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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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설교

믿음 있는 자는 교만한 계획이 아니라 겸손한 계획을 세웁니다

성경봉독

James 4:13–17 NKRV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서론

2023년 - 천국이 내 삶이 되는 해
2024년 - 모든 것을 누리는 해
새해 계획 세웠는가?
어릴 때 기억 - 방학 계획세우기
큰 종이에 원 그리기
24등분
꿈나라, 기상, 아침, 점심, 저녁, 자유시간 / 빈칸 - 공부, 독서
방학 숙제를 미리 다 할 계획
실상은…
일기도 미루어서 쓰기도 함
그림일기 - 날씨가 기억이 안남
청소년 시절 - 인생계획 세우기
몇 살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계획을 세움
대학은 몇 살
직장은 몇 살
결혼은 몇 살 ……
대학생 시절 - 다이어리 / 플래너 쓰기
하루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계획을 세워 살아본 날들도 있고
계획 없이 살아본 날들도 있다
계획대로 살아본 날들도 있고
계획대로 살지 못한 날들도 있다
질문: 인생의 계획이 필요한가?
2024년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가?
필요하다
필요없다 - 무계획이 계획이다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본론

야고보서
그리스도인의 행함에 대해 강조함
예수 믿는 믿음을 가진 자의 행함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함
행함을 통해 그의 믿음이 드러남
행함을 조건으로 구원받는 것은 결코 아님
믿음으로만 구원받음
그 믿음은 생명과 능력이 있다
가치관, 생각, 태도, 말, 행함, 인생을 변화시킨다
James 2:22 NKRV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오늘 본문 4장
행함 중 하나 - 계획에 대해 이야기
13절
James 4:13 NKRV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일반적인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 이러하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자들의 생각
계획을 세운다
최고 가치: 돈
인생의 목표: 돈을 많이 버는 것
돈 벌 수 있는 계획을 세움
정보도 많이 얻음
어디에 가서 장사하면 이익을 많이 얻을 수 있다더라…
가는 데 걸리는 시간, 오는 데 걸리는 시간, 장사할 수 있는 기간……
1년 정도 장사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언제 출발해서, 어디에 가게를 얻고, 어떻게 장사하고…
한 달 수익이 얼마고, 일 년이면 얼마를 벌 수 있고…
2024년 이렇게 하면 1억 벌 수 있다!!!
이러한 계획에 깔려 있는 기본적인 생각
내 인생 내 계획대로 다 할 수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나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자들에게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4절
James 4:14 NKRV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인간의 실존
인간은 현재라는 순간을 사는 존재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 되돌릴 수 없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 무슨 일이 주어질 지 모른다
나의 생명을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오늘 내가 살아있다고
내일도 눈을 떠서 이 세상을 맞이할 수 있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야고보는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생각
이것은 착각이라고 말함
야고보는 이러한 생각 가운데
자신이 계획한대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허탄한 자랑’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이것은 ‘악한 것’이고 ‘죄’이다
16절을 읽어보자
16절
James 4:16 NKRV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허탄하다(ἀλαζονεία)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자기 도취에 빠져 있다
자만심이 가득하다
자신이 이룬 것은 다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믿는다
허탄한 자랑 = 악한 것 = 죄
= 교만
교만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시는 것 중의 하나이다
잠언 8:13 (NKRV)
13 ……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Proverbs 16:5 NKRV
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야고보서 4장 6절에서도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13절의 말씀을 다시 들여다보자
James 4:13 NKRV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이렇게 말하는 자들의 말에는 ‘허탄한 자랑’이 담겨 있다
교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교만이 무엇인가?
자기에게 주어진 분량 그 이상을 생각하고 행하는 것
시간의 주인이 누구신가?
생명의 주인이 누구신가?
몸의 주인이 누구신가?
하나님이시다
13절에서 말하는 자는
시간, 생명, 몸의 주인이 자신이라 여기며
자신의 계획대로 다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목표를 ‘돈’에 두고 있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
누가복음 12 장의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
Luke 12:16–21 NKRV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미래를 위한 모든 계획을 세운 부자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한 가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 하나
영혼의 주인 > 하나님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가?
계획을 세우라는 것인가, 말라는 것인가?
야고보는 13절에서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를 책망하는 것이 아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허탄한 자랑’이라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가을에 추수하기 위해 봄에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씨앗을 뿌리기 위해 묵은 땅을 갈아엎는 것이다.
모두 미래를 바라보고 계획하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우리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그 계획에는 ‘교만’이 아니라 ‘겸손’이 담겨 있어야 한다
15절을 읽어보자
James 4:15 NKRV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누구의 뜻인가?
주의 뜻
주 - 예수 그리스도,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계획에는 예수님이 주님이라는 고백이 담겨 있어야 한다
내 시간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내 생명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내 몸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
그 고백과 전제 위에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달리 이야기하면
내가 세운 계획은 언제든지 주님의 뜻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내 계획 위에 하나님의 계획 있다”
얼마 전 담임목사님 설교와 칼럼 제목
사도 바울의 삶의 여정
많은 계획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며 따랐다
성경은 계획의 겸손을 가르치고 있다
Proverbs 27:1 NKRV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Proverbs 16:9 NKRV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Proverbs 19:21 NKRV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오해하지 말라
겸손한 계획은 규모가 작은 계획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하루짜리 계획, 10만원짜리 계획.. 이런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한 기업과 한 나라를 운영함에도 겸손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한 개인의 일상을 계획함에도 교만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겸손한 계획에는 우리는 고백이 담겨 있어야 한다
내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의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다

결론

계획을 세우는 일에도
그리스도인은 그의 믿음이 드러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주인인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의 삶을 사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2024년이라는 시간을 우리에게 맡겨 주셨다
송구영신예배 때 담임목사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하나님이 2024년을 살게 하실 것 같다”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계획을 잘 세우기 바란다
교만한 계획이 아니라 겸손한 계획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삶의 목표와 가치가 어디를 향해 있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
하나님이 기뻐할만한 것인지, 아닌지
Luke 12:42–43 NKRV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2024년을 잘 살아
주인이신 예수님께 칭찬받는 우리 되길 축복한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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