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스바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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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서는 이스라엘의 언약의 불순종의 결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아 있는 자,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통해 회복시키는 소망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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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서는 이스라엘의 언약의 불순종의 결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남아 있는 자,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통해 회복시키는 소망을 주신다.

스바냐 2:1–3 NKRV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스바냐 2:1–3 NKSV
1 함께 모여라. 함께 모여라. 창피한 줄도 모르는 백성아! 2 정해진 때가 이르기 전에 세월이 겨처럼 날아가기 전에, 주님의 격렬한 분노가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함께 모여라.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클릭)이번주부터 QT에 스바냐서가 시작됩니다. 스바냐서는 예언서입니다. 여러분 예언서는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망한다"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망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를 고발하는 책이 바로 예언서입니다.
(클릭)첫번째로, 스바냐가 기록된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 진정한 왕임을 아는 자,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법에 따라서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는 자가 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왕이 바로 다윗이었습니다. 이후 모든 이스라엘의 왕은 다윗처럼 행해야 했습니다. 다윗 이후 솔로몬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가장 풍요롭고 강한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다윗의 길대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솔로몬 이후부터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라가 쪼개져 왕들의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
스바냐는 남 유다 요시아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예레미야, 하박국과 동시대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왕 므낫세 때부터 우상숭배와 음행, 간음으로 타락해버릴 대로 타락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가나안 종교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만들고 섬겼습니다. 자녀를 불살라 바치는 잘못된 제사도 드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바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그리고 주변 나라들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클릭)두번째로 살펴볼 것은 구조입니다. 스바냐서는 3개의 큰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클릭)1)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 (클릭)2) 열방과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 (클릭)3) 열방과 예루살렘의 소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살펴볼 것은 주제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심판입니다. -> 악을 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스바냐 1:2 NKSV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내가 말끔히 쓸어 없애겠다. 나 주의 말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한 그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것들에 절하지도 섬기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살인하지말라고, 간음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신을 섬기고 절했으며 간음과 음행으로 타락해버렸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과의 약속에 먼저 불순종했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로운, 정의로운 심판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죄를 지었으니 그래 너 한번 당해봐라”가 아닙니다. 바로 (클릭)인간의 악과 폭력으로부터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정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번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법이 왜 있을까요? (클릭)더 피지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숙청의 날이라고 일년에 단 하루 12시간동안 어떤 짓을 해도 벌을 받지 않는 날이 있는데요. 이 날에 수많은 살인과 강도짓, 범죄가 일어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은 법, 규칙, 그리고 이를 어길 시 발생하는 심판은 우리를 억압하고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울타리 역할입니다. 이처럼 오늘 스바냐에서 등장하는 심판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매입니다.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에게 죄로부터 돌아오라는 간절한 외침인 것이죠.
두번째 주제는 소망입니다. -> 다시 회복시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간음과 음행을 저지른 이스라엘을 바벨론 나라를 통해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교만한 바벨론도 역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모든 것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쫓겨나고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이 있음을, 그들로 회복을 일으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스바냐 3:12–13 NKRV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거짓된 혀가 없으며 먹고 누울지라도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스바냐 3:15 NKSV
15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본심은 여기에 있습니다. 심판하시고 징벌을 내리신 이유는 다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제거하시고 다시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을 주십니다. 모든 원수를 내쫓고 우리를 다시 하나님의 나라로, 백성으로 회복시키셔서 다시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게 한다는 약속입니다.
세번째 주제는 겸손입니다. -> 마음이 가난한 자의 하나님
스바냐 2:3 NKSV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바냐 3:12 NKSV
12 그러나 내가 이 도성 안에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온순하고 겸손한 사람들을 남길 것이다.
모두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앞에서 간음과 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하나님 말씀을 붙들며 살았습니다. 세상의 문화와 가치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며 자신을 지켰습니다. 성경은 이를 가리켜 가난한 자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클릭)가난하다는 것은 심령이 깨끗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마태복음 8복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무엇을 얻는다고 했었죠?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고 했었죠.
마태복음 5:3 NKRV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 곧 마음이 깨끗하고 순수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지켜주시며 회복시켜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스바냐의 전체를 살펴봤습니다. 스바냐는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클릭)너는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닮아 심판받을 자인지,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마음이 가난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인지 묻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다윗 공동체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디에 있습니까? 심판받는 자인가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기뻐하고 찬양하는 자인가요?
하나님의 남은 자로서 겸손한 곧 하나님 앞에 가난한 마음을 가지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완악함을 가져 끝까지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지 말고,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습 2 3 을 읽고 기도하겠습니다.
스바냐 2:3 NKSV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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