은행에 맡겨 이자라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 여봐라! 저 자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종에게 주어라 그리고 이 쓸모없는 종을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악하고 게으른 종은 주인에게 쫓겨나 슬퍼하며 가슴을 치고 통곡해야 했어요.
<#9> 예수님이 들려주신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여러분은 발견했나요? 하나님 나라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지혜롭게 잘 사용해야 해요.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잘 사용했는지 확인하실 거에요. 그때 적은 일에라도 충성스럽게 일한 사람은 예수님께 칭찬 받으며 더 큰 일에 참여하게 될 거에요. 충성이란 맡기신 일에 게으름 피우지 않고 순종하며 열심히 하는 것을 말해요.
<#10> 예수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은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나요? <#> 그런데 여기 모인 우리는 모두 거룩하신 예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들이에요. ‘죄’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어기는 모든 생각와 행동을 말해요.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 죄를 짓었기 때문에 성경은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고 아주 무겁게 말하고 있어요. 우리는 그 그 죄 떄문에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 앞에 결코 설 수 없어요.
<#11> 그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우리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어요. 심판하러 오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심판받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우리 죄를 대신해 달리셨어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여러분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을 때, 여러분은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어요.
<#12>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에게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 충성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맡기시기 위해 예수님 앞에 설 수 없는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모든 심판을 받으셨어요. 이런 사실을 기억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할 때, 주인 되신 우리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하는 모든 친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