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능력으로
Notes
Transcript
Theme: 하나님께서 나그네들을 부르신 이유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주하게 되는 악을 복으로 바꾸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지만, 악을 범하는 자들에게는 진노의 얼굴로 나타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능력으로 이 세상의 악을 맞설 수 있는 유일한 힘입니다.
Thrust: 우리의 부르심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선으로 악을 맞서는 것이다.
관찰
8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 2장 1절에서부터 이어지는 베드로의 논증! 복음의 말씀으로, 영원히 썩지 않는 씨앗을 영혼에 품게 된 사람들은 전혀 다른 ‘종'이 되어 살아가게 되는 것임!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라' - 복을 빌어서 복을 누려라!
앞서 나열된 삶을 위하여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 은혜 공동체(grace community) or gospel-c centered community
시편 34편 12-16절 인용!
‘부르심'을 받았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 =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나옴
좋은 날이란?
‘악'이라는 단어의 반복: 악을 악으로 /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 악행하는 자들을
8절에 나오는 명령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변화된 사람의 성품과 연관된 것들
마음을 같이하고, 체휼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고,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아야 하는 이유? 12절: 하나님의 눈은 악인이 아니라 의인을 향한다!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본문의 담긴 베드로의 명령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성품들은 무엇인가?
선과 악을 판단하시는 하나님
의로운 자를 바라보시고, 불의한 자를 대적하시는 분
의로운 자의 기도는 들으시고 불의한 자는 심판하시는 분
2. 묵상
하나님께서 악을 절대로 방치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는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바울의 가르침? 선으로 악을 이기라!
여기서의 악은 어둠의 세력, 사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불신자들이 행하는 악!
선과 악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 선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삶!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는 악을 행하는 무리들이 있음!
다윗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음!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신뢰로 그 분의 공의를 기다림!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를 신뢰하지 않으면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할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다.”
1:1 ‘나그네’ 라는 단어가 주는 정체성? ‘잠깐' - 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3. 주석 연구 / 리딩
베드로전서는 우리의 미션이 벌어지는 장소가 어디인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분명한 것은 교회가 아니라 이 세상, 직장, 그리고 가정이다.
베드로전서 3:18-22는 2장 11-12에서 시작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 대한 마지막 단락이다.
베드로가 신자들 간에 권하는 첫번째 권면이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슈라이너에 따르면, 소아시아의 성도들 역시 분열과 다툼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형제 사랑 -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역할은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함께 거듭남을 경험하고 한 아버지를 모신 사람들로서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가족 보다 더 친밀한 연합을 가진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사실이 우리 삶의 그 어떤 행동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은 큐티를 통해서 선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동반되고 수반되어야 한다.
[설교]
베드로전서는 베드로의 언어로 듣는 복음과 복음에 붙들린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입니다. 베드로전서는 분명히 신약의 다른 본문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고난'에 대한 깊은 이해입니다. 구체적으로, 베드로는 의로운 자로서 당하는 고난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 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의 고난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는 죄를 짓고 하나님의 징계 차원에서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난을 견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선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 것이죠. 베드로전서 시리즈를 쭈욱 설교하면서 이토록 ‘고난'에 대해서 반복적인 도전을 하는 편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동시에 베드로가 이토록 선을 통한 고난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공동체의 특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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