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02

사무엘상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4 views
Notes
Transcript
사무엘서 강해 02
<복습>

사무엘서는 B.C 11세기 – B.C.10세기 사이의 내용기록

사무엘서의 기록자: 사무엘과 그 후대사람들

당시의 시대상 : 저마다 자기 의를 행하던 시대

사무엘서의 특징

l 사무엘서는 사사시대가 끝나면서 왕정기가 시작되는 과도기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l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셔야 하기 때문에 다윗을 그 왕의 집으로 세워주시는 내용을 기록한 책입니다.
l 사무엘은 성경의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흠을 찾아 보기 힘든 성경의 인물입니다. 지파의 이름 알아 보기(그리고 외워보기)
야곱의 12아들
아들이름
어머니 이름
설명
1
르우벤
레아
장남 아버지 침상을 더럽힘
2
시므온
레아
3
레위
레아
영토를 받지 못함
4
유다
레아
메이아가 옴
5
빌하(라헬의 여종)
6
납달리
빌하(라헬의 여종)
7
실바(레아의 여종)
8
아셀
실바(레아의 여종)
9
잇사갈
레아
10
스블론
레아
11
요셉
라헬
12
베냐민
라헬
야곱의 두 아내의 아들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주도권을 다투는 형제로 두각을 나타낸 아들을
1. 르우벤, 2. 시므온, 3. 레위, 4. 유다, 5. 요셉
최종적으로 유다가 메시아가 나올 지파로 택함을 받게 됩니다.
유다가 리더가 된 것은
유다가 하나님 앞에 가장 올바른 모습을 보여서가 아닙니다.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뉘치는 것을 잘 했고
형제들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잘했습니다.
유다는 동생 요셉을 팔아버리는데 앞장 섰지만
나중에 요셉 앞에서 동생 베냐민을 위해 인질이 될 것을 자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며느리와의 성적 죄를 지었을때도 자신의 권위로 누르지 않고 며느리의 지적에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리더의 자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지체 간에 화합을 이끌고 자기 희생을 감수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리더는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놓는 죄를 범하기 쉬울 것입니다.
요셉은 장자 르우벤의 범죄로 인해서 르우벤 대신에 장자의 위치를 얻게 되고 갑절의 축복을 받아서 자신의 두 아들 므나셋과 에브라임 두 아들이 지파를 이루게 되고 요셉은 두 지파의 아버지가 됩니다.
작은 아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의 10지파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남북 이스라엘의 분열
북이스라엘 : 아홉지파 + 베냐민 일부 = 9지파 반
남 유다 : 유다 + 시므온 + 베냐민 일부 =2지파 반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Å 사무엘상 1:1-3절까지 같이 소리내어 읽기 (1분)
Å 엘가나 가정 소개 (+5분=6분)
1 이제 에브라임 산의 라마다임소빔 출신의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엘가나더라. 그는 에브랏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사대 손이더라.
1절을 보면 어느 한 가문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문의 배경이 주는 의미가 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엘가나의 족보를 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상6:1)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The sons of Levi; Gershon, Kohath, and Merari.
대상6:1을 보면 이 족보는 레위 가문의 족보
고핫 자손으로 제사장 가문입니다.
(대상6:26) 엘가나로 말하건대 엘가나의 아들들은 이러하니 곧 그의 아들은 소배요, 그의 아들은 나핫이요,
As for Elkanah: the sons of Elkanah; Zophai his son, and Nahath his son,
(대상6:27) 그의 아들은 엘리압이요, 그의 아들은 여로함이요, 그의 아들은 엘가나며
Eliab his son, Jeroham his son, Elkanah his son.
(대상6:28) 사무엘의 아들들은 맏아들 바스니와 아비야며
And the sons of Samuel; the firstborn Vashni, and Abiah.
헤만의 자손으로 노래하는 일을 하는 가문입니다.
1절을 보면 레위지파 가문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즉 엘가나 집안은 명문가의 집안이고 제사를 지내고 주님의 말씀을 다루는 거룩한 집안입니다.
엘가나는 사무엘의 아버지가 됩니다.
고핫자손 짐을 나르는 레위지파(민4:15) 말씀을 나르는 사람
엘가나는 레위지파의 자손이지만 현재 에브라임 지파에 속해서 살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엘가나가 레위지파 사람이라는 것은 그의 아들 사무엘이 제사장으로써 왕의 집을 세우는 종교적 중재역을 한다는 것을 복선을 깔고 있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이 될 만한 권위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중보 사역을 하는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사람입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
그런데 2절에서 명문가 집안인 엘가나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올바른 상황일까요?
성경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라고 말합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상태가 어떠했는지를 짐작케 할 수 있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서에서 벗어나는 일은 항상 잠재적 문제를 안고 시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더라. 브닌나는 자녀가 있었으나 한나는 자녀가 없더라.
2절에서 두 아내 중에 누가 첫 번째 부인이고 누가 두 번째 부인인지 알 수 있나요?
2절 전반부에 한나의 이름이 첫 번째로 나오고 브니나의 이름이 두 번째로 나옵니다. 그런데 하반절에서는 브닌나의 이름이 첫 번재로 나옵니다.
자녀가 있기 때문이겠죠.
가정의 질서가 무너짐으로해서 잠재적 문제를 항상 안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 이십니다.
질서가 아닌 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결국 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고전14:40)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할지니라. Let all things be done decently and in order.
창세기 3장에서 시작된 죄도 질서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여자가 마음에 둔 권위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여자의 행위의 권위가 하나님과 남편으로부터 나오지 않고 다른 남자 입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브라임에 사는 한 레위지파 가정의 질서가 무너져 있다는 것을 서술 방식을 통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이 질서를 바꿔서는 안됩니다.
Å 3절 실로에 대해 설명 (+5분=11분)
3 이 사람이 해마다 자기 도시에서 나와 실로에 계신 만군의 {주}께 올라가 경배하며 희생물을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거기서 {주}의 제사장으로 있더라.
And this man went up out of his city yearly to worship and to sacrifice unto the LORD of hosts in Shiloh. And the two sons of Eli, Hophni and Phinehas, the priests of the LORD, [were] there.
“해마다”
엘가나는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실한 남편이고 성실한 신앙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교절(유월절), 칠칠절(오순절), 초막절,
이 세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성막으로 모이는 절기 입니다.
(출23:14) ¶ 너는 한 해에 세 번 나를 위하여 명절을 지킬지니라. ¶ Three times thou shalt keep a feast unto me in the year.
(출23:17) 네 모든 남자는 한 해에 세 번 주 하나님 앞에 나올지니라. Three times in the year all thy males shall appear before the Lord GOD.
예수님 가정도 절기를 지키셨습니다.
(눅2:41) 이제 그분의 양친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에 갔더라. Now his parents went to Jerusalem every year at the feast of the passover.
“해마다”라는 표현은 꾸준하게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이렇게 꾸준히 해야 되는 것입니다.
현재 엘가나의 제사장으로서의 모습은 망가져 있다고 묘사하고 있고
엘가나의 종교적 삶은 신실함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 발은 세상에 담그고 다른 한 발은 신앙생활에 담그고 있는 것
당시 엘가나의 상태이고
사실 오늘날 우리 중에 이런 상태에 놓여 있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놓지않고 교회는 열심히 나오는 상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반부 등장인물이 다 등장함

엘가나, 한나, 브닌나, 엘리, 홉니, 비느하스
1-3절 사이에 전반부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했습니다.
“만군의 주/ the LORD of hosts”
모든 것을 지키시는 주님의 모습이 담긴 표현입니다.
군사의 이미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만군의 주”라는 표현이 처음 나오는 구절입니다.
엘가나 가정에서 고통받는 한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만군의 주”로 등장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의 군사입니다.
우리는 육신적 전쟁을 하는 군사가 아닙니다.
지금 등장하는 하나님도 누군가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주님으로 등장하기 보다 어려움과 연약함을 돕는 분으로 등장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실로”
이스라엘의 종교적 중심지였습니다.
성막이 있고 하나님의 법궤가 있던 곳
(수18: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함께 모여 거기에 회중의 성막을 세웠더라. 그 땅이 그들 앞에서 정복되었으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한 이후에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그들이 성막을 세웠던 장소가 바로 실로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회중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께 경배하게 한 것입니다.
실로는 회중이 함께 모이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성막이 세워졌고 성막의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실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는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모여서 희생물을 드리고 하나님께 경배와찬양을 드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400년이 지난 후에 예레미야가 기록한 내용을 보면 실로가 파괴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파괴된 것 같습니다.
(렘7:11)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너희 눈에 강도의 소굴이 되었느냐? 보라, 심지어 내가 그것을 보았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예수님의 말씀과 비교해 보십시오.
(마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하였거늘 너희가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처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회중이 모여 주님께 희생물을 드리고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머지 않아서 그들은 죄를 짓고 재물을 탐하고 돈을 탐하고 우상을 섬기는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곳을 무너뜨리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섬기기 위해서 교회에 옵니다. 교회는 킹제임스 성경을 가지고 올바른 신앙을 시작하고 함께 모인 사람들이 주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에 기뻐하며 신앙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을 점점 줄어들고 사람을 경배하기 시작합니다. 성도들은 목사에게 돈과 선물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성도들은 자신의 경제력으로 정치를 하기 시작합니다.
형제 자매를 섬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 돈으로 정치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목사에게 식사접대를 하고 선물과 돈을 주면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합니다.
자신의 입자를 이용해서 교회와 목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목사는 자신이 받은 뇌물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굽은 판단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경고를 주십니다.
1차 경고 2차 경고 그래도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면 그들의 영적눈을 닫아서 소경이 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건축헌금으로 건물을 멋지게 짓고 인테리어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 교회는 영적인 사망선고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회생하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렘7:12) 오직 너희는 실로에 있던 내 처소 곧 내가 처음에 내 이름을 둔 곳으로 이제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악함으로 인하여 내가 그곳에 어떻게 행하였는지 보라.
내가 처음에 그곳에 내 이름을 두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보거라!
(렘7:13)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므로 이제 내가 일찍 일어나 너희에게 말하고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고 내가 너희를 불렀으나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였도다.
(렘7: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한 것 같이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 곧 너희가 신뢰하는 이 집과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너희는 내가 그렇게 알려주고 말해주었는데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너는 나를 믿은 것이 아니라 너희 목사 말을 믿고 네가 교회를 믿고 나에게 등을 돌렸구나.
너는 그저 자기 교회 이름이 붙은 건물만 추종하고 그 건물에 들어있는 사람들을 믿고 추종했구나.
실로에서 내 이름 아래 모여서 함께 기뻐하던 너희가 더이상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내 말에 응답하지 않는구나. 그래서 실로는 파괴되었다.
너희도 처음에는 내 이름으로 모였지만 지금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구나. 내 말들을 믿지 않는구나. 목사의 해석만 믿고 있구나.
(렘7:15) 내가 너희의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의 온 씨를 쫓아낸 것 같이 너희를 내 눈앞에서 쫓아내리라.
그렇다면 내가 그 곳을 영적 소경이 되게 하겠다.
너희를 내 앞에서 치워버릴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약에서 이런 심판을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보겠습니다.
(벧전4:17) 하나님의 집에서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나니 만일 그것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
신약에서 심판이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구약에서는 실로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고
신약에서는 AD70년에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불태우게 됩니다.
우리 신약교회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된다면 그것은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까요? 교회 목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알면서도 부패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했던 사람들일 겁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우리보다 잘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그들은 심판을 받아도 제일 마지막에 받게 될 것입니다.
실로는 하나님의 법궤가 모셔져 있던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 제사장들을 통해서 자신의 백성과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은 타락하고 자신의 백성들도 타락하게 되자 하나님은 더이상 자신의 성막과 도시와 소유물들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도시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신 것입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