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빵이신 예수님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 views
Notes
Transcript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 우리 토요모임을 가졌는데,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감사해요. 다음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같이 참석하면 참 좋겠어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셔서 말씀을 듣게 하셨어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함께 들으러 가볼게요.
<#0> 자, 여기 이 친구를 보세요. 조금 전에 밥을 먹었는데, 금방 또 배가 고파졌나봐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배고파지지 않나요? 그런데 제가 여러분에게 영원히 배고프지 않은 밥이 있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믿을 수 있나요? 정말 그런 밥이 있을까요? 근데 그런 밥이 있어요. 오늘 우리가 함께 들어볼 하나님 말씀 속에 나타나요. 우리를 영원히 배부르게 만드는 밥, 또는 양식이 무엇인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알아볼게요.
<#1-2>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6:13-14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찾아서 읽어볼까요?
요한복음 6:13–14 NKRV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3>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생명의 / 빵이신 / 예수님
<#4> 자, 앞에 있는 지도가 이제 여러분에게 익숙할 거에요. 바로 이 바다의 이름은 갈릴리 바다에요. 이 바다 주변 지역을 갈릴리 라고 부르는데, 예수님은 이 지역의 도시들을 다니시면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셨어요.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배를 타고 뱃세다라는 마을로 가셨어요. <#> 예수님이 배를 타고 다른 마을로 가는 것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갔어요,
“예수님이 벳세다로 가셨대! 그곳에 가면 또 놀라운 기적을 볼 수 있을 거야!”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간 것은 예수님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는 기적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5>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셨어요.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도 무슨 기적이 또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몰려왔어요. 예수님은 산에 오르셔서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시고 가르치셨어요. 그리고 자신을 따라온 무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치셨어요. 그런데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무슨 문제가 생겼을까요? 그 문제는 바로 산에도 오르고, 멀리까지 예수님을 따라오느라 배가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났던 거에요.
<#6> 예수님은 제자 중 한 사람인 빌립에게 물으셨어요.
“우리가 어디서 빵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
빌립은 계산을 아주 잘 하던 제자였어요. <#> 빌립은 “각 사람에게 나눠주더라도 200데나리온이 넘게 빵을 사야 할 겁니다.” 라고 말했어요. 200데나리온은 정말 큰 돈이었어요. 오늘날로 치면 2천만원 정도나 되는 아주 큰 금액이었어요. 여러분은 2천만원이라고 하면 감이 안 오죠? <#> 여러분 아이스크림 메로나 알죠? 메로나 한 개에 요즘 얼마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 개에 천원이라고 해보자구요. <#> 그러면 메로나 몇 개를 살 수 있을까요? 무려 2만개를 살 수 있는 돈이에요. 정말 많죠? 그래서 빌립은 아무리 돈을 모은다 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게 불가능해 보였어요.
<#7>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이 배가 고팠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의 진짜 문제는 먹을 것이 없는 게 아니었어요. 사람들의 진짜 문제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는 거에요. 엥? 예수님을 계속 따라갔는데, 예수님을 믿지 못했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바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했다는 거에요. 예수님의 기적만 보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면 예수님은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 알길 원하셨던 걸까요? 계속 한번 들어보세요.
<#8>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는 건 불가능해 보였어요. 그때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예수님께 말했어요. “예수님, 여기 이 아이가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양이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안드레는 아이가 가지고 온 작은 도시락으로는 예수님과 제자 몇 명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예수님과 함께 온 제자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어요.
<#9> 예수님은 안드레가 가지고 온 작은 도시락을 보시고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여기 모인 사람들을 자리에 앉게 하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이 사람들을 모아 앉혔어요. 그리고 그 수를 세어보니 어른 남자만 5천명 쯤 되었어요. 아마 여자와 어린이들까지 합치면 2만 명이 넘었을 거에요.
<#10> 예수님은 빵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셨어요. 그리고 제자들에게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말씀하셨어요. 똑같이 물고기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시고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하셨어요. 그것도 조금씩 나눠주는 게 아니라 원하는 만큼 먹도록 나눠주라고 하셨어요!
<#11>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빵과 물고기를 나눠주기 시작했어요. 어떤 일이 생길까요? 분명 많은 사람이 먹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양이었어요. 하지만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제자들이 빵과 물고기를 나누고 계속 나눠줘도 줄어들지 않는 거에요. 예수님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나눠주신 빵과 물고기를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이 배불리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12>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은 다음 제자들에게 “남은 것을 다 거두어 오거라. 남겨 버리는 것이 없도록 하여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먹고 남은 것들을 모두 거두었어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든 사람이 먹고 남은 것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어요. <#>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놀라며 외쳤어요. “저분은 이 세상에 오신다고 한 바로 그 선지자가 틀림 없어!” 예수님은 사람들이 억지로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는 것을 아시고는 혼자 산으로 떠나셨어요.
<#13> 바로 다음 날 예수님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 자신이 어떤 분인지 말씀해주셨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먹고 나면 잠시 배루른 음식이 아니라 영원히 살도록 하는 양식 얻기를 힘쓰라고 하셨어요. 사람들이 물었어요. “예수님, 그 양식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하나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을 믿어야 하느니라”라고 대답하셨어요.
하나님꼐서 보내신 사람이 누구일까요? 바로 예수님이세요! 예수님이 영원히 살도록 하는 양식, 다른 말로 생명의 빵이세요.
<#> 예수님은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왕이신 동시에 자기 백성을 배부르게 먹이시는 분이심을 이 일을 통해 알려주셨어요.
<#14> 사람은 음식을 먹지 못하면 배가 고파요. 게다가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지요. 이렇듯 음식은 잠시동안 우리를 배부르게 하고 힘을 줄 수 있지만, 영원히 살도록 하는 음식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러나 먹으면 영원히 살 수 있는 음식이 있어요. 바로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이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을 미워하는 죄로부터 구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왕이세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해주신 일을 성경 말씀을 듣고 진짜로 믿는다면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답니다. <#>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가졌나니”
오늘은 우리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주시는 생명의 빵이심을 알았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배고플 수 있어요. 몸의 배고픔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이 배고파 할 수도 있어요. 내 마음 속에 즐거움을 채우기 위해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놀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해도 언젠가 마음은 다시 배고파질 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은 영원히 배고파지지 않게 될 거에요.
<#15>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어떻게 생기고, 자랄까요? 바로 하나님 말씀을 듣는 거에요. 성경에 적힌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받아들일 때 우리의 믿음은 자라게 돼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배부름을 가지게 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