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 보이지만 큰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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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 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는 우리 교회에서 대청소를 했었어요. 교회를 청소하면서 함께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가 깨끗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좋겠어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학교로 부르셨어요. 우리에게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저와 함께 하나님 말씀을 듣길 원해요.
<#0> 자, 여러분. 하나님은 눈에 보이실까요? 안 보이실까요? 눈에 안 보이시죠.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우리 눈에 보일까요? 안 보일까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요. 우리가 한국말을 쓰며 한국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한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 땅이라는 눈에 보이는 땅에서 살고 있어서 알 수 있어요. 그러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예수님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운 나라인지 설명해 주셨어요. 이 때 사람들이 살아갈 때, 쉽게 볼 수 있는 것들, 살아갈 때 자주 마주하는 것들을 통해 상상하며 떠올리게 하면서 설명해 주셨어요. 오늘부터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함께 살펴보면 좋겠어요. 그러면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함께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13:33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마태복음 13:33 NKRV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작아 보이지만 / 큰 하나님 나라
<#3>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 근처에서 말씀을 가르치려고 하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배에 올라가 사람들 앞에 서시고, 사람들은 바닷가에 서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그때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 이야기는 여러분도 잘 아는 이야기일지 몰라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잘 들어보세요.
<#> 한 농부가 씨를 뿌리러 나갔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가 먹어버렸고, 어떤 씨는 돌밭에 떨어져 말라 죽었고, 또 어떤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져 잘 자라지 못했어요. 그리고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를 맺었어요.
<#4>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생각했어요. ‘도대체 저게 무슨 말씀이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구먼’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어요.
<#> “예수님, 도대체 왜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지만, 저들에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5> 그런데 예수님은 누구에게 하나님 나라를 비밀로 감추셨을까요? <#> 바로 “마음이 완악해진” 사람들에게 감추셨어요. 마음이 완악하다는 것은 무슨 말을 해도 둔해지거나 굳어져서 반응이 없는 것을 의미해요.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셨을 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어요.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로한 사람들은 구원받지만, 반대로 복음을 들어도 무시하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어요. 그렇다면 우리 자신을 한번 봤을 때, 나는 어떤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들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완악한 사람인가요?
<#6>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하실 때 “비유”로 설명하셨어요. 비유란 어떤 것을 가르칠 때 직접 설명하지 않고 어떤 비슷한 것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한별이의 마음은 하늘 같다”라고 말하면 무슨 뜻일까요? 한별이의 마음이 진짜 하늘이라는 뜻일까요? 그렇지 않죠. 이 말은 한별이는 아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바로 이렇게 설명하는 것을 비유라고 말해요. 왜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말씀하실까요? <#> 바로 전에는 보이지 않고 감춰져 있던 것을 드러내시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셨어요.
<#7> 예수님은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가르치셨어요. 천국은 마치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이죠. 겨자씨는 모든 씨보다 작은 씨앗이에요. 그러나 겨자씨를 땅에 심으면 자라서 모든 나무보다도 큰 나무가 된답니다. 그 가지가 얼마나 많고 큰지 공중에 나는 새들이 그 나무가 주는 그늘에 찾아올 만큼 큰 나무가 된다고 해요.
<#8>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어요. 천국은 마치 여자가 밀가루 세 가마니 속에 넣어서 밀가루 반죽을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하셨어요. 밀가루 세 가마니는 20킬로나 되는 아주 많은 양이에요. 이건 무려 100명이 먹을 만큼의 아주 많은 양이랍니다. 그 속에 누룩을 조금 넣고 반죽하면 아주 적은 누룩이 그 많은 밀가루 반죽 전체를 부풀어 오르게 한답니다.
<#9> 여러분은 이 비유 속에 숨겨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발견했나요? 예수님은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지금은 작아보이지만 나중에는 엄청 큰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강한 힘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말씀하셨어요.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 나라가 보이진 않아요. 하나님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강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 더 크고 강해 보여요. 예수님도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세상에서 너무나 약해보이고 작아보이셨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 하나님 나라가 드러나게 될 때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랄 만큼 큰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될 거에요.
<#10> 또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서는 약해 보여요.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이 세상에서 강력한 세상의 힘에 때로는 고통받거나 미움받기도 해요.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크고 강한 힘을 가진 나라랍니다. 마치 적은 누룩이 굉장히 많은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힘을 가진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크고 강한 힘을 가진 나라랍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이처럼 크고 강한 나라를 경험하게 될 거에요. 세상에 있는 많은 왕들이 아니라 진짜 왕이신 예수님을 보게 될 거에요.
<#11>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가 커지는 일에 같이 함께하길 원하세요. 성경은 이렇게 말해요.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커지게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에요. 교회에 일찍 와서 미리 기도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랍니다. 세상에서는 큰 일이 아니고 작아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하는거라면 그 일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에요.
<#12>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에 여러분도 함께하고 싶지 않나요? 지금은 하나님 나라가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교회를 통해 알게 된답니다. 혹시 아직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제가 항상 기도할게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가장 행복한 나라이기 때문이에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이 이 나라에 같이 함께 하면 좋겠어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세상에서는 작아보이지만, 크고 강한 하나님 나라에 함께하게 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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