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the Eyes of My Heart (Rev. 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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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Idea: 교회의 건강을 정확하게 진단하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라오디게아 교회가 처한 영적 불감증을 책망하십니다. 이러한 깊은 영적 소경에서 벗어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을 향해 돌이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그 분만이 제공하는 안식에 머무는 것입니다.
Homiletical Idea: 당신의 영혼은 부요한 상태입니까?
Exegetical Points:
(1)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영적인 온도를 측정하시는 분이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진단이 아니고서는 교회는 자신의 영적 상태를 바르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눈을 뜨게 하며, 수치를 가려주실 수 있습니다.
(4) 예수 그리스도는 책망과 징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5) 예수 그리스도는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는 교회를 깨우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Application:
(1) 라오디게아 교회는 영적으로 무딘 상태에서 자신들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은 언제, 어떻게 당신의 영혼을 진단하고 계십니까? 당신의 영혼의 건강도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2)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급 자족할 수 있는 부요한 환경으로 인해 오히려 영적 쇠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영혼의 성장을 가로막는 환경은 무엇인가요?
(3) 라오디게아 교회가 다시 회복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을 향해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마음과 생각을 고쳐서 회복되어야 하는 영역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4) 이 땅의 교회가 바로 서는 길은 성령의 음성을 듣고 끝까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Good News:
# 도입
부족함이 없는 도시, 부족함이 없는 나라, 부족함이 없는 민족, 부족함이 없는 가정, 부족함이 없는 부부, 부족함이 없는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족함이 없어서 부족해진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이해가 가는가?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지 못해서 하나님께 강한 책망을 받는 교회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의 부요함 속에서 자신들의 영적 지위를 상실하였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갈급한 신앙을 잃어버렸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향한 굶주림을 잃어가는 교회가 얼마나 많은가? 레슬리 뉴비긴 이라는 저명한 신학자, 선교사가 말한다. “성령께서 미국 땅에서 떠나신 이유를 아는가? 우리가 더 이상 그 분을 갈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는 부요한 교회가 맞는가? 우리 주님이 보시기에도 우리는 부요한 교회일까?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경고는 영적 소경이 되어버린 현대 교회를 향한 강력한 경고이다. Do you see what you should see?
# 관찰 + 해석 + 주석
Revelation 3:14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필라델피아 교회를 향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네 행위를 안다.” 예수님은 그의 교회가 어떻게 믿음을 지키고 있는지 모두 알고 계신다 (2:2, 9, 13, 19; 3:1, 8).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분은 아멘이시며,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시다(14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약속의 아멘으로 소개한다(고후 1:20).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하는 동안 ‘진실로 진실로' 라는 표현을 통해서 자신의 말의 권위를 드러내셨다. 요한 계시록 곳곳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신실한 말씀으로 소개된다.
신실하시고 = faithful = 신뢰할 수 있는, 의지할만한, 영감을 주는 믿음/신뢰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근원, 기원) - beginning of God’s creation. 골로새서 1장 15절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모든 만물 보다 앞서서 존재하심. 요한계시록 21:6과 22:13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로 소개되신다.
라오디게아는 어떤 도시인가?
성경 문화배경 사전 라오디게아, 부유한 도시

라오디게아, 부유한 도시(Laodicea) 헬라어 읽기로는 ‘라오디케이아’(Λαοδικεία)로서 ‘백성의 정의’란 뜻이다. 수리아 왕 안티오쿠스 2세(Antiochus II, B.C. 262–246년경)에 의해 건설되어 그의 아내 ‘라오디케’(Laodic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도시. 히에라볼리 남쪽 10km, 골로새 서쪽 16km 지점, 메안더 강 지류인 루커스 강 연안에 위치한 브루기아 주(州)의 교통, 무역, 금융의 중심지며, 면직과 모직 산업이 발달했던 도시다. 이런 맥락에서 이곳은 재력이 풍부한 도시가 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부족함을 몰랐고, A.D. 60년경에 발생한 대지진 때도 자력으로 피해를 복구할 정도로 재력이 탄탄했다.

그리고 라오디게아는 연고로 된 안약 제조 기술이 유명했는데, 안약 제조 학교가 있을 정도였다. 사도 요한이 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실상은 가난하고 눈 멀었다.”고 지적하면서(계 3:17)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 3:18)고 영적 무지를 깨우친 것은 이런 지역적 배경에서 나온 말이다. 사도 바울에게 복음을 전해 들은 에바브라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라오디게아 교회는(골 4:12–13) 인근 히에라볼리교회, 골로새교회와 더불어 사도 바울의 서신을 회람하는 등 서로 긴밀한 영적 교류를 나누기도 했다(골 4:16).

성경 문화배경 사전 라오디게아, 부유한 도시

라오디게아 브루기아 주의 교통, 무역, 금융 중심지. 면직과 모직 산업이 발달했다. 특히 의학이 발달했으며 안약(연고)이 유명했다.

참고로, ‘라오디게아 사람’을 가리키는 영어 ‘laodicean’은 ‘신앙적으로나 하는 일에 있어서 열정이 없는 사람’, ‘매사에 미온적인 사람’을 가리키는 관용적 표현이다.

From chatGPT “In a historical and literary context, "Laodicean" has been used to describe a person or attitude characterized by indifference or a lack of strong conviction, often in matters of faith or important beliefs. The term originates from the biblical Book of Revelation (Revelation 3:14-22), in which Laodicea is mentioned as a city with a lukewarm Christian community. In this context, being "Laodicean" means being spiritually lukewarm, indifferent, or apathetic in one's faith.”
Revelation 3:15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나는 네 행위를 안다' = 라오디게아 교회를 지켜보고 계시는 예수님.
Application? 예수님은 뉴프론티어 교회의 행위를 아신다. 계시록 2:23에 따르면, 예수님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시다. “I am the one who examines minds and hearts.”
주님의 소원이 무엇인가? 라오디게아 교회가 차든지 뜨겁던지 하는 것이다.
Revelation 3:16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상태! 무슨 의미인가? 15-16절에서 반복되는 표현?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미지근하여' = 신약성경에서 딱 한번 등장하는 단어. Lukewarm.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상태다. 그 결과, 예수님은 그들을 입에서 뱉어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미지근한 상태가 가지는 문제점은?
라이프 성경사전 미지근하다

미지근하다(lukewarm) 태도나 행동거지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성경에서는 무사 안일주의에 빠져 이름은 성도이나 삶은 불신자와 다를 바 없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영적 상태를 경고할 때 사용되었다(계 3:16).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실상은 그 도시의 수도 상황과 비슷하다!
Lexham 성경사전 (축약본) 성경에서의 송수로

요한계시록 3장에서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가 그 도시의 물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라오디게아에서는 자연적인 물 공급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 도시는 히에라폴리스의 온천들에서 리쿠스 계곡을 통과하는 배관을 통해 내려오는 물에 의존했다. 이 송수로는 돌로 된 두 개의 배관(직경 약 1m)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이 배관을 통해 계곡의 온천수가 도시로 운송되었다(Ford, Revelation, 419).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과정에서 물은 미지근하게 되었을 것이다(Mounce, Revelation, 107).

Revelation 3:17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고백한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부자다. 나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교만한 고백이었을까? 동시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가련한 고백이었을까? 성경에서 지적하는 부자의 한계는 여전히 자신의 ‘물질'을 하나님으로 섬긴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가진 재물로 인해서 자신의 실제 상황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
15절의 ‘나는 네 행위를 안다'라고 쓰인 ‘οἶδα’ 동사가 다시 쓰였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현실을 아는 반면, 라오디게아 성도들은 그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예수님은 이 교회의 형편을 상세하게 서술하신다.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상태.
라오디게아 교회는 유일하게 하나님의 책망만 받는 교회이다. 그런데, 모순적이게도, 이 교회는 스스로 가장 만족스러운 고백을 하고 있는 교회이다. 뉴프론티어 교회는 어떠한가?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고 있지는 않을까?
Revelation 3:18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예수님께서 제시하는 대책이 무엇인가?
1) “불에 연단된 금을 예수로부터 사서 부요하게 되라”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부요함과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스스로 말하는 부요함의 차이는 무엇일까?
2) 흰 옷을 사서 입으라: white garments 가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계시록 4:4에 나오는 이십사 장로들은 흰 옷을 입고 있다. 7:9에 나오는 큰 무리들은 흰 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다.
3)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라:
Revelation 3:19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예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책망과 징계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언급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책망의 동기가 사랑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회개란 무엇인가? ‘μεταμορφόω’ 내면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
"Μετά" (meta): This prefix in Greek means "beyond" or "transformation." It indicates a change or transformation from one state to another.
"Μορφή" (morphē): This part of the word means "form" or "shape."
헤르만 바빙크 “진정한 회개란 자연인에게서는 일어날 수 없으며, 중생에 의해서 새로운 생명을 부여 받은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라고 말합니다.
성경적인 의미에서, 회개란 자기 자신에서부터 하나님을 향해 깊이 자리를 잡고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의 급진적인 전환이 일어날 때 발생하며, 이 경험에서 하나님은 우리 존재의 가장 중요한 사실로 인식됩니다.
Application: 내가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면 그것은 결코 축복이 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실한 증거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잘못된 길을 걸어갈 때 반드시 징계를 통해서라도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Revelation 3:20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 장면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와 분리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문을 사이에 두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교회가 분리된 상태이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먼저 문을 두드리고 계시다는 것이다. 언제나, 방황하는 영혼, 세상에 취해서 그리스도를 잊은 백성에게 찾아오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다가오시는가? 그 분은 문을 두드리시는 동시에 말씀하신다.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먹으실 것이다.
Revelation 3:21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보좌에 앉는 영예가 주어질 것이다. 그 보좌는 이 땅에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영광의 보좌이다. 교회는 예수의 승리를 함께 맛보는 공동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성도도 이 세상에서 이겨야 한다 (Jn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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