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3 금요기도회: 마태복음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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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저희를 금요기도회 자리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한 주간 하나님의 말씀대로 못 살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그랬다면 저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저희의 행위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어려운 순간 속에서 저희의 생각과 저희의 소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4:1-7 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4:1–7 NKRV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금요기도회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시험을 쳐본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학교에 다닐 때 각종 시험을 봅니다. 특별히 이제 수능시험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 수능시험을 치는 고등학교 3학년 친구들은 시험 결과에 따라 자신이 갈 대학이 정해질겁니다. 수능을 치는 고등학생들은 수능만 끝나면 시험에서 해방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가 알듯이 시험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직장에 들어갈 때, 그리고 더 크게는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을 통해 보기도 합니다. 이처럼 시험은 인간의 삶과 뗄리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도 예수님은 사탄에 의해 시험을 받으십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시험이기도 합니다. 1절을 보시면 예수님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사탄의 시험의 목적은 천지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시험받게 하시는, 영어로는 ‘test’를 하시지만, 사탄은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여 죄 짓게 만드는 미혹이며, 영어로는 ‘Temptation’을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비롯해 사탄에게까지 시험받으실 필요가 전혀 없으십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은 시험 중에 참 사람의 모습으로서 어떻게 시험을 통과하는지를 보여주시기 위해 직접 시험을 받으십니다. 그리고 3가지의 시험을 받으십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마지막 시험을 제외한 두 가지 시험에 대해서만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 주님께서 받으신 첫 번째와 두 번째 시험은 어떤 시험이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탄은 예수님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면서 첫 번째 시험을 시작합니다. 사탄이 말합니다. “너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 명령하여 떡이 되게 하라” 지금 사탄은 사람의 모습으로 계신 현재 예수님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시험합니다. 1-2절을 보시면 예수님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가셨고, 심지어 40일을 밤낮으로 한 끼도 안 드시고 굶으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단 하루라도 끼니를 거르면 어떻습니까? 배가 엄청 고픕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도 계속 나고, 심지어 신경이 곤두서서 예민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40일을 굶으신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사탄은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고 말하면서 굶주리신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라면 어떨거 같습니까? 예수님처럼 진짜로 돌로 떡이 되게 만들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심지어 “너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라고 정체성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저라면 배고프기도 하고 “내 능력을 의심해?”하면서 바로 돌을 떡으로 만들거 같습니다.
저라면 그랬겠지만 우리의 주님께선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주님께선 성경의 말씀으로 사탄에게 반박하십니다. 4절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우리 주님의 이 말씀은 “기록되었으되”라고 말씀하신 것에 내포되어 있듯이 신명기 8 장 3절을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인용하신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단편적으로 봤을 때 문자 그대로 사람은 육체의 양식보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의 1차 독자가 유대인이라는 것과 광야와 40 이라는 숫자를 사용한 것으로 봤을 때 출애굽 당시 광야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간의 광야 생활 중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살아갔습니다.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신 것은 그들의 육체적인 배고픔을 해결해주시기 위함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통해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말씀을 먹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주님께서 양식으로 시험받는 것에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신건 이런 내용을 담으시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더 나아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만 먹는 것에 불평함으로 하나님의 시험에 실패했지만, 우리의 주님께선 40일동안 굶주리셨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하셨습니다.
자신의 시험에 예수님께서 넘어가지 않으시자 사탄은 다음 시험을 준비합니다. 이제 사탄은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다음 시험을 시작합니다. 6절입니다. “너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려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사탄은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도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시켜 지켜줄 것이다 라고 시험합니다. 우리가 이 시험을 받는다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치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내가 떨어져도 지켜주실거야. 더구나 난 하나님의 아들인데?”라고 말입니다. 심지어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시험합니다. 6절을 보시면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사탄이 인용한 구절은 다름 아닌 시편 91:11-12 입니다. 시편 91 편 11-12절입니다.
시편 91:11–12 NKRV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겁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선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사탄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반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첫 번째 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님은 다시 한번 기록된 성경 말씀으로 반박하십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신명기 6 장 16절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라고 말하는데, 맛사, 다른 말로 므리바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어지자 모세에게 불평하고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물을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는 이 일을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라고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험한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도 “너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너를 지킬 것이다”라고 사탄이 예수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심하게 만들어 시험받으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시험 받으시기 직전인 마태복음 3 장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심으로 다시 한번 시험에서 이기셨습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과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보여주셨습니다. 사탄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부추깁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확정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으로 성경을 인용하십니다. 다시 말해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나를 반드시 지키시겠지만, 설령 그렇게 하지 않으시더라도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이것으로 증명할 필요가 없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사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방금도 이야기 했지만 세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께서 자신과 아들과의 관계를 말씀으로 확증하셨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함으로 예수님이 반박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거뜬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치심으로 반박하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사탄의 두 번째 시험도 이기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주님께서 받으신 두 가지 시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돌들을 떡이 되게 하라는 먹을 양식에 대한 시험, 두 번째는 높은 곳에 뛰어내려도 하나님께서 지키실 것이라는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한 시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시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는 공통점입니다. 첫 번째 시험에는 정말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너를 굶주리게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라는 의미가 있고, 두 번째 시험에는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너를 죽지 않게 하실 것이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이 공통점은 사탄의 시험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인류 최초의 시험이 있었던 창세기 3 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찾아가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시험합니다. 그러자 하와는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께서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사탄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에게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너희가 하나님처럼 되는 것을 알기에 허락하지 않으셨다.”라고 말합니다.
바로 “그 열매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같이 되는 아주 좋은 것이 있는데, 하나님은 너희에게 그것을 주기 싫으셔서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라며 선악과를 먹지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만든 겁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향한 사탄의 시험도 “하나님이 정말로 선하시냐? 그러면 왜 너에게 먹을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그리고 왜 너를 지키시지 않겠느냐?”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혀 의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선하시다는 것을 믿고, 그분의 기록된 말씀을 의지하셨습니다. 첫째 아담은 사탄의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고, 그분의 말씀을 어겼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사탄의 시험을 거뜬히 이기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탄의 시험에서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사탄의 시험에 걸려 넘어집니다. 먹을 것으로 시험하는 사탄의 시험을 이기지 못합니다. 굶고 참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육체의 양식을 넘어서 우리는 우리의 영의 양식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매일 굶주려합니다. 하지만 그 굶주림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유튜브라던지 뉴스라던지, 아니면 인간관계라던지, 이성과의 사랑이라던지로 말입니다. 그런 것들을 다 하지 말라는 이야기 또한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의 굶주림을 완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사탄의 시험에서 이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심하곤 합니다. 나에게 고난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지, 내가 정말 하나님의 백성은 맞는지, 왜 하나님은 나를 지키지 않으시는지 의심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합니다.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내가 당장 떡이 필요하다면 자에게 자판기처럼 주실거야.” 또는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날 지키실거야”라고 말입니다.
이런 사탄의 시험에서 이겨야 되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지 못한 우리를 대신해 그리스도께서 하셨습니다. 심지어 그분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조금이라도 의심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그분이 사탄의 시험을 이기지 못한 우리에게 본인이 쟁취하신 그 승리를 우리에게 주시고, 사탄의 시험을 이기지 못해 받아야 할 벌을 그분이 다 가져가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일의 삶 속에서 오늘 말씀과 같은 시험을 받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매일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영의 양식을 채우고자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심합니까?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합니까? 만일 그렇다면 그리스도께로 오십시오. 우리를 대신해 모든 시험을 받으신 그분께서 우리에게 자신이 쟁취하신 승리를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순간마다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사탄의 시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새순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탄의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번 사탄의 시험에 넘어집니다. 그러나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계시기에 시험을 통해 우리가 더 단단해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신 그리스도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일 설교를 통해 힘을 얻어 매주 시험을 이기는 우리가 되게 해달라고 이 시간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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