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 산으로 간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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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부르심 2. 이삭을 데리고 감 3. 아브라함을 의롭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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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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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난 주에 누구에 대해서 배웠었죠? 맞아요! 아브라함이었죠! 오늘도 아브라함에 대해 함께 나누려고 해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3가지 약속을 주셨었어요.
그 약속 중 하나는 많은 자손을 주겠다! 라는 것이었는데, 그 약속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에게는 자녀가 없었어요.
그리고 정말 오랜시간 동안 아들이 없었어요.
기다리던 아브라함은 부인 사라가 아닌 첩 하갈에게서 아들을 얻게 되었어요.
(쉬고)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누구의 생각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생각일까요? 아니면 우상의 생각일까요?
맞아요.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살펴야 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해야 해요.
(쉬고) 하나님의 생각을 알기 위해 노력하고 살아왔던 아브라함이었는데, 기다려도 아들이 생기지 않자,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라 사람의 방법으로 아들을 얻었어요.
당시에는 아내가 아닌 첩을 통해 아들을 낳는 것이 불법이 아니었어요. 모두가 그렇게 아들을 낳아서 대를 잇도록 했기 때문에, 아브라함도 그렇게 했어요.
하지만 그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어요.
(쉬고) 그렇게 얻은 아들이 자라서 우리 재경이 나이정도 되었는데,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어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찾아오지 않으셨어요. 그 동안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열심히 키웠어요.
그런데 10여년 만에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셔요.
“이스마엘 아니야”
“이스마엘 말고 다른 아들을 너에게 줄거야”
(쉬고) 아브라함이 충격을 받았을까요. 받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받았을거에요! 만약 목사님이 아브라함이었다면
“하나님 이스마엘이 그 아들이 아니었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아니라고 말씀하시지!”
“왜 이제와서 이러십니까!”라고 했을 것 같아요.
(쉬고) 하지만 아브라함은 목사님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로 마음을 먹어요.

이삭을 데리고 감

아브라함은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했어요. 그리고 100살이 되었을 때 정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아들을 얻게 되었어요.
그 아들의 이름을 아는 친구 있을까요?
맞아요! 바로 약속의 아들 “이삭”이에요.
(쉬고) 처음 아들을 주겠다! 라고 하신 이후 25년 만에 얻게 된 약속의 아들이에요. 키우던 아들이 아니라고 하셔서 충격을 받았었지만 새로운 아들을 주셔서 행복해 하면서 키우고 있었어요.
(쉬고)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어요. 그리고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세요.
이스마엘이 진짜 약속의 아들이 아니야!”라고 했을 때보다도 더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이삭으로 인해 정말 행하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네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내게 바쳐라!”라고 하셨어요.
여러분 이해가 돼요?
100살에 얻은 아들. 25년만에 얻은 아들을 제물로 바쳐라!
다른 말로 아들을 죽여라!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거에요.
(쉬고) 여러분이 아브라함이라면 아들을 죽여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겠어요?
(쉬고) 목사님이 고등학교 1학년일 때의 일이에요.
음악 선생님이 목사님을 불러서 “휘석아 내 생각에는 너가 피아노를 치잖아? 그러니까 실용음악학과를 가던지 피아노 전공을 하면 좋을 것 같아.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목사님은 부모님에게 가서 “집에 돈이 없는 것 아는데, 음악 선생님께서 무료로 레슨을 해주신데요. 저 음대 가고 싶어요. 음악을 전공하면 나중에 선교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떻게 됐을까요?
엄청나게 혼났어요. 음악목사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여서 그렇게 어려운 길을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목사님 아버지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나는 니가 목사가 선교사가 된다고 했을 때 너무 싫었어.”
“왜 내 사랑하는 아들이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난 받아드릴 수 없어.”
“하나님께서 나에게 너를 달라고 하시면 난 싫다고 말하고 싶어”
“난 니가 목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쉬고) 하나님께서 아버지게에 목사님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 것도 아닌데, 목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속상해하고 걱정하셨어요.
물론 지금은 목사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고 계시지만, 그 때는 “목사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으면 하고 걱정하셨던 것”이죠.
(쉬고) 목사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걱정하시는데,
아브라함에게는 아들을 죽여서 제물로 달라고 하셨어요.
진짜 이해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요구하고 계시는거에요.
(쉬고) 그런데 정말 놀운 것은 아브라함이 그 말을 듣고 순종해요.
듣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 일찍 종들과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리아 산으로 걸어가기 시작해요.
저는 이 과정이 정말로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해요.
아들 이삭은 자신이 곧 죽게 되는 것도 모르고 앞에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아빠에게 재롱도 부리면서 가고 있었거든요.
삼일이나 걸어가야 했는데, 이삭은 아버지와 함께 길을 간다는 것에 기뻐했어요.
행복하게 웃고 뛰어노는 아들을 보면서 아브라함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쉬고) 드디어 모리아 산에 도착했어요.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아브라함이 짐을 갖고 올라갈 종들을 산 아래 두고 이삭만 데리고 올라가기 시작해요.
이삭은 제사를 드리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제사를 드리러 오라가는데, 자기가 아는 것과 달라요.
제사를 드리려면 제물이 필요한데 제물이 없어요. 어떻게 제사를 드린다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아버지에게 물어봐요.
“아빠 제사 드리러 가는데 왜 제물이 없어요?”
(쉬고) 아브라함의 마음이 찢어졌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 마음을 숨기고 아브라함은 “어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어”라고 말해요.
제사를 드려야하는 곳에 도착했어요.
이삭이 아무리 둘러봐도 제물이 없어요.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밧줄로 묶어요.
그리고 제단 위에 눕히고 칼을 들어요.
(쉬고) 아버지가 자신을 죽이려 할 때 이삭은 “아버지 왜 그래요!”라고 소리치지 않았어요. 받아드렸어요.
목사님은 어쩌면 이삭이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면서
‘제물도 없고, 평소와 다른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내가 제물일지도 모른다.’라 생각하며 받아드리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쉬고) 그럼에도 아무 말하지 않았던 것은 아버지를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아버지가 아무 이유 없이 그러지 않았을 것이라 믿었던거에요.
(쉬고) 아버지 아브라함도 아들 이삭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드렸다는거에요.
아브라함이 칼을 들고 내려 칠 때, 이삭이 죽기 직전 일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어요.
“아브라함아! 이삭을 죽이지 말라!”
“이제 네가 나를 얼마나 경외하는지 알겠다!”라고 말씀하세요.
(쉬고)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달라고 하셨던 것은, 아브라함을 괴롭히기 위해서, 마음 아프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그 약속. 그리고 말씀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를 보고 싶으셨던거에요
(쉬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알고 싶으셨다는 것이죠.
(쉬고) 그리고 아브라함은 100살에 얻은 아들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소중하게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쉬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쉬고) 100살에 아이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 그 이상의 것도 주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었던거에요.
(쉬고) 우리 모든 사랑부 친구들에게도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이 있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에게 칭찬 받는 사랑부 친구들이 되길 소망해요.
(쉬고) 저기에 보면 박민수 전도사님이 있어요.
다음주부터는 박민수 전도사님이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면서 말씀을 나누게 될거에요.
박민수 전도사님을 통해 우리 사라부 친구들이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고 믿음이 성장하기를 기도할게요!
하나님의 생각을 잘 알고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그래서 아브라러처럼 멋진 믿음을 갖는 사랑부 친구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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