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0 고등부 시3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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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시편33:11-15

Psalm 33:11–15 NKRV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설교

서론; 해바라기; 해를 바라보는, 해를 바라는 식물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해바라기라는 꽃은 해를 향해서 자기의 얼굴을 들고 있습니다. 이 꽃이 자라서 꽃을 완전히 피울 때까지 해를 따라 얼굴을 돌린다고 해요.
그래서 해를 바라본다 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것이죠. 또 해를 want 해를 너무나 바란다는 의미를 가진다고도 해요.
해바라기는 해를 너무나 사랑해서 해를 계속해서 바라보는데 마치 해를 향해 가까이 가려는 것처럼 키도 굉장히 커지는데 러시아에서는 최대 12m까지 자란 경우도 있다고 해요. 해에게 빛을 계속 받아서 해와 가까이 해까지 닿을 만큼 성장하는 것이죠.
오늘 함께 볼 시편 33편은 다윗이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통해서 다윗이 노래하고 바랬던 하늘 아빠는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하신 일이 무엇이길래 다윗이 노래했는지를 알아가보려고 해요. 그래서 우리도 다윗과 같이 하늘 아빠를 바라고 원해서 아버지를 향해 자라나는 또 닮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본론; 시인이 노래하는 이유

1.하늘 아빠의 성품: 정직, 진실, 공의,정의,인자

다윗은 시편 33편의 찬양의 문을 열며 이렇게 노래하고 있어요.
Psalm 33:1–3 NKRV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의인들을 향해 여호와를 즐거워 하라, 크게 노래를 부르라, 찬양하라고 외칩니다. 여호와 하늘 아빠에게 올려드리는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바라고 말합니다.
시편은 자주 의로운 자들과 정직한 자들을 부르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도덕적으로 성품이 뛰어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 맺고 있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가리켜 의로운 자 정직한 자라고 말합니다.
하늘 아빠를 가까이 의지하는 자들이 그분을 노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4-5절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하늘 아빠께서 정직하시며 그가 행하시는 일이 모두 진실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시며 인자하심이 충만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배웠습니다. 무한하시고, 불변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그냥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시고 또 그분께서 가지신 성품이 잔혹하시고 사랑이 없으신 분이라 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즐거워할 이유가 없고, 그분을 사랑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아 하나님은 저 멀리 계신 분이구나. 나와는 상관없는 분이구나’ 정도로 여기거나 또는 ‘아 두렵다 이분의 말을 안듣는다면 큰 일이 나겠다’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아빠로서, 정직하시고 진실하십니다. 공의로우시고 정의로우십니다. 어떤 기준에서 그러느냐? 바로 하늘 아빠께서 세우신 법, 말씀을 기준으로 그러하십니다. 아빠께서 하신 말씀을 아빠 스스로가 정직하게 지키시고, 행동하십니다. 행동에 있어서 거짓이나 가식이 없으십니다. 우리를 대하는 마음도 마찬가지십니다. 진실하세요.
공의롭고 정의롭다 라는 말의 구분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성경이 말하는 공의는 쉽게 말해서 ‘의로운 기준’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자체가 공의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말씀을 따르는 자를 의로운 자, 그렇지 못한 자를 불의한 자라고 말합니다.
시편 1편에서도 복있는 사람은 여호와 우리 아빠의 말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키고자 하는 자라고 말하죠. 악인은 뭐라고 말하나요? 오만한자, 교만한자, 거짓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에요.
아버지의 기준에 벗어난 자들을 불의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도덕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준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지키는 자들과 그렇지 않는 자들에게 행하시는 재판/심판을 정의라고 합니다. 의로우신 하늘 아버지라고 한다면, 어떤 자기의 감정이나 기분에 따라서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변하지 않는 기준을 따라 판단하셔서 상을 주시거나 벌을 주시거나 하심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자하심이 가득하세요. 차고 넘치세요. 인자하심이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헤세드’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어요. 헤세드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말이나 영어로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단어인데요,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의 신실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사랑이 가득 차고 넘치세요. 그래서 온 땅과 세상에 충만하다 라고 고백해요.
의로운 자들이 공의와 정의의 아빠를 의지하고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그의 판단이 편향되지 않으시고 옳으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헤세드 인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늘 아빠는 6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온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세요. 이 땅을 돌아봅시다.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고 있죠. 매일 조금씩 지구가 자전하고 공전하면서 각도를 조금씩 꺾고 있죠. 너무나 신기하게도 이 조그마한 각도에 따라 날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추워지기도 합니다. 이 자전과 공전이 어떻게 이렇게 계속 이루어질까? 그리고 어떻게 달이 지구 주위를 이렇게 매일 돌 수 있을까? 놀랍다. 그러면서 밤이 되고 낮이 되고 하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 이 모든 것이 다 아버지께서 행하신 일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죠.
이것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지혜로우신 분이시죠. 이런 놀라운 지혜를 가지신 분께서 판단하시는 것이 세상 누구보다 낫지 않을까요? 의롭지 않을까요?
이런 전능하신 분께서 행하시는 것이 너무나 완벽하게 정직하시고, 진실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렇기에 8절은 온 땅은 하늘 아빠를 두려워하며 모든 거민들은 아빠를 경외하라고 노래합니다.

2.하늘 아빠가 하시는 일들

1)계획이 영원하심

이어서 다윗은 하늘 아빠가 하신 일들을 노래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죠. 11절 말씀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Psalm 33:11 NKRV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이 구절은 앞절인 10절과 비교해서 읽어야 하는데요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은 폐하시지만,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사라지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은 무효하게 하시지만, 여호와 우리 아빠의 생각은 영원합니다.
바벨론을 쌓던 사람들처럼 그들의 생각은 헛되어 결국 자신들의 힘을 하늘까지 닿고자 하였으나, 그들의 악한 계획을 무너뜨리시고 한곳에 모여있으려 했던 생각을 흩어버리셨지요.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늘 아빠의 진실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무엇보다 인자하신 계획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습니다.
계획하신 즉 이루시는 능력이 위대하신 하늘 아빠는 창조를 계획하신즉 말씀으로만 그것들을 모두 이루시고, 이 땅의 모든 역사를 멀찍이 두손 놓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서 옆에서 함께 동행하시며 이 역사를 이끌어 가십니다.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시는 하늘 아빠께서 이 땅의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미리 아시고 이미 정하셨습니다. 그 정하심 가운데 우리는 살아갑니다. 에베소서 1장 11절의 말씀이지요.
Ephesians 1:11 (NKRV)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늘 아빠께서는 모든 일을 이미 그분의 뜻을 따라 결정하시고 일하셨고,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분이시죠. 우리는 계획하고 마음먹은 일이 다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을 ‘내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라는 말과 생각을 달고 사는 우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런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러나 성경은 모든 일을 하늘 아빠가 계획하셨고, 세상에 우연이란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우리가 보기에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 심지어 인간의 실수도 포함되죠.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의 죄와 타락도 하늘 아빠께서 정하신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궁금증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럼 이 땅에 일어나는 안좋은 일들은, 악한 일들은 왜 생기는 거야’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뜻과 계획이라는 개념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어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계획을 세워요. 이때 이 계획 안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만 포함되지 않습니다. 원하지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즉, 내가 원하는 것, 나의 뜻과 나의 계획은 별개의 다른 개념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수능 만점을 받겠다라는 뜻을 세웠어요. 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먼저 먼지쌓인 책상을 정리해야 하고요, 필요한 책도 사야하고, 그 무거운 책들을 독서실이나 학교 책상 서랍으로 옮기는 일도 해야 해요. 그리고 체력이 중요하니까 운동도 해야해요.
내가 원하는 수능 만점과 책상 청소, 교재 옮기기, 운동하기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계획 중에는 들어가야 하는 것들이죠.
예수님께서도 밭의 가라지 비유를 하시면서, 가라지를 미리 뽑으면 알곡이 자라는 것을 해칠 수도 있으니 그냥 두라고 합니다. 이것이 주인의 계획이지요. 그러나 가라지가 자라는 것은 주인의 뜻은 아닙니다. 알곡이 잘 자라길 바라죠. 마찬가지로 죄나 타락의 경우, 그것들은 모두 하늘 아빠가 원하시는 것들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어쩔 수 없이 허용하시는 게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선한 계획에 속하는 의도된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이것이 다 이해되지 않고 여러가지 질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문제임을 인정하고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범위까지 우리가 알며, 우리의 연약함을 겸손히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아버지의 성품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이 인자하심을 믿기에 그리고 그분의 성품이 변하지 않으시고 진실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말씀하신 약속들;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리라, 너희를 죄 많고 슬픔 많은 이 땅에서 본향으로 본국 하늘나라로 너희를 데리고 가리라는 그 약속을 기억하며 우리를 향한 모든 계획에 아버지의 인자하심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신실하게 인도하십니다. 잠언 16장의 말씀처럼 사람이 그의 인생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아버지이심을 믿으며, 선한 목자 아버지를 따라 우리의 발걸음을 뗍시다.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인생의 길을 아버지께서 이끄시고 이미 계획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믿고 인정하는 자들, 여호와를 아버지로 삼은 자들에게는 12절의 고백처럼 복이 있습니다!

모든 인생을 살피심

그렇다면 하늘 아버지를 믿지 않는 자들은 아버지께서 돌보지 않으시나요? 그들은 그냥 아버지께서 내버려 두시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13-14절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Psalm 33:13–14 NKRV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하늘에서 모든 인생을 살펴보시고, 세상 모든 민족을 굽어살피십니다. 그들의 삶을 돌보십니다. 앞서 나누었던 것처럼 우리의 근시안적인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눈앞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쉽게 판단해버립니다. 우리 앞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안좋은 일이 생기면 내 인생 왜이렇게 불행하냐, 좋은 일이 생기면 대박이다, 인생 잘 풀린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지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것들이 소설 운수좋은 날의 주인공인 김첨지처럼 앞으로 닥칠 커다란 어려움의 복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악인들의 부유함을 내버려두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악한 일을 하는데 돈을 끌어다 모읍니다. 클럽, 마약, 불법 투기 등으로 돈을 수백억원 끌어다 모읍니다. 이런 모습에 샘이나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해볼까 하는 호기심도 생깁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유함은 낭떨어지로 가는 길에 기름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그들의 말로는 역사적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알죠. 최근에도 그런 일들이 일어났을 때 그들의 말로는 처참했습니다.
선한 자들의 어려움도 이와같이 해석할 수 있어요. 우리는 아버지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지 못합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암으로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 일에 제게는 너무나 슬프고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그 일로 저희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어요. 저는 고향 집에 혼자 남아 친척들 집을 배회하며 지냈습니다.
그 외로움이 예수님을 믿게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너무나 큰 은혜이지요. 제게 가장 불행한 일이라 생각 되었던 일이 가장 큰 기쁜 일로 이끄는 길이 되었습니다. 제가 과연 어머니가 그대로 잘 계시고 제 가정이 평안했다면 전 예수님을 믿을 수 있었을까? 물론 어떻게든 인도하심이 있었겠지만 그런 계기가 있었기에 ‘아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일이구나’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비하신 아버지께서는 심지어 악한 자까지도 돌보십니다. 그분의 계획 가운데 그런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노릇할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바로와 애굽 백성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주십니다. 이렇듯 하늘 아버지는 모든 백성들을 보살피십니다(출9:32).

경외하는 자들(의지하는 자들)을 살피심

그러나 특별히 하늘 아빠는 당신의 자녀들을, 아빠를 의지하고 그의 도움을 바라는 자녀들의 삶을 살피시고 죽음과 고난에서 건지십니다. 18-19절 함께 읽어볼까요?
Psalm 33:18–19 NKRV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앞의 16-17절에서 많은 군사력으로 왕이 구원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힘이나 권력에 있지 않다, 왕으로서 갖는 명예나 부요함으로 구원받지 못한다, 어려움에서 해결받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당신을 의지하는 자녀들을 살피십니다. 18절을 좀더 원어에 가깝에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여호와 하늘 아빠의 눈동자가 그를 경외하고 찬양하고 그를 기다리는 자들을 향하고 있다”
아빠가 자녀를 향해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하늘 아빠께서 세상의 어떤 부모보다 더 성실하고, 능력있고, 사랑많은 아빠께서 아들 딸인 우리에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건져주시고자 우리가 처한 상황을 도와주시고자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기를 참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일은 우리를 살피시는, 계시록 2장 18절의 말씀처럼 우리를 향해 불꽃과 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돌보시고 시편 139편 2-3절 말씀처럼 우리의 앉고 일어섬, 모든 생각을 다 아시는 하늘 아빠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의지하는 것은 여쭙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습성으로 우리의 정욕을 욕망을 욕심을 좇아 살아갈 때가 너무나 많이 있죠. 이것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안좋다는 것을 알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싶고, 야식을 먹고 싶은 것처럼 우리는 죄를 짓습니다.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에 말씀읽겠다는 다짐을 매일 뒤로 미루죠.
우리의 타락한 본성과, 우리를 아버지를 의지하지 못하게 하고, 우리에게 힘이 될 수 없는 권력이나 부요함 16절이 말하는 왕처럼 도무지 구원받을 수 없는 것들을 끊임없이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맞는 것처럼 보이고, 세상 방식으로 살아가는게 안전한 것처럼 말합니다. 그런 유혹으로부터 유행으로부터 우리가 벗어나는 길은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여쭙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말씀에는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는 것 외에는 그분의 은혜를 구하고 회개하며 의지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가르쳐 줍니다. 이 사실을 매일 깨닫고, 또 이 사실대로 진리대로 세상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아버지께 도움을 구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아빠 도와주세요’라는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한주간 얼마나 아빠에게 도움을 구했나요? 아빠에게 손을 뻗읍시다. 아빠에게 구합시다. 18-19절 다시 한번더 읽읍시다.
Psalm 33:18–19 NKRV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주를 바라고 기다리는 자 주 붙드시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주님을 바라고 그분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우리의 하늘 아빠가 정직하고 진실하고, 의로우시고 무엇보다 인자하신 분이시기에 그리고 그분이 이 땅의 모든 것들을 계획하시고 정하셨기에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사랑이 많으시고, 지혜로우시고 의로운 분이시기에 그분의 계획과 뜻 또한 그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아빠의 선한 뜻과 계획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우리 삶에 벌어지는 일들이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을 지라도 아빠의 선하심 인자하심을 믿으며 그분께 기도하며 의지하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20-22절 함께 읽읍시다.
Psalm 33:20–22 NKRV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우리에게 인자하신 눈을 거두지 않으시는 아빠를 바랍시다. 그분은 우리의 도움이요 방패이십니다.

적용 및 질문사항

주바라기
제가 설교를 시작하면서 해바라기를 얘기했습니다.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는, SEE 의 의미와 바라는 HOPE, WANT 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죠. 해바라기는 태양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자라납니다. 쑥쑥 자라납니다. 그곳에서 양분을 얻으며 높게높게 하늘을 닿을 듯이 자라납니다.
오늘 시편 33편을 통해 우리가 살펴본 다윗의 노래처럼 공의롭고 정의로우신, 진실하시며 인자하신 우리 하늘 아빠를 늘 바라보시며, 그분을 바라는 여러분 되길 원합니다.
우리 하늘 아빠는 모든 인생을 계획하시고 또 살피시고, 특별히 자녀된 우리의 삶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도움의 손길을 뻗는 자녀들을 굳세게 잡아주십니다. 하늘 아빠를 바라보며, 그분을 바라고 구하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시편 33편의 노래는 바로 저와 여러분의 노래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하늘 아빠를 바라는, 주님을 바라는 ‘주바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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