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4 고등부 설교: 시119:81-88

westmister short 11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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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

*고난 중에 우리를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아버지를 의지하자.

*설교구조

본 문: 시편119:89-96
Psalm 119:89–96 NKRV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들만을 찾았나이다 악인들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만을 생각하겠나이다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들은 심히 넓으니이다

본문 내용

1)다윗에게 찾아온 고난 그리고 그의 반응: 아버지를 의지했다.

89-96절까지 본문이지만, 이에 배경이 되는 81-88절의 내용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81-82절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께 자신에게 찾아온 고난에서 구원해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사모해서 피곤할 정도로 구원받고자 하고 있어요. 진이 다 빠질 정도로, 죽을 정도로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정말 우리가 고난을 당하고, 현실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러지 않겠어요? 마음이 힘들고 그래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자 발버둥치지 않겠어요? 다윗이 지금 그런 마음이에요. 애타게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 여호와께 자신을 구해주시길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나 여호와의 도움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날 언제 도우시려고 그러는 건가? 그리고 그 도움이 내 사는 날 동안 계속 될까? 언제까지나 나를 안위하실까? 그 도움이 끊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까지 느끼고 있어요. 자신의 처지를 마치 연기속의 가죽부대와 같다고 말해요.
유대 사람들은 가죽부대에 물을 넣어 물통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포도주나 우유를 넣어서 오랜시간 숙성시키기도 했습니다. 가죽부대를 연기 속에 두었다는 것은 열기가 있는 잿속에 넣어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잿속에 넣어두어 우유를 치즈로 숙성시켰다고 합니다.
숙성시키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는데요 다윗은 자신의 상황이 연기 속에 가죽부대 처럼 앞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 언제 끝날지 모르는상황과 같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다윗이 하는 행동이 좀 특별합니다. 일반적이지가 않아요 우리가 생각했을 때 말이에요. 우리같으면 어떻게든 발버둥치면서 해결책을 찾아다니고, 아니면 망연자실하며 하나님을 욕하며 무기력하게 있었을 텐데요. 다윗은 아버지께 불만을 토로하며 자신의 처지에 대해 슬퍼하지만 거기서 멈춰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의 구원을 강하게 원하며 또한 주의 말씀을 바랬습니다.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걱정하면서 그는 피곤할 정도로 주의 말씀을 의지했습니다. 연기 속에 가죽부대처럼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그는 주의 율례를 잊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대적자들의 위협을 받는 상황을 보면서도 그는 주의 계명이 신실하시다라고 고백합니다!
정말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천지를 지으신 그 말씀이 다윗의 때에도 여전히, 영원히 굳게 서있으며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성실하게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Psalm 119:89–91 NKRV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2)아버지께서는 지금도 일하신다(섭리) 그리고 그 섭리는 우리를 향해 선하시다.

아버지께서는 이 땅을 지으시고 그저 가만히 방관하시며 두지 않으시고 이 땅이 선하신 뜻 안에서 잘 운영되도록 주관하십니다. 당신의 지혜롭고 놀라운 통치로 이 땅의 지질학적이고 기상학적인 천문학적인 생물학적인 화학적인 모든 활동들을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의 사회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심리적인 것, 정신적인 것 등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단지 우리에게는 그런 일들이 일상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에 알아서 일어나는 일 또는 우연찮게 일어나는 일로 여기지요. 하지만 우리가 겪는 모든 일들은 아버지의 주권 안에 일어납니다. 참새가 함부로 땅에 떨어지는 일이 없고요, 들에 핀 꽃이 함부로 피지 않구요, 저 벚꽃도 마찬가지고, 여우에게도 잠 잘 거처를 허락하시는 분이시고 심지어 우리의 머리털 갯수까지 알고 계신 분이십니다. 다윗은 하늘 아버지께서 자신의 삶을 다스리고 계신다는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90절 말씀처럼 당신의 말씀이 성실하시다고 노래합니다.
아버지의 이런 성실하심은 자연계에만 머물지 않고, 당신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영적인 일에 있어서도 성실하게 일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모든 능력과 지혜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의미 없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사소한 일일지라도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운행하십니다.
심지어 우리에게 생긴 고난이나 어려운 상황도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일들입니다. 우리의 눈에는그것들이 이해가 가지 않을 지라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날로 보시는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그런 상황을 통해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페르시아 아하수에로의 왕후 에스더의 일을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에스더 6:2).
Esther 6:2 NKRV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에스더를 포함한 모든 유대인들이 하만의 괴략으로 죽기 전날 밤 아하수에로 왕은 잠이 오지 않아 페르시아 역대기록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자가 유대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대인들을 도와 그들의 어려움에서 구원해줍니다.
유대인들이 처형되기 전날밤 어떻게 아하수에로왕은 잠이 안왔을까요?
그의 입장에서는 잠이 안오는게 이상하고 짜증나는 그런 상황일수있지만, 그것이 아버지의 뜻하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불면증을 통해서 아버지는 놀라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이 시간을 내어 에스더서를 한번 쭉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한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에스더서의 지변에는 아버지의 섭리하심이, 아버지의 다스리심이 깔려있습니다. 그분께서 유대민족을 지키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지요.
요셉의 경우는 어떤가요? 친형들에게 미움을 사서 애굽의 종으로 팔리는 참혹한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형들을 다시 만났을 때 형들을 향해 하는 고백은 무엇인가요?
Genesis 45:8 NKRV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나를애굽으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보내셨다. 그분의 섭리 가운데 나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어요.너무나 놀라운 고백이죠.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의 성품이 선하시기 때문에, 인자하시기 때문에, 의로우시기 때문이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인자하심이 무한할 정도로 크시고, 영원 불변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유한한 존재로서 그분의 뜻을 전부다 헤아릴 수 없지만 그분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일들이 선하시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

1)감사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들, 특별히 우리에게 하시는 이들을 바라볼 때 우리의 반응은 감사입니다. 다 이해할 수 없어도 그분께서 나를 향한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어서 이런 일들을 경험하게 하신 것이다 라는 묵상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어떠하심에 대해 그리고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들에 대해 창조와 이 땅을 다스리고 보존하시는 섭리에 대해 배웠는데요. 이 것을 배우는 이유는 바로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을 알고 하늘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고 기뻐하고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즉,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죠.
그분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그분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행하고 계신지를 알게 될 때 우리의 반응은 감사와 찬양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위해 이런 일들을 행하셨구나! 감사하다 이런 고백이 우리의 삶에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섭리를 바라보며 감사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우리의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또한 우리가 아버지의 섭리하심을 바라보며 해야할 일은 바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그저 우연찮게 일어난 것들로 치부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코 이 땅에 우연은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은 만나게 된 것도 저는 너무나 신기합니다. 어떻게 제가 구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놀랍습니다.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제게 맥도날드 24시간이 아닌 이런 시골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아버지께서 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신다 지켜보시며 인도하신다 다스리신다 보존하신다는 것을 늘 예민하게 기억하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일일지라도 아버지께서 관여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발견하는 우리가 됩시다. 그렇게 할 때가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물리적 법칙들은 아버지의 보존하심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입니다. 중력의 법칙을 아버지께서 없애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물체를 구성하는 분자 입자들, 그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와 핵들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물체를 유지하고자 하는 힘이 그 자그마한 원자에도 존재합니다. 그 힘 인력과 척력을 없애신다면 아버지께서 그것을 지키시지 않는다면, 관리하지 않으신다면 이땅의 모든 물체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죠. 과학을 배우면서 우리가 마땅히 나와야 할 반응은 와 아버지 놀랍다 입니다. 대단하시다 어떻게 이런 일을 행하셨을까? 수학을 공부하며, 피보나치 수열을 보며 생물계에도 존재하는 그 질서를 보며 와 놀랍다 라고 고백이 나와야 하는 것이고, 우리가 쓰는 이 단어들 문법, 수많은 언어들을 보면서도 와 놀랍다 어떻게 이런 지혜를 주셨을까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더 센스티브해지시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3)기도하기

마지막으로 우리가 아버지의 다스리심을 기억하며 해야할 일은 바로 기도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지 않는다면,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키시는 분이 아니라면 우리는 기도할 필요도 의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방관자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삶에 깊이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십니다.
요즘 기적을 얘기하면 무슨 허무맹랑한 얘기냐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자들 중에도 마찬가지에요. 기적을 기대합시다 라고 말하면 저 사람이 이상한 사람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적을 믿지 않는 것이 오히려 반성경적이며 믿음이 없는 것이지요.
우리가 창조에 대해 얘기하며 진화론의 헛점들을 얘기했던 것을 기억할 것같아요. 그렇지만 이런 반론들이 없다하더라도 우리는 아버지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기에 우리는 그분께서 창조라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창조를 행하시고, 구약의 여러 기록들을 통해,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보이신 수많은 일들을 통해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삶에도 저런 일들을 보여주실 수 있겠구나 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정직하게 살아라, 진실되게 살아라, 말합니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습니까? 부정직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지 마라 말하지만 세상은 그런식으로 돌아가며 그렇게 살때 잘 살 수 있습니다.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꼼수를 쓰지 않으면 어떻게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겠습니까? 세상이 그렇게 시스템화 되어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가난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굶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 그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아버지께서 도우시는 길 밖에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그 기적들을 보여주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을 먹여주시고 입혀주십니다. 신발이 헤어지지 않게 해주십니다. 놀라운 은혜를 베푸셔요.
이것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기도입니다. 능력의 아버지께 기도합시다. 기도를 통해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풀고자 하시는 보화를 캐냅시다. 그분은 우리를 외면치 않으시는 분이기에 우리에게 마땅히 필요한 것들을, 우리의 삶에 있어야 할 것들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 목사님은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예배해두신 보화를 캐내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기강요3.20.2)
하늘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아시는데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요. 왜 우리는 기도해야 할까요?
여러분에게 기도란 무엇인가요? 어떤 부탁을 하는거?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 마치 어떤 우상에게 절에 가서나 마리아에게 가서나 알라에게 가서 비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나요?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은 무엇보다 관계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라고 말합니다. 이런 친밀한 관계에서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 소원을 아뢰는 것입니다. 그러나 관계가 사라진다면 정말 내가 입꾹닫하고 있어도 이양반이 전지전능하다면 들어줘야하는게 맞지 않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셔서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셨습니다. 기도는 그래서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전에도 예화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부모님께 필요한 게 있어도 부탁드리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부모님과 소통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춘기만 되도 집에 와서 방문을 닫고 방 안에만 있고 싶어합니다.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최고의 로망, 독립입니다. 독립하고 싶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싶다. 대학생이 되면 전화도 잘 안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효도가 큰게 아닙니다. 생일날에만 어버이 날에만 잘해주고 전화하고 끝이 아니라, 부모님과 대화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때에 도움을 구하는 것 그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주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으세요. 마치 어미새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새끼 새처럼 입을 벌리는 자식을 향해 자신이 구해온 먹이를 먹여줍니다. 입을 벌리지 않으면 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요. 물론 아버지께서 놀랍게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를 가르쳐주시며 하늘 아버지와 기도할 것을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는 아버지께 기도로 우리를 위해 예비해두신 것들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다스리심을 바라며 살아가는 이 삶이 바울이 얘기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이 삶이 바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이고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고 보존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아버지의 뜻이 드러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고백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영원히 다스리심을 믿으며,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한주가 되겠습니다.

우리의 삶

1.지난 한주를 돌이켜보며 하늘 아버지께서 내 삶을 지켜주셨다고 생각이 드는 일이 있었나요? 함께 나누며 감사의 고백을 나눠봅시다.(한주가 기억이 안난다면 아버지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다고 느꼈던 경험을 말해봅시다)
2. 아버지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심을 믿으며 내가 그분께 기도하며 맡겨야 할 문제나 고민거리는 무엇이 있나요?

기도

아버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고난 중에도 아버지께서 우리의 삶을 불꽃과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고 계심을 그리고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보존하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아버지, 우리가 그 사실을 믿으며 아버지께 감사하는 한주되게 해주세요.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모든 일들이 우리의생각으로는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아버지께서는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자비하시고 의로우시고 사랑많으신분이기에 결코 우리의 인생에 헛되고 의미없는 일을 허락하지 않으심을 믿습니다.
한주를 살아가며 아버지의 성실하심에 감사하며, 아버지의 손길을 느끼는 우리가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의 삶을 돌보심을 믿으며 그런 아버지께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보이지않는 손길이지만 그 어떤 손길보다 따스한 아버지의 손길을 느끼며 그 손을 의지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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