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0

사무엘상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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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강해 010 - 2020년 11월 15일(일)
<복습>
주님을 섬기는 사무엘
벨리알의 자녀가 된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
(삼상2:13) 제사장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이 이러하였더라. 곧 어떤 사람이 희생물을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종이 살이 셋 달린 고기 갈고리를 손에 가지고 와서
And the priests' custom with the people was, that, when any man offered sacrifice, the priest's servant came, while the flesh was in seething, with a fleshhook of three teeth in his hand;
(삼상2:14) 납작한 냄비나 솥이나 가마솥이나 깊은 냄비에 그것을 찔렀으며 그 갈고리로 끄집어내는 모든 것은 제사장이 자기를 위해 취하였더라. 그들이 실로에서 거기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와 같이 행하였더라.
And he struck it into the pan, or kettle, or caldron, or pot; all that the fleshhook brought up the priest took for himself. So they did in Shiloh unto all the Israelites that came thither.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희생물에
제사장들이 손을 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그들이 가져갈 수 있는 제물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제물에 손을 대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가져갈 수 있는 몫
(레7:34)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들의 화평 헌물의 희생물에서 그 흔드는 가슴과 들어 올리는 어깨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되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영원한 법규에 따라 주었느니라.
For the wave breast and the heave shoulder have I taken of the children of Israel from off the sacrifices of their peace offerings, and have given them unto Aaron the priest and unto his sons by a statute for ever from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신18:3) ¶ 제사장이 희생물을 드리는 자들 곧 백성에게서 마땅히 받을 것은 이러하니 희생물이 소든지 양이든지 그들이 어깨와 두 볼과 위를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 And this shall be the priest's due from the people, from them that offer a sacrifice, whether it be ox or sheep; and they shall give unto the priest the shoulder, and the two cheeks, and the maw.
삼지창 마귀
아마도 요즘 만화에 마귀들에게 삼지창이 들려 있는 것을 보게되는데
그 상상력이 아마도 엘리의 아들들의 모습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대형교회 목사님은
자신은 교회에서 월급을 한 푼도 안받는 다고 하는 목사님도 계십니다.
그런데 다른 직업도 없는데 재산은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월급 명목으로 안받았을 뿐이지 다른 명분으로 엄청나게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주는 헌금으로
어마어마하게 배를 불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엘리의 자녀가 이와 같은 자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보지 않는다고
자기들 눈에 보이는 것은 전부 자기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경배를 가로채는 거짓 교사와 목사들
거짓 교사들과 마귀의 교사들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희생물 앞에 자기 자신을 끼워넣습니다.
자기들이 주도권을 가지려고하고 자기 말대로 자기 앞에 드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은 그렇게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을 낮추셔서 다른 사람을 섬기러 오신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본이 되시기 위해서 낮은 자세를 취하셨습니다.
그런데 엘리의 아들들은 자신의 삼지창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희생물을 자신을 위해서 가로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것, 내 것, 다른 사람의 것을 혼돈하지 말라
참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것과 자신의 것을 혼돈하지 않습니다.
회사 법인카드로 가족 유흥에 사용하는 일도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내것과 남의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남의 것을 허락받지 않고 가져오면 도둑질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물건을 허락받지 않고 가져가면 교회 것을 도둑질 하는 것입니다.
간혹 교회 물건은 은혜로 베푸는 것이니 아무렇게나 사용하고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도둑질이 남의집 담을 넘어서 거창하게 훔쳐가야만 도둑질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자기것이 아닌 것에 손을 대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든 다른 형제의 것이든 손대면 도둑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댄다면 그것은 정말 더 심각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삼상2:15) 또한 그들이 기름을 태우기 전에 제사장의 종이 와서 희생물을 드린 사람에게 말하기를, 제사장을 위해 구울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서 삶은 고기가 아니라 날고기를 받으려 하노라, 하다가
Also before they burnt the fat, the priest's servant came, and said to the man that sacrificed, Give flesh to roast for the priest; for he will not have sodden flesh of thee, but raw.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 자신을 위해서 희생물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드리고 남은 것을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도 전에 자신을 위해서 희생물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목사들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한다고 말하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지금 엘리의 아들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구유에 오셔서 목수의 아들로 자라며 낮은 길을 걸으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최고의 목사라고 주장하고
자신이 최고로 주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
(딛1:16)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그분을 부인하니 그들은 가증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이요 모든 선한 일에 대해 버림받은 자들이니라.
They profess that they know God; but in works they deny him, being abominable, and disobedient, and unto every good work reprobate.
하나님의 말씀과 가장 가까이 생활하는 엘리의 두 아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보다 더 가증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불법을 방치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삼상2:1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당장 기름 태우는 일을 그만두게 하지 말고 그 뒤에 네 혼이 원하는 만큼 취하라, 하면 그가 그에게 응답하기를, 아니라. 너는 지금 내게 그것을 줄지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그것을 빼앗으리라, 하였더라.
And if any man said unto him, Let them not fail to burn the fat presently, and then take as much as thy soul desireth; then he would answer him, Nay; but thou shalt give it me now: and if not, I will take it by force.
엘리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가 제사장이다.
내가 제사장인데 누가 감히 이의를 제기하느냐?
이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날 교회는 어떨까요?
엘리의 두 아들과 같은 목회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야기 합니다.
그건 말씀대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목사는 듣지 않습니다.
교회도 어느덧 하나님의 몸된 교회가 아니라
내가 빼앗기기 싫은 재산이 되어서
다른 목회자에게 물려주지 않고
교회 세습
내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 보증금이랑 통장에 쌓인 잔고랑 헌금 수입을
다른 목회자에게 주기 싫은 것입니다.
대형교회 세습을 욕하며 잘못되었다고 외치던 독립침례교회 목사들도
어느덧 세습정도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이 교회 목사니 내 말대로 하라고 합니다.
왜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떠날까요?
왜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을까요?
엘리의 두 아들과 같은 목회자를 많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화평헌물 드리는 규칙
(레7: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 중 어떤 것도 먹지 말 것이요,
Speak unto the children of Israel, saying, Ye shall eat no manner of fat, of ox, or of sheep, or of goat.
(레7:24) 스스로 죽은 짐승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용도로 쓰려니와 결코 먹지 말지니라.
And the fat of the beast that dieth of itself, and the fat of that which is torn with beasts, may be used in any other use: but ye shall in no wise eat of it.
(레7:25) 사람들이 불로 예비하여 주께 헌물로 드리는 짐승의 기름을 먹는 자가 누구든지 그것을 먹는 그 혼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리라.
For whosoever eateth the fat of the beast, of which men offer an offering made by fire unto the LORD, even the soul that eateth it shall be cut off from his people.
(레17:6) 제사장은 그 피를 회중의 성막 문에서 주의 제단 위에 뿌리고 그 기름을 태워 주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할지니라.
And the priest shall sprinkle the blood upon the altar of the LORD at the door of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and burn the fat for a sweet savour unto the LORD.
“내가 억지로 그것을 빼앗으리라”
주님은 여러분을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죄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저주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건강을 빼앗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직업을 잃게 하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가족을 빼앗아가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받아야 할 보상을 잃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하늘에서 주님과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마귀는 파괴자 하나님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헌금을 모자라게 해서
다리를 부러뜨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런 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런 신은 사탄입니다. 사탄은 파괴자입니다.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거짓 목사들은 교회에 헌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병원 신세를 지게 될 것이고
목사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외칩니다.
지금 엘리의 아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7:13) 그가 이르되, 오 다윗의 집이여, 이제 너희는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작은 일이기에 나의 하나님도 지치게 하려느냐?
And he said, Hear ye now, O house of David; Is it a small thing for you to weary men, but will ye weary my God also?
사람들 사이에서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면
하나님에게도 합당하지 않은 일이 될 것입니다.
부당하게 얻은 제물과 희생물로 다른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었다면
그런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린다면 하나님도 힘들게하는 것입니다.
(사56:11) 참으로 그들은 탐욕이 심하여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개들이요,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이 다 자기 길만 바라보고 저마다 자기 구역에서 떠나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Yea, they are greedy dogs which can never have enough, and they are shepherds that cannot understand: they all look to their own way, every one for his gain, from his quarter.
탐욕이라는 것은 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탐욕은 더 큰 탐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삼상2:17) 그러므로 이 청년들의 죄가 주 앞에 심히 컸으니 이는 사람들이 주의 헌물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더라.
Wherefore the sin of the young men was very great before the LORD: for men abhorred the offering of the LORD.
“죄가 주 앞에 심히 컸으니”
이 청년들이 지은 죄는 구약의 제사 제도를 망가뜨리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개인의 범법에서 끝날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맺은 제사법을 파괴하고 어리럽힌
신성모독죄를 지은 것입니다.
“주의 헌물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더라”
주님께 드려지는 헌물을 자신의 향략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이 이들의 몫은 정해 주셨는데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롬16:18) 그런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자기 배를 섬기며 좋은 말과 빼어난 말솜씨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속이느니라. For they that are such serve not our Lord Jesus Christ, but their own belly; and by good words and fair speeches deceive the hearts of the simple.
목회자들의 탐욕과 음행과 오만은
성도들의 신앙을 회손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가 교회가
그저 자신들의 돈만을 원하기 때문이라면 슬픈 일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 교회가 만든 것입니다.
더 많이 내면 더 많은 축복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더 많은 복을 받으려면
더 많은 돈을 교회에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교회는 하나님이 아니라
목회자와 측근들의 배를 불리기위한 것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교회의 예배를 소홀히하고 멸시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구원받는 혼을 보면서 기뻐하고
그런 일을 하는 교회에 일원으로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서로가 기여하고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기쁨이어야 합니다.
주를 멸시하기때문에 죄를 지을까? 아니면 죄를 지으니 주를 멸시할까?
(삼상2:18) ¶ 그러나 사무엘은 아이였을 때에 아마 에봇을 입고 주 앞에서 섬겼더라.
¶ But Samuel ministered before the LORD, being a child, girded with a linen ephod.
“그러나”
12절 ~17절까지 엘리의 두 아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18절에서 바로 이야기가 사무엘 쪽으로 옮겨가면서
“그라나”라는 접속사로 연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악했던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이
대비되는 면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 에봇
제사장의 의복 / 사무엘은 아직 제사장이 아니지만 에봇을 입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제사장에 준하는 일을 준비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28:4) 그들이 만들 의복들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수놓은 속옷과 관과 허리띠니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의복들을 만들어 그가 제사장의 직무로 나를 섬기게 할지니라.
사무엘이 에봇을 입고 있다는 것은
실질적신 성막 업무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상2:19) 또한 그의 어머니가 해마다 드리는 희생물을 드리러 자기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에 그를 위해 작은 겉옷을 만들어 매년 그에게 가져다주었더라.
Moreover his mother made him a little coat, and brought it to him from year to year, when she came up with her husband to offer the yearly sacrifice.
사무엘의 어머니가 매년 사무엘에게 흠이 없는 하얀 에봇을 입히고 키우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사무엘이 흰색 에봇을 입고 순수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주를 섬기고 성막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이 짧은 몇 구절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 부모님들이 도전을 받게 됩니다.
세상이 악하고 주변 사람이 타락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 될 때가 많이 있을 겁니다.
이 말씀들은 한나가 사무엘을 키운 것처럼 여러분의 자녀들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 안에서 자라게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자라면
세상의 어떠한 환경이라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무엘은 부패하고 타락한 엘리의 두 아들과 함께 성막에서 컸습니다.
사무엘은 엘리 아들의 부패한 언어도 다 들었을 겁니다.
그들의 부정한 행위도 다 듣고 보아서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엘리의 두 아들과 같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은 점도 흠도 없는 온전한 주님의 말씀에 의해서 자라났습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훈련되었고 주님을 섬기는 일로 훈련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의로운 삶이 무엇인지 전하는 일을 위해서 훈련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그에게 놓여진 어떠한 환경도
그의 삶을 흩트려 놓치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그 많은 죄악된 일이 벌어져도
사무엘의 의로운 삶을 포기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과 같은 집에서 자랐지만
사무엘이 그 둘과 다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은 그 모든 악한 환경과 유혹에서
온전하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요17:15) 나는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기도하지 아니하오며 다만 그들을 악에서 지켜 주시라고 기도하나이다.
I pray not that thou shouldest take them out of the world, but that thou shouldest keep them from the evil.
우리는 주님께 세상 문제가 없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속이나 사막 한가운데 또는 동굴 속에 들어가서 혼자 조용히 사는 방법을 택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 악한 세상에서 그 악으로부터 지켜달라고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 속에서도 올바로 걸을 수 있으며
의롭게 생활할 수 있으며 그러한 좁을 길을 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와 같이 모든 면에서 유혹과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죄가 하나도 없으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그렇게 의롭게 살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으시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악한 것에 생각을 빼앗기고 보내게 됩니다.
우리는 그 악한 것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은 점점 그 악한 것들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폭력적이고 음란한 장면이 가득한 게임이나
드라마에 시간을 보내지 않게 가르칩니다.
이건 하면 안된다
저건 만지면 안된다,
그런 곳에는 가면 안된다,
그런 일에 가담하지 마라!,
라고 가르치지만
우리의 자녀들이 이러한 것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여러분이 집을 비우고 멀리 떠나 있거나
여러분을 피해 다른 곳에 가서 여러분의 눈을 피할 수만 있다면
자신들의 호기심을 꺽지 못하고
죄의 탐욕과 유혹에 빠져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들에게 능력있고 효력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무오하고
순수한 말씀이 이들 안에 자리 잡지 않는다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이런 죄를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혼전 성관계나 임신을 해도
그들을 따듯하게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육신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동성애에 내 주어도 세상은 이들을 따듯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더이상 숨어서 부끄러워하며 죄를 짓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여러분의 자녀를 주님 앞에 합당하게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께 여러분의 자녀들을 드리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이들이 주님앞에서 자라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통한 애정을 지키기 위해서
동성애를 하지 못하게 하면 차별금지법에 걸려서
법의 제제를 받게 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창세기 3장에서 이브를 유혹했던 것처럼
여러분에게 속삭입니다.
여러분이 손대서는 안될 것을 만지게 하고 보게하고
여러분의 흥미를 이끌어 냅니다.
여러분의 눈에 해서는 안될 일들이 너무도 좋아 보이게 만들고
그것을 가지면 세상의 누구보다 높아질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주님 앞에서 올바로 행할 때 올바른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들은 곧 바로 잘못된 일로 즐거움을 찾게 될 것입니다.
죄는 쾌락을 줍니다.
쾌락은 청년기의 아이들에게 죄로 가게 만드는 지름 길 입니다.
이들이 주님의 말씀에 목마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주님의 말씀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주일 학교에서 뿐아니라 집에서도
여러분의 자녀나 손자 손녀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얼마나 선하신 분이신지,
그분이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시는지,
그분과 함께 얼마나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그분과 함께라면 세상의 어떤 쾌락도
우리를 주님을 부터 돌아서지 못하게 할 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지 알려주셔야 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 손녀를 위한 올바른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의로우심에 맡기셔야 합니다.
우리는 이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보상이 무엇인지 알게 해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자녀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행복해 지고싶니?
즐거운 인생을 살고싶니?
그러고 싶다면 하나님 따위는 잊어버려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사무엘상 2:18절을 보면
(삼상2:18) ¶ 그러나 사무엘은 아이였을 때에 아마 에봇을 입고 주 앞에서 섬겼더라.
¶ But Samuel ministered before the LORD, being a child, girded with a linen ephod.
이 구절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3장을 보면 사무엘을 아직 주님을 몰랐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이 주 앞에서 섬겼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어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합니다.
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우리가 배우고 익히는 것이
우리 나머지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어린 나이에 그 의미를 다 이해하고 할 수는 없었지만
성전에서 주를 섬기는 일을 했다는 것은
그의 나머지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사무엘이 자신의 부모인 엘가나와 한나 밑에서 자라는 것이
훨씬 신앙적으로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고 배울 것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모로부터 조기교육을 마치고
엘리의 환경 속에 사무엘이 자라도록 하십니다. 왜그럴까요?
요셉도 왜 그런 고난의 여정을 겪게 하셨을까요?
시대의 사명을 감당할 사람에게
더 많은 시련과 고난의 환경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런 고난을 경험하지 않고는 큰일을 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롬5:4) 인내는 체험을, 체험은 소망을 이루는 줄 우리가 아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