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고난 [벧전 2: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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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Theme: 베드로는 1세기 소아시아의 성도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Thrust[요지]: 베드로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거듭난 1세기의 성도들을 향해서 억울한 상황을 견디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러한 억울함을 견디라고 부르심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부당한 고난을 감당하셨기 때문입니다.
Key Words: 불의한 세상, 부당한 고통, 예수 그리스도 삶
Propositions
종들은 악한 주인에게조차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이유] 이것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종들은 악한 주인에게조차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이유) 선을 행하고 고난을 견디면, 이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칭찬받을 만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종들은 악한 주인에게조차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이유) (하나님께서) 예수께서 부당한 고난을 당하심으로 그들의 삶의 본이 되셨으며, 바로 이러한 삶으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Good News:
[Application]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억울한 일을 당해도 기꺼이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당한 죽음을 통해서 온 인류의 죄를 바로잡으신 하나님의 권세와 지혜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구조]
2:18-20 부당한 고난을 견디라는 요청[command]
a. 종들은 선한 주인 뿐만 악한 주인에게도 순종해야 합니다.
b. 부당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식함으로 견디면 이는 칭찬 받을만합니다.
c.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칭찬 받을만합니다.
2:21 부당한 고난을 견뎌야 하는 이유[reason]
a. 소아시아의 성도들은 고난은 견디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b.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견디심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어주셨습니다.
2:22-25 부당한 고난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model]
a.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서 신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b. 예수 그리스도는 영혼의 목자이시며 감독이시다.
관찰
1 Peter 2:18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사환들아 = servants, 집에 머무는 하인들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음!
순종하라? 주인과 종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 심지어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사용됨!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심! (눅 2:51)
까다로운 자들? esv: ‘the unjust’, net: ‘perverse’ (② pert. to being morally bent or twisted, crooked, unscrupulous, dishonest, etc)
두려워함으로? 베드로전서에서 반복되는 단어 (1:17; 2:17 ‘하나님을 두려워함', 18 ‘범사에 두려워함’; 3:2, 14, 15 ‘온유와 두려움’)
1 Peter 2:19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주인에게도 순종을 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베드로는 이것이 결코 정당한 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불공평한 처사이며, 억울한 일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19절은 이 억울한 고난을 견디면 이것이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움이란? 누군가를 향한 자비로운 성향, 호의, 은혜, 은혜로운 보살핌을 가리킴!
이는 아름다우나? “왜냐하면 이것은 은혜롭습니다.” commendable 칭찬받을만한..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 one’s consciousness of God (하나님에 대한 의식 때문에…)
1 Peter 2:20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 = This finds favor with God.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견디는 것 = 그리스도인의 삶! 성경이 일반 윤리책과 구분되는 지점 아닐까? 선을 행하면 고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가 아니라, 기독교의 하나님은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을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씀한다.
예) 아벨, 욥, 다윗, 예레미야 등!
악을 행함으로 매를 맞아서 견디는 것 vs 선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받아 견디는 것
1 Peter 2:21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왜냐하면-이유]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바로 이것을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 passive verb! 이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요청이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고통을 당하셨다. 이 편지를 받는 수신자들에게 ‘본'이 되어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은 passive가 아니라 active… 그 분의 순종을 자발적 순종이었다. 그 분은 의지를 가지고 고통을 선택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통의 본을 따라서 이 땅에서 부당한 고난의 자리로 부름을 받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베드로전서의 수신자들이 따라야 하는 모델인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을 위해서 걸음을 남기셨다.
그 자취: his steps
이어지는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그 자취를 보여준다.
1 Peter 2:22–24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죄를 범하지 않으심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않으심
악에게 악으로 맞서지 않으심
고난 속에서 위협을 가하지 않으심
고난 속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심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결과적으로] 우리는 죄에 대해서 죽고, 의에 대해서 살게 되었음!
예수 그리스도의 상처로 말미암아[강조], 우리가 나음을 입었음
1 Peter 2:25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과거와 현재의 대조! 과거에는 길 잃은 양, 현재는 목자의 돌봄을 받음
목자 + 감독 = 예수 그리스도
감독: guardian - 양들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존재!
지난 주에 한 형제가 ‘선행'을 명령하고 있는 베드로의 설교에 대한 피드백으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카톡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지금 모든 사람들에게 ‘선행’을 명령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편지를 받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권세자들 보다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3절에서도 베드로는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그 사랑의 흔적을 나누기 위해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삶의 선행을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 위에 기초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주석 연구
18절에서 말하는 종은 누구인가? 이 사람들은 전쟁에서 패배하여 노예가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가정 집 안에서 생활하는 하인들을 가리키는가? 1세기에는 누가 종이었는가?
1 Peter Slaves and Their Masters (2:18–20)

The conditions of slaves in the ancient world varied enormously. The situation presupposed here is largely that of domestic slaves working in large houses, estates and farms. But there were also large numbers of public slaves, and, in Asia Minor, some large temple estates whose workers were more like serfs. People were enslaved for various reasons: being the children of slaves, being prisoners of war or falling into debt. Their conditions of service also varied.

당시 많은 사람들은 노예를 부당하게 대우한다는 생각 자체를 반대했다. 왜냐하면, 노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부당하게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1 Peter Slaves and Their Masters (2:18–20)

This contrasts with the view of many people who would have argued (like Aristotle) that, strictly speaking, one couldn’t be unjust to a slave because slaves were not persons, but chattels and workhorses.

어둠에서 빛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 그들에게는 영원한 영광이 약속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들의 부르심은 현재의 고난을 포함한다.
그리스도인은 고통을 당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고통을 받을 때 인내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다.
1 Peter The Basis for Christian Living (2:21–25)

As he has already made clear, unjust suffering is not necessarily the inevitable lot of each individual reader. Instead he says that if they suffer, they must bear it patiently. When he says that they were called to this, he means that they were called to the patient endurance of suffering.

#묵상 Point
예수님은 자신의 삶의 고통을 어떻게 견디셨는가?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빌라도 앞에서 그가 뱉으셨던 말씀을 기억해보라.
John 19:10–11 “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길을 통과하심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새로운 길을 만드셨다. 산 정상에 오르는 길을 다양하다. 인생의 살아가는 방법도 얼마나 다양한가?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서 걸어가신 길이다.
나는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어떤 부당함을 감내하고 있는가? 나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면서 어떤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가? 놀랍게도,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그 길을 피해다니면 부당한 어려움을 당할 일도 전혀 없다. 억울한 일도 없다. 모든 것을 내가 가진 힘을 가지고 해결해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와 전혀 관계 없는 삶의 방식이다. 내 인생의 해결사가 되어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인생…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벧전 2:20의 성취이다!
1 Peter The Basis for Christian Living (2:21–25)

The purpose of this sacrificial act, however, is not simply that we should be set free from the consequences of our sins. Peter sees it as an act which is meant to set us free from sin itself—so that we might die to sins and live for righteousness

그리스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함은 우리로 하여금 죄의 결과 뿐만 아니라 죄의 세력으로부터 자유케 하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의'를 위하여 살 준비가 되었다.
1 Peter The Basis for Christian Living (2:21–25)

The person who is healed is not only delivered from illness—and possible death—but has the strength to overcome temptation and to do good. The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치유된 사람은 무능력에서 부터 구원을 얻어 이제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되었다. 할렐루야!
1 Peter The Basis for Christian Living (2:21–25)

Peter’s teaching also clearly states what is involved in following Christ. The pattern that must be followed is his refusal to retaliate when he was attacked. Insofar as violence and war are forms of retaliation, they are here forbidden to the Christian. If war can be defended, it can only be as the lawful use of force to restrain evildoers and not as a means of retaliation.

그리스도인에게 보복을 허락되지 않는다. 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되 우리는 악을 이기기 위해 또 다른 악을 자행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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